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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털 목도리.. 아주아주 따스한 실로 짜고 싶은데요..

초보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12-12-07 10:24:48

동대문 상가가면 좋은 실 살수 있나요?

동네가니.. 걍 아크릴실 파시던구요.

겉뜨기 안뜨기만 할줄 아는 주제에

의욕이 넘칩니다.

중딩 딸이 친구는 엄마가 떠준 목도리 하고 다닌다며 부러워하길래

저도 이왕하는거 엄청 뜨신거 해주고파요.

작년 목도리는 면사.. 2년 걸려 완성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왠지 잘 할것같은 예감이..

 

IP : 203.142.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은 못되고
    '12.12.7 10:29 AM (210.206.xxx.55)

    마지막 두줄 글귀에 크게 공감하며 한바탕 웃고 갑니다...

  • 2. ㅎㅎ
    '12.12.7 10:32 AM (1.241.xxx.188)

    하지만 이번엔 왠지 잘 할것같은 예감이..
    마지막 줄에 괜히 저까지 뜨개질 하고싶은 맘이 드는데요 ㅎㅎㅎ

    최근 동네 엄마들이 아이들 넥워머 짜는 거 보니 수면바지랑 같은 재질의 실이 있더라구요
    이름은 모르겠어요
    부들부들 보드라워 길게 떠서 돌돌 말고 다니면 따뜻할 것 같아요

  • 3. ...
    '12.12.7 10:34 AM (118.39.xxx.23)

    뜨게방 가서 실사시면서 얘기하면 알아서 줄실꺼예요..

    잘 뭉치지 않고 세탁해도 피지않는 실이 있을거 같은데..

    저도 갑자기 뜨게질 하고 싶어 지네요..

  • 4. ..
    '12.12.7 10:59 AM (118.129.xxx.195)

    알파카 실로 뜨세요.
    완전 부드럽고 까끌거리지 않아요.
    대신 좀 비싸요.동대문종합상가에서 사시는게 젤 싸고 좋아요.

  • 5. 원글..
    '12.12.7 11:05 AM (203.142.xxx.231)

    쩜 두개님 감사합니다.
    동대문종합상가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오늘 일찍 퇴근할예정이라 바로 가려합니다.
    의욕 만땅.. 이 의욕이 목도리 다 뜰때까지는 가야할텐데 말이지요.ㅎ
    참.. 현금 가져가야 하나요?

  • 6. 저도
    '12.12.7 11:47 AM (218.233.xxx.100)

    어제 글올렸는데....많은 분이 사이트 소개 해주셨어요.

    저도 동대문도 다녀본지라...힘들게 가지 마시고 세일하는 실 사서 ...해보시면...
    저도 중학생 딸이 엄마의 핸드메이드를 원해서리...
    딸들이 원래 좋아하는지^ ^

    의욕은 저도 스웨터 몇벌 뜨고도 남는데...실력은 기본만 할줄 안다는...

  • 7.
    '12.12.7 12:07 PM (59.25.xxx.110)

    귀여우시다 ㅠㅠ

    저도 지금 목도리 한개 뜨고, 또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저는 메리노 울로 뜨려고요~

    동대문 가시면, 만져보고 너무 저렴하지 않은걸로 하세요.
    무난하게 오래 쓰실꺼면요.

    그냥 포인트성으로 몇번 하시는거면 약간 저렴한 걸로 해도 될 것 같아요.

  • 8. 인우
    '12.12.7 2:43 PM (112.169.xxx.152)

    원글님 따뜻한 목도리 꼭 성공 하셔서 인증샷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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