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만 나가는 천주교신자인데 묵주기도가 좋다고 해서
오늘 청원기도 27일 마쳤는데요..
수험생 아이를 위해 수시합격 지향을 두고 했는데
수시는 예비도 못받고 모두 떨어지고, 수능을 평소보다 너무 못봐서
정시원서는 안넣고 재수를 할듯해요.
수능보고 난 지난 한달동안이 지옥같았는데, 차라리 발표가 나니 이제 정말 끝났구나 생각이 들어요.
내일부터 감사기도를 그냥 해야하는 건지 아님 재수 준비를 위한 청원기도를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서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