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을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데
유치원 강당이 꽉 찼었어요.
별 기대안하고(여차하면 어린이집이나 그도 안되면 그냥 문화센터 조금 다니려했었어요)
했는데 됬어요.
안되서 속상해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한데
여기 유치원이 너무 너무 돈을 좀 밝히는거 같아서
추첨이 되도 맘이 좀 찜찜하네요.
셔틀비하고 하면 22만원 지원받아도 60만원 가까이 들어요.
그냥 일반 유치원인데도요.
여유가 없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를 돈으로만 보는 느낌이라서
선생님들은 좋은 거 같은데
원장님이나 또..누군지 모르겠지만 접수 받는 분.. 넘 밝히는 게 티나서
맘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도 내년에 못들어가면
6세에 또 추첨하고 그래도 못들어갈수 있으니
좋게 생각하고 들어가야겠죠?
어제 원서 쓰고 와서 맘이 착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