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리 즐기지도 않는데 이 영화는 보고 싶어
첨으로 혼자 보러 갔네요
무섭고 잔인한 영화 무지 싫어하는데...
넘 울었더니 아직까지 부은 눈과 부은 마음이 힘드네요
머리로 아는 사실과 마음으로 본 사실의 큰 갭을 실감하며 막 울었어요
살아 남아 있어서 그 큰 고통을 부여잡고 살아갈 사람들이 아파서...
여전히 살아서 그 사람들의 세금으로 힘을 향유하고 있는 그 사람이 서늘해서..
역사를 알지 못하는 청년들과 사실을 그릇되이 알고 있는 어른들 많이 보고 알면 좋겠어요
진실을 위한 용기있는 이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길...
영화찍은 분들께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