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침대 쓰고 있고, 침대 아래 전기장판 넣고 묵직한 솜이불 덥는데, 어제 같이 추운날은 그래도 좀 춥더라구요.
그리고 솜을 안터고 그냥 이불커버에 넣었더니 너무 묵직해요 ㅜㅜ
그래서 이쁜걸로 차렵이불 하나 장만해야 할 듯 해서 오늘 시간날때마다 계속 들다보고 있어요.
이불은 한번 사면 그래도 일년이상 쓰니까 한번 살때 좋은걸 사야되는 것 같아서..
결국 백화점 납품하는 레노마로 사기로 했는데..
그렇다고 좋은거라고 해서 엄청 비싼건 아니구요, 이불 혹은 이불세트에 10~20만원 사이정도에요^^;
신혼도 아닌 그냥 싱글이고, 제 방은 대부분 하얗거든요. 나무색 책장 두개빼고 다른 책장이나 책상, 서랍장 모두 하얗고
벽지도 몰딩도 블라인드도 다 하얀색이에요.
극세사 차렵이불 살까 했더니...레노마껀 저렴한건 대부분 다 문양이 화려해서
고르다 고르다, 극세사는 아니고 그냥 차렵인데 이거 살까 하거든요
세트는 너무 비싸서 못사고, 차렵이불 s랑 베게커버 하나해서 15만원쯤 하는데... 제 예산에서 비싸긴 하지만..디자인이 맘에 들어서요..
어때요? 너무 꽃문양이 정신없고 촌스러울까요?
꽃 색이 약간 톤다운 되어서 이쁜것 같아서요 ^^; 방도 하얗고 프로방스계열이 아닌 모던하거나 약간 빈티지스럽게 꾸며놔서요.
어때요?~ 살까요 말까요~
아, 그리고 극세사 차렵이랑 그냥 차렵이불이랑 어느게 더 따뜻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