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모르고 살았는데 몇달전에 이사한 수험생을 둔 아랫집에서 너무 스트래스를 줍니다.
저희는 5살 미만 어린애가 둘인데 직장맘이라 아침 8시에 나갔다 저녁 7시가 되어야 온가족이 모입니다.
당연히 애들 못뛰게하고요..(간혹 돌발적으로 뛰는것은 막을도리가...) 늦어도 10시면 재우고
9시넘으면 세탁기청소기 일절 돌리질 않습니다.
이아파트에서 5년 넘게 살았지만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이 아랫집은 이사오자마자 인터폰에
직접방문에 아주 스트래스예요..내용은 애들 뛰는것 포함해서...애들발소리 어른발소리..기타 생활소음이
다 들려서 주말에 쉴수도 없고 수험생아들이 공부도 할수 없다고 매번 그럽니다..시험기간에는 더 예민해져서
저희를 잡고요..저희는 죄송하다고 애들을 잡고요...근데 너무 클레임이 많다보니 저런분들은 아들에게
독서실을 끊어주던가 주택으로 가셔야지 생활소음도 못견디면서 아파트에서 사시나 서운한생각이 들더군요..
저희윗집도 별의별소리 다 들리거든요..아파트가 방음이 안되서 그러려니하고 사는데 이 아랫집은 저희만
잡으니..아마 대학못가면 저희때문에 못갔다고 할거예요..나름 조심한다고 하는데 허구헌날 습관처럼 올라오시는
아랫집 어째야하나요? 정말 거금들여 방음매트 쫙 깔아야할까요? 독서실 같이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아랫집이라면
매트도 소용없을것 같긴해요..지금도 매트가 4개나 깔려있거든요..
너무 저자세로 굽신거려서 더한걸까요? 남편은 한번 확 해주자고 하는데...정말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