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EBS '카모메 식당'
평소 보고싶던 영화 '카모메 식당' 한다고 해서 지금 막 설레네요.
혹시 아직 못 보신 분들 저와 함께 해요 ^^
추운 눈 내린 겨울밤 느무 잘 어울리는 영화겠죠
이따가 영화 보고 따땃해진 마음으로 19일 꼭 일찍 투표하시기에요~
1. 와~
'12.12.7 11:09 AM (115.126.xxx.82)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다시 봐야겠어요^^2. 흠
'12.12.7 11:10 AM (218.152.xxx.206)제가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대체 저 영화가 왜 잼있는거에요??
요리가 많이 나온다고 해서 봤는데 몇개 안 나오던데
저 영화 팬들이 워낙 많은것 같아서요.
빵 굽는거랑 마지막에 요리쫌 나오고 말던데요??
좋아하는 포인트를 저도 알고 싶어서요..
비난 아님3. 시나몬롤^^
'12.12.7 11:10 AM (121.161.xxx.84)먹고싶어요!!!
4. 와~
'12.12.7 11:12 AM (115.126.xxx.82)요리도 요리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함께 한다는 점에서
마음이 잔잔해지고 미소가 번지던데요~
주인공과 그 얼굴 큰 아줌마가 갓차맨(?) 노래 부르면서 가까워지는 장면..
외국 어느 힘든 여성과 말이 통하지 않으면서도 서로 보듬어주는 장면..
커피기계 훔치러 온 아저씨와의 에피소드 등등..5. 스뎅
'12.12.7 11:13 AM (124.216.xxx.225)영화가 소근소근 말하는 거 같지 않나요? 요리가 주가 되는 영화는 아닌거 같아요 요리는 소재일 뿐..
그 안에 등장인물들의 소소한 이야기기 좋으네요^^ 갓챠만~~~♪ 노래도..ㅎㅎㅎ6. 쫀마리
'12.12.7 11:15 AM (112.144.xxx.65)카모메 식당..그냥 배경도 좋고 잔잔했어요..기억에 남아요..세 여자..
7. ..
'12.12.7 11:15 AM (39.116.xxx.12)카모메식당..바그다드카페..타인의 삶..이런 영화들 정말 좋아해요.
영화를 볼때보다 보고나서 가슴에 뭔가 찡~함이 남는..
이런 영화들은 보고나면 또 보고싶어서
바그바드카페는 첨에 3번을 내리 돌려봤었어요...8. 땡큐~~
'12.12.7 11:16 AM (1.243.xxx.59)위디스크에서도 다운받지 못한 영화인데,
정보 감사합니다.
그 시간까지 깨어있기만을 바랄뿐..^^9. 와~
'12.12.7 11:16 AM (115.126.xxx.82)ㅋㅋㅋ갓챠만~~인가요? 암튼 전 그 장면 너무 재밌어서 몇번이나 돌려보고 그랬어요~
같은 감독 작품인 안경은.. 스토리만 본다면 더 심심하고 이게 뭐지? 싶지만
다본 후에 힐링의 효과는 가히 압도적이죠..
맘이 복잡할때면 어김없이 생각이 나곤해요^^10. 힐링!
'12.12.7 11:21 AM (121.161.xxx.84)힐링영화죠^^
음식도 음식이지만 저마다 사연을 안은 이들이 모여 음식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영화.
사치에상이 미도리상을 자기 집으로 불러 일본음식, 니쿠자가를 대접할 때 미도리상 눈물을
글썽거리죠.
그 장면에 마음이 찡했어요.
그리고 남편의 배신으로 술 취해 오는 아주머니를 도와주며 함께 치유해주는 것도 좋고,
커피 머신 훈치러 왔던 아저씨와 함께 오니기리 만들어 먹는 것도...11. 흠
'12.12.7 11:23 AM (218.152.xxx.206)아... 그렇군요... 제가 좀 감정이 매말라서
왜 잼있지? 왜 잼있지? 하면서 봤어요.12. 그러고보면
'12.12.7 11:24 AM (39.116.xxx.12)카모메식당이랑 바그다드카페 참 많이 닮은 영화예요.
바그다드카페도 보면 독일에서 여행와서 남편과 다퉈 바그다드카페로 온 쟈스민이란
여인에게서 많은 사람들이 치유를 받거든요..
이런류의 영화를 보고나면 나까지 치유를 받은듯한..
진정 힐링영화같아요~13. ..
'12.12.7 11:28 AM (125.128.xxx.145)몇시에 하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요
14. 윗님
'12.12.7 11:29 AM (39.116.xxx.12)오늘 자정이라고 원글님이 적어놓으셨네요^^
15. ㅎㅎㅈ
'12.12.7 11:30 AM (223.33.xxx.76) - 삭제된댓글재미라기보다 맘이 포근해지는 영화같아요
16. 추위싫어
'12.12.7 11:37 AM (59.15.xxx.115)네~ 정확히는 11:57 시작이에요 ^^
전 요새 다이어트 중이니 따끈한 차 한잔 타서 대기해야겠어요
심야식당 보면서는 얼마나 먹고싶던지 못참고 그만 대부분 만들어 먹었다죠 ^^17. www
'12.12.7 11:54 AM (211.40.xxx.127)감사 감사..그렇잖아도 다시 보고싶었는데
18. 저도 감사
'12.12.7 12:09 PM (119.67.xxx.75)이번에 보면 세번째네요..ㅎㅎ
19. 딸기...
'12.12.7 12:10 PM (58.236.xxx.74)저도 보고 싶네요.
어렸을때 바그다드카페 보고 넘 감동받았었는데...
대선땜에 요즘 쫌 황폐해진 맘을 치유받겠네요..
애 재우고 신랑이랑 같이 봐야겠네요...
영화보면서 먹게 뭐 미리 만들어놓을까요?
브라우니라도 구워서 따끈한 라떼랑 먹을까요?
으..살찌겠죠?ㅋㅋㅋ20. 이젠
'12.12.7 12:11 PM (124.50.xxx.5)이렇게 늦게 하는 건 졸리던데... 큰일이네요... 커피마시고라도 봐야지..
참! 이 감독 영화 12월에 개봉하는거 있던데요..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예요..
좋아하시는 분들께 정보가 되면 좋겠네요21. 진짜요????
'12.12.7 12:19 PM (175.214.xxx.158)와~ ......조용히 안방에서 혼자 볼테예요.
또 보고싶은 영화!......좋다!!!! ^^22. 윗님~감사
'12.12.7 12:20 PM (175.214.xxx.158)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기대중임다 ^^
12월 개봉 이군요23. 덕분에 잘 볼게요
'12.12.7 12:48 PM (122.38.xxx.218)정보 감사해요 ^^
24. ..
'12.12.7 2:05 PM (211.106.xxx.243)일본 영화는 웬 음식, 식당 소재의 영화가 이리 많은건지..
25. 그러게
'12.12.7 10:11 PM (113.10.xxx.211) - 삭제된댓글지루하고 별로요
비슷한류가 넘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