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6년 많이들 보시길

아픔 조회수 : 853
작성일 : 2012-12-07 00:20:57

영화 그리 즐기지도 않는데  이 영화는 보고 싶어

첨으로 혼자 보러 갔네요

무섭고 잔인한 영화 무지 싫어하는데...   

넘 울었더니 아직까지 부은 눈과 부은 마음이 힘드네요

 

머리로 아는 사실과  마음으로 본 사실의 큰 갭을 실감하며  막 울었어요

살아 남아 있어서 그 큰 고통을  부여잡고  살아갈 사람들이 아파서...

여전히 살아서  그 사람들의 세금으로 힘을 향유하고 있는 그 사람이  서늘해서..

 

역사를 알지 못하는 청년들과  사실을 그릇되이 알고 있는 어른들 많이 보고  알면 좋겠어요

진실을 위한 용기있는 이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길...

영화찍은 분들께 박수를

 

 

 

 

IP : 1.227.xxx.1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7 12:30 AM (118.217.xxx.39)

    그 인간은 욕을 많이 먹어서 오래 사는가 봅니다, 그 영화보며 쏴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부디 많은 사람이 보길,,, 그런 사람에게서 돈을 받다니 ,,,,진실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 2. 윗님ㅎㅎㅎ
    '12.12.7 12:36 AM (175.116.xxx.29)

    영화 보고 나서 제가 한 얘기랑 똑같은 말씀을 ㅎㅎㅎ...욕먹어서 장수하는 거면 영생할 거라는....
    그리고 원글님 글 쓰신 것 보지도 않고 저도 영화 봐달라고 썼네요..쑥스...
    지울까 하다가 걍 둡니당.

  • 3. 울보
    '12.12.7 10:21 AM (112.169.xxx.198)

    딸내미가 영화앞에 15분만 참으면 된다고. 그러면 분한거 참지 못하고 뛰쳐나가는일 없을거라고 하더니,
    앞부분부터 눈물흘리느라 딸냄 손잡고 봤어요. 영화도너무 잘만들었고 결말도 좋아요.
    스포가 될라나 모르겠지만 최종병기활 보는듯한 느낌도들었어요. 긴장감으로 힘주었더니 허리가 아플정도였어요. 이시대를 살고있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듯해요. 꼭 보세요!! 노인정에서도 단체로 보러 오셨고
    영화가 끝나고 바로 일어나는 사람들이 하나 없는 진풍경을 봤어요. 먹먹한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327 부모님 차라리 기권하신다는게 믿을만 하죠. 3 설득된걸까 2012/12/18 684
193326 김민기의 봉우리.... 1 윌마 2012/12/18 659
193325 진보당, 보조금 27억 먹튀 반박…"새누리당 니들이나 .. 6 호박덩쿨 2012/12/18 1,159
193324 양복바지 울샴푸에 세탁해도 될까요? 8 보글 2012/12/18 5,499
193323 서울시교육감 후보 이수호, 박근혜 고발 3 쩜둘 2012/12/18 1,687
193322 투표하면 우리가 이깁니다. 3 투표하면 이.. 2012/12/18 1,062
193321 로메인으로 샐러드할때 그냥 치즈만 갈아뿌려도 되는건가요? 1 로메인샐러드.. 2012/12/18 856
193320 헬렌스타인 거위털 이불 쓰시는 분들~ 계세요? 5 .. 2012/12/18 2,241
193319 정말....내일 행복했음 좋겠어요 2 ---- 2012/12/18 440
193318 오해 13 생각차이 2012/12/18 1,484
193317 대학교수1000명 적극 문재인지지선언...(명단있어요) 6 ,. 2012/12/18 2,290
193316 엄마는 설득하긴했는데... 4 휴.. 2012/12/18 602
193315 윤여준 김종인 토론- 손석희의 시선집중 3 !!! 2012/12/18 1,512
193314 거위털 패딩잠바 세탁기에 빨아도 되는거 맞죠? 10 나나나 2012/12/18 2,175
193313 이것도 희망이지요? 1 투표투표 2012/12/18 317
193312 무식죄송 뒷북죄송, 사랑한다의 반대말은 사랑했다. 이게 정확히 .. 4 ..... 2012/12/18 664
193311 조선의 국모쯤 된다 여기는지.. 29 웃겨 2012/12/18 3,028
193310 여대생 한달 용돈 얼마주시나요? 7 봉달이 2012/12/18 2,631
193309 국제선 환승시 면세품 액체 100미리 허용안된다는 내용 알고계신.. 8 혹시 2012/12/18 2,070
193308 버스안에서 조국교수의 찬조연설을 듣고 눈물 흘렸습니다. 4 1219투표.. 2012/12/18 1,091
193307 카톡 탈퇴하면 상대가 아나요? 1 카톡 2012/12/18 2,287
193306 자랑스러운 68세 우리 엄마 39 뿌듯 2012/12/18 3,664
193305 옆집 동생이 아이를 낳았는데 병원에 못가봤어요~ 3 출산 방문 2012/12/18 788
193304 권영세 "민주당, 제보자에 속은 듯…ID 40개 보편적.. 17 ID40 2012/12/18 2,107
193303 어제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14 아이둘 2012/12/18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