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과외 선생님들 조언부탁드려요.

... 조회수 : 867
작성일 : 2012-12-07 17:52:45

영어과외를 시작하려합니다.

그동안 학원강사로 일해오다 중학생 고등학생 아들 딸 공부 봐주고 돌봐주느라 몇년째 쉬고 있던 차에

영어과외 부탁을  받게 되어 이제 일 좀 해도 되지 않겠나 싶어 승낙을 해 둔 상태입니다.

그간 우리 아이들을 직접 가르쳐왔기에 교과 내용이나 내신시험등의 흐름은 알고 있긴합니다.

그럼에도 더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영어과외 선생님들의 자신만의 노하우나 특별한 조언이 있으시면

들어보고 싶습니다.

거저 먹으려하는 것같아 염치없습니다만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부탁드려요. 

IP : 211.196.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28
    '12.12.7 8:13 PM (211.213.xxx.147)

    음... 저도 현직이긴 하지만 이미 내신시험의 경향이나 교과과정을 아신다고 하시니 너무 걱정마시고 일단 한 번 가르쳐보세요;;; 아무 도움이 안되는 답글이지만 한 명만 잘 가르쳐보면 답이 나오실 거예요 강사도 하셨다면서요!!!!! 힘내세욤

  • 2. ljj
    '12.12.8 8:34 AM (120.50.xxx.138)

    제가 하는 스타일입니다...참고만 하세요...

    숙제 냈던것 철저하게 검사하세요..몇몇 학생 학원다녔던 말 들어보면 숙제 베껴서 가고 공부는 안했다고 합니다...그러니 숙제낸 부분 잘 풀어왔다고 잘 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말이지요...저는 틀린것 있으면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물어보고 해당 부분 찾아보라고 합니다...다 읽으면 다시 설명해 보라고 하고요...

    맞은 문제는 여기서 물어보는 것이 무었인가 물어보고 넘어가는 정도로 해서 넘어갑니다...이때 설명을 제대로 못하면 다시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고요...

    이 방법의 단점은 과외 시간 초과하기 쉽고 학생들이 무지 싫어합니다...그래서 그만둘 학생은 한두달 이내에 그만둡니다...장점은 학생 실력은 시간이 걸려도 확실히 오르는 것 같습니다...안 그렇겠습니까? 자기가 풀고 자기가 설명해야 하는데요...모르면 찾아봐야 하고요..

    글이 쓸데 없이 길어진 것 같네요...한줄 요약...

    과외 시간에 선생님이 수업하지 말자..학생이 문제풀고,생각하게 하고,머리속에 내용을 집어놓도록 하자...

  • 3. 원글
    '12.12.8 10:11 AM (211.196.xxx.178)

    고마운 답글들 귀담아 듣겠습니다. ljj님 경험에서 나오신 말씀이라 공감이 많이 되네요.
    내 아이를 가르칠 때처럼 아이가 확실히 알고 있는지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558 시어진 김치속으로 김치 만들어 익혀먹음 될까요? 2 날개 2012/12/09 1,129
188557 [알립니다] 조작된 광화문광장 유세 사진에 대한 뉴스1 입장 3 세우실 2012/12/09 2,794
188556 상하이에서 26년 보고 싶어요 1 중국 2012/12/09 589
188555 10대 자녀 이성교재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7 헤매는 엄마.. 2012/12/09 2,578
188554 알고싶다... 창기십자가 다시 보실분요 (못보신 분을 위해) 6 호박덩쿨 2012/12/09 2,296
188553 김장때 쓴 무에 달린 무청? 9 ㅇㅇ 2012/12/09 1,576
188552 어제 김연아의 경기를 보니 예전 코치와 안무가 생각이... 18 퀸연아 2012/12/09 8,922
188551 수도가 얼었어요 8 ㅠㅠ 2012/12/09 1,707
188550 남성용 구스좀 봐주세요. 밀레 헤비다운이에요.. 5 ... 2012/12/09 2,297
188549 이번 대선은 진보 대 보수가 아니라, 사교처단! 5 참맛 2012/12/09 851
188548 애틀란타 청년의 호소!!!!!!! 재외투표 참관인 새눌당만 있데.. 12 부정투표 ㅠ.. 2012/12/09 2,216
188547 박근혜 경찰 2만명 증원vs문재인 경찰 3만명 증원 10 ... 2012/12/09 2,519
188546 젊든 나이먹든.. 비행시간 10시간 이상씩되는 여행은 6 <:> 2012/12/09 3,083
188545 지금 산본역 중심상가 상황 3 ㅁㅁ 2012/12/09 1,921
188544 mbc 박경추 오상진 아나운서 보고싶어요 6 미남밝힘 2012/12/09 2,678
188543 동물을 위해 아고라 서명 부탁드립니다. (호랑이 크레인) 2 동행 2012/12/09 598
188542 청담동 앨리스 재밌게 보고있는데요 2 토피넛라떼 2012/12/09 1,969
188541 최태민이 누구길래? 33 ... 2012/12/09 14,173
188540 5년만에 다시보는 동영상 3 ㅎㅎㅎ 2012/12/09 1,022
188539 저 26년 무대인사봤어요~ 10 26년 2012/12/09 1,541
188538 이 남자 남자인 제가봐도 멋진 남자네요 1 호박덩쿨 2012/12/09 1,496
188537 왜 우리의 가치관은 경제적인 것이 우선일까요? 8 2012/12/09 1,086
188536 안철수님 과천 영상입니다. 3 8282 2012/12/09 1,502
188535 새누리당 유세현장 사진조작에 조직동원? 7 2012/12/09 1,643
188534 코스트코에 팔던 얇은 구스다운은 그거 하나만 입기엔 추운 옷인가.. 5 ... 2012/12/09 3,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