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광염 재발이 해도 너무하네요 ㅠㅠ

지겹다! 조회수 : 8,527
작성일 : 2012-12-07 12:14:41
정확히 한달전에 방광염으로 너무 고생했어요.
막 소변시 아픈건 아닌데, 자꾸 잔뇨감이 있고 어떤날은 밤새 20번을 왔다갔다ㅠㅠ
아랫배가 뭉치고 등허리가 끊어질것같아서 
항생제 먹었거든요.... 먹는 3일내내 항생제때문에 더 고생하고 ㅠㅠ 다시는 안먹겠다 다짐했는데...

다시 그러네요...
아랫배부터 옆구리까지 살살 아프고... 잔뇨감은 아직 모르겠는데 조절이 잘 안되는것 같고..

저 아직 이십대 후반에, 성관계한지도 오래됬어요;;; 
뭐가 문제일까요? 물도 자주 마시고... 소변참는것도 없는데..... 닦을때도 앞에서 뒤로 닦고;;; 
크랜베리필을 매일 먹어주면 나아질까요?

너무 짜증나요!!

IP : 174.91.xxx.15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1
    '12.12.7 12:15 PM (218.152.xxx.206)

    잘 자고 잘먹고 푹쉬고, 스트레스가 없어야 해요.

    피곤하고 일이 고되면 걸리기 쉬워요.

  • 2. ㅁㅁㅁ
    '12.12.7 12:16 PM (117.111.xxx.4)

    얼그레이티를 사발로드세요
    그렇게하면 낳아요

  • 3. ㅇㅇ
    '12.12.7 12:17 PM (222.100.xxx.51)

    방광염이면 홍차 커피 이런 거 피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웬 얼그레이?

  • 4. 원글
    '12.12.7 12:17 PM (174.91.xxx.151)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는 백조생활인데;; 왜그럴까요
    잠은 요새 잘 못자긴해요... 대선때문에 여기저기 들락날락거리느라;;

    다음주부터 정출근하는데 그때까지 얼른 나아야 할텐데!!

  • 5. ㅁㅁㅁ
    '12.12.7 12:18 PM (117.111.xxx.4)

    전 그렇게먹고낳았어요 이뇨작용이있어사인지 노폐물이빠지나봐요

  • 6. ㅇㅇ
    '12.12.7 12:18 PM (220.120.xxx.234)

    심한 방광염은 항생제를 일주일 정도 먹어야 합니다
    먹는동안은 안아프니 괜찮은 듯해도 병균이 잘 안죽어요
    남아 있다가 재발하고 또 약 몇일 먹으니 괜찮았다가 재발하면
    내성이 생겨 만성 방광염으로 고생 할 수 있어요
    병원 가서 좀 좋은 항생제로 처방해 달라고 하시고 일주일 정도 먹어야 겠다고
    하셔요

  • 7. ㅇㅇㅇㅇㅇ1
    '12.12.7 12:19 PM (218.152.xxx.206)

    항생제 먹다 말다 하면 안돼요.
    끝까지 다 드셔야 해요.

    아님 더 심하게 재발하거든요

  • 8. 원글
    '12.12.7 12:22 PM (174.91.xxx.151)

    항생제 끝까지 다 먹었는데도 그래요...
    그때 감쪽같이 나아서 다행이다 했는데
    한달후에 다시 재발하는건 제가 습관이 잘못됬나요??
    그닥 꼭 끼는 속옷도 안입고... 그런데 ㅠㅠ

  • 9. 티파니
    '12.12.7 12:29 PM (223.62.xxx.233)

    질염이 있을때도 방광염 재발이 잘된다고 의사가 그러더군요
    혹시 모르니 부인과쪽으로 한번 체크해보세요

  • 10. ㅇㅇ
    '12.12.7 12:31 PM (220.120.xxx.234)

    제가 툭하면 방광염이 와서 그 고통 잘 아는데요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약을 드세요
    한달만에 다시 오는 건 습관이 잘못된거라기 보다는 죽지않고 남아 있던
    균이 점점 번식을 하며 다시 염증을 일으킨 거라고 생각됩니다
    심한 방광염은 일주일 정도 약을 먹기도 합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크린베리, 프로 폴리스 등등 열심히 드시고요

  • 11. 원글
    '12.12.7 12:38 PM (174.91.xxx.151)

    감사합니다. 일단 내일병원가서 항생제 다시 처방받고
    물도 많이 마시고... 핫팩도 해봐야겠네요 :)

  • 12. 항생제
    '12.12.7 12:40 PM (118.216.xxx.135)

    3일은 짧아요. 적어도 일주일...그것도 찝찝하면 일주일 더 먹어야 완벽해요.

    지금이라도 다시 처방 받아서 길게 드세요. 그렇게 찔끔찔끔 치료하면 더 심해지고 항생제도 더 강하게 써야한대요.

  • 13. 항생제
    '12.12.7 12:41 PM (118.216.xxx.135)

    그리고 전 잠들기 전에 아주 따끈한 물로 뒷물해주고 자요.
    세세히 닦는게 아니고 샤워기로 뜨끈한 물로 샤워해주는 느낌으루요. 그러니까 효과 있는듯요.

  • 14. 경험
    '12.12.7 12:42 PM (124.52.xxx.147)

    제가 반새 잠안자고. 아이팟 했더니 방광염 걸렸어요

  • 15. ...
    '12.12.7 12:43 PM (115.126.xxx.82)

    일단은 항생제 더 드시고 나으신 다음에요.

    유산균을 드셔야 해요~음료로 된거 말구요.
    캡슐로 된거 약국에 팔아요.
    그리고 꼭 끼는 바지 입지 마시구요.
    집에 계시니 헐렁한 치마 입으시고 면팬티 폭폭 삶아서 입으시구요.
    무리한 운동하시지 마시고(특히 자전거 이런거 절대 안됨) 쉬세요.

  • 16. ...
    '12.12.7 12:46 PM (61.43.xxx.131)

    생명을 살리는 교선운동 다음에 검색해서 해보세요. 밥따로물따로도 같이요. 한달이면 좋아져요. ^^

  • 17. 15일정도
    '12.12.7 1:07 PM (211.246.xxx.164)

    증상이 없어져도 약 더 먹어야 된다고 했었어요 병원에서요
    안그럼 습관성 으로 온다구요

  • 18. ...
    '12.12.7 1:12 PM (125.177.xxx.54)

    민간요법 함부로 따라 하시면 안됩니다.....

  • 19. 드림키퍼
    '12.12.7 1:17 PM (1.243.xxx.44)

    크린베리 드세요. 캐나다있을때 의사 처방이예요.

  • 20. 궁댕
    '12.12.7 1:31 PM (116.34.xxx.172)

    항생제 복용 후 급성 방광염이 나은 후에 유로박솜을 처방받아 드세요. 유로박솜은 대장균을 동결건조한 면역증강제인데 거의 이삼년간 재발을 반복하던 방광염에 효과가 컸습니다. 일년이상 장복해야 하는게 단점이긴 한데 먹는 동안은 재발을 안해서 좋더군요. 비타민C메가도스도 효과가 괜찮았습니다.

  • 21. .....
    '12.12.7 1:48 PM (210.95.xxx.43)

    면팬티 푹푹 삶아서 입어보세요...
    효과 봤음

  • 22. 우선
    '12.12.7 2:28 PM (183.101.xxx.43)

    우선 항생제랑 주사 잘 맞으시고 빨리 나으세요 그후론 차가운데 또는 맨바닥에 절대 그냥 앉지 마세요.뭐가 없으면 생활정보지라도 대고 앉으셔야 돼요. 예전드라마 같은거 보면 여자가 공원벤치에 앉을때 매너있는 남자는 손수건을 펴서 앉으라 하잖아요. 그게 다 이런 이유였을거라 추측해봐요. 면 속옷 삶아 입으시는 것도 같이요... 건강하세요

  • 23. 바이올렛
    '12.12.7 3:08 PM (110.14.xxx.164)

    주사가 직방이에요 약만 먹으면 잘 안낫더군요
    그리고 몸이 피곤하면 재발해요

  • 24. 알칼리수
    '12.12.7 4:20 PM (218.51.xxx.220)

    드세요
    알칼리수만드는 정수기같은거 있잔아요
    친정엄마가 이거 샀을땐 비싼거왜샀냐고 했는데 엄마가 이물드시고 신장 방광 안좋은거다나았어요

  • 25. ..
    '12.12.7 11:04 PM (211.221.xxx.243)

    저도 바쁘고 피곤하면 바로 불쾌감이 느껴지는데요,
    문득 깨달은게 바쁠땐 물도 잘 안마시고 스트레스로 커피만 두세잔 마시는게 다 이더라구요.
    그러고나면 바로 잔뇨감에 방광염 시작할거 같은 불쾌한 느낌이 오구요.
    그뒤로 바쁠땐 오히려 신경 써서 2리터 한병은 다 마시려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요새는 괜찮네요. 아래 따뜻하게 하고 헐렁하고 편하게 입는 것도 중요하구요.
    크렌베리 캡슐로 된거 장기 복용했었는데 그것도 좋았던듯..

  • 26. ..
    '12.12.7 11:07 PM (211.221.xxx.243)

    아..그리고 옆구리까지 아프시다면 신우신염(?) 뭐 그랬던거 같은데..
    병원 가서 진찰 받아보셔야할 듯.

  • 27. ....
    '12.12.7 11:19 PM (140.247.xxx.51)

    느룹나무를 사셔서 오래 끓여서 드셔보세요. 물 대신 느룹나무차만요. 그러면 방광염, 질염 등이 많이 가라앉는다고 엄마가 그러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758 어뜨케요..기상악화로 비행이 못뜬다네요 9 .. 2012/12/07 3,528
187757 마포쪽에 보령약국같이 가격 저렴한 약국있나요? 1 약국 2012/12/07 2,159
187756 부산에서 계란 던진다는데.... 6 박사모 2012/12/07 2,261
187755 09년생 유치원 추첨에서 됬어요. 기뻐해야 되는 거죠? 유치원 2012/12/07 748
187754 부산에 대학병원이요.. 4 부산 2012/12/07 955
187753 저도 엄마 설득 시킨 이야기 9 ........ 2012/12/07 1,599
187752 정권교체가 된다면 이것만큼은 .... 9 정권교체 2012/12/07 694
187751 구글맵으로 만든 문재인 유세지도 - 오유 3 참맛 2012/12/07 2,575
187750 강아지는 사람이 쓰다듬어주는거 정말 좋아하나요? 15 애견님들~~.. 2012/12/07 6,979
187749 뉴sm3 타시는분 있으세요? 3 작은나무 2012/12/07 587
187748 미국 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캐리질문요^^ 3 ^^ 2012/12/07 1,022
187747 무자식~둘째며느리 어휴~~ 5 사랑 2012/12/07 3,548
187746 딸 자랑 33 아벤트 2012/12/07 4,459
187745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 1 진정 2012/12/07 527
187744 은지원도 노이즈마케팅 하는 것 같아요. anne 2012/12/07 746
187743 김장할때 무채없이 갈아서 넣을때요.. 4 2012/12/07 2,201
187742 주식이란게 공부하면 되긴 하나요? 16 . 2012/12/07 4,544
187741 음악적재능이라는건 어떤걸 말하나요?여러의견부탁드려요 13 하얀구름 2012/12/07 3,393
187740 진중권 판세 분석.JPG 6 투표하면 이.. 2012/12/07 2,922
187739 대전아줌마님 엑셀가계부 구합니다~ 4 .. 2012/12/07 970
187738 직장인분들,, 6개월간 칼퇴의 자유가 주어진다면 뭐하고 싶으세요.. 3 으쌰쌰 2012/12/07 813
187737 보라돌이맘님의 납작주물럭 레시피 찾아주세요! 4 요리 2012/12/07 1,643
187736 새누리당의 부정선거가 벌써 시작되었네요 5 정신 바짝 .. 2012/12/07 1,254
187735 朴·文, 2차 TV토론 어쩌나…대응전략 고심 9 세우실 2012/12/07 1,335
187734 가게주인이 제 겉옷을 만져보더라구요.. 6 코트 2012/12/07 4,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