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내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한 보상문제

버섯 조회수 : 779
작성일 : 2012-12-06 09:52:39

이웃 아이(ㄱ군, 중 1)의 이야기 입니다.

저번주 목요일(11월 29일) 학교 점심시간에 ㄱ군과 ㄴ군이 서로 장난을 치다가

ㄴ군이 자신을 놀린 ㄱ군을 쫓아가면서 실수로 교실문을 연다는 것이 손으로 유리(교실문의 유리)를 깨면서

ㄱ군은 눈 주위에, ㄴ군은 팔꿈치 아래에 유리파편이 박혀 병원 응급실로 갔답니다.

ㄴ군은 팔 쪽에 박힌 유리파편을 빼낸 후 5~6바늘 꿰매고 귀가하고

ㄱ군은 얼굴과 한쪽 눈에 유리파편으로 인한 열상이 심해서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입원상태이구요.

현상태는 한쪽 눈의 각막에 열상이 심해서 의사말로는 촘촘히 꿰매서 3개월 후 실밥을 뽑을 때까지는

시력이 어찌될지는 모르겠다(실명유무)고 하고 홍채와 수정체의 손상도 보인답니다.

예전 상태의 시력회복은 불가능하고 시력은 많이 떨어지고 난시가 많이 심할 것이고 홍채 손상으로 인해

눈부심도 있을 것인데 지금은 뭐라 확답을 줄 수 없답니다.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거구요.

다른 쪽 눈은 다행히 심하진 않지만 그 쪽도 유리파편이 있어 빼낸 상태구요.

현재는 한쪽눈은 안보이고(실밥때문에) 다른 쪽 눈은 주변을 흐릿하게 볼 수 있는 정도라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요.

1. 학교에서 들어놓은 보험의 혜택을 ㄱ군이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점심시간에 일어난 일이어서 힘들다는 이야기가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2. ㄴ군의 부모는 괜찮냐고 문자를 한번 보낸 후 연락이 없다는 군요.

   고의적으로 한 일이 아니더라도 ㄴ군으로 인해 다쳤는데 그냥 나몰라라하고 있네요.

   이런 경우에 어찌 대처해야 할까요??

IP : 211.203.xxx.1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에서
    '12.12.6 9:57 AM (1.251.xxx.120)

    공제보험인가 가입되어 있어서

    담임교사가 신청을 하면 병원비 등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2번은 ㄴ군과 ㄴ군 부모의 양심에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068 윤은혜 입술이......??? 6 ,,, 2012/12/17 8,364
193067 국정원 사건 속보 10 .... 2012/12/17 4,686
193066 김종인·윤여준, MBC 라디오,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맞짱 .. 4 베리떼 2012/12/17 2,355
193065 허술한 투표함 걱정입니다.. 7 걱정 2012/12/17 1,139
193064 주변에서 췌장암 말기환자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18 기적 2012/12/17 5,776
193063 그것은 알기 싫다 - 박정희의 사생활 편 버스 갑니다 5 바람이분다 2012/12/17 1,797
193062 여직원 사건에서 압수수색영장이 안나오는 이유가 5 국정원..... 2012/12/17 1,070
193061 박근혜 또 바보... 6 대통령선거 2012/12/17 2,519
193060 예비 고3인데 아이가 수학과를 7 영이네 2012/12/17 1,601
193059 8월 29일부터 꼼슈가 한 짓들 3 꼼슈 2012/12/17 566
193058 투표하고 인증샷 찍어오면 선물 주는거 선거법 위반인가요?? 8 ... 2012/12/17 1,055
193057 이러니 국가기관에 의한 선거개입이라는 의심을 받는 거지요. 2 .. 2012/12/17 538
193056 박근혜의 1억대 굿판기사나왔네요 박정희는신격화하구요 1 기린 2012/12/17 2,056
193055 새누리 가식 쩐다.. 4 철면피 2012/12/17 1,291
193054 결혼에 대한 확신이없으면 하면안되겠죠? 4 오월이 2012/12/17 8,693
193053 [서명부탁드려요]동물원에서 동물이 굶어죽는 현실을 바꿔주세요!!.. 11 동행 2012/12/17 644
193052 새누리 “문, 시비조 질문”…민주 “박, 무지 드러내” 2 세우실 2012/12/17 1,190
193051 ebs 어머니전 보고 있는데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어머니편도 있어.. 5 지금 2012/12/17 3,677
193050 머리나쁜게 매너도 없이...지금 몇시냐?? 6 ㅂㄱㅎ 2012/12/17 1,926
193049 종편 너무 오글거려요~ 으으 2012/12/17 1,010
193048 주진우의 현대사 들으실 분! [인간 노무현]편 버스갑니다 1 바람이분다 2012/12/17 1,133
193047 포장이사 전 해야할일 5 ... 2012/12/17 5,397
193046 내일 문후보님 마지막 유세 일정 링크합니다. 10 간절함으로 2012/12/17 1,412
193045 병점역에서 문후보님 뵙고(어제부터 몸이 안 좋으시다고...)왔습.. 7 우리동네 2012/12/17 2,044
193044 세명 돌려세웠습니다 9 힘들어 2012/12/17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