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총체적 난국... 화장으로도 커버 안되는 못생긴여자 도와주세요 ...

미치게하네 조회수 : 5,774
작성일 : 2012-12-05 22:16:39

저도 화장을 하긴 해요. 화자경력 벌써 7년..

화장하면 이뻐져요 . 단 쌩얼보다는...

전보다는 나아지는 개념인거지 화장을 한다고 제가 이쁜여자가 되지는 않는다는거죠.

이러니 쌩얼로는 동네밖에 못가요.

키는 168, 몸무게 54kg 몸매는 좋다는 소리 자주 들어요 ㅜㅜ(죄송..봐주세요)

근데 진짜 얼굴이 답이 안나와요.

설명해보자면.. 얼굴 크고 넙적하고 길고 눈은 작은데 쫙 찢어져서 위로 올라가고 코는 뭉툭하고 입술은 순대입술

거기다가 이마가 좁은데 중간부터 하관이 너무 길어서 앞머리로도 커버가 안되고

이마 좁고 + 하관 길고 + 약간 사각턱 기미 있는. 결코 갸름하지 않은 얼굴형.

이러니 어울리는 머리도 별로 없고 미용사 언니들도 난감해하고.

그동안 미용실에 들인돈만해도 .... ㅜㅜ 더이상 미용실 순례하고싶지 않구요

치과선생님도 더 이상 보톡스 못놔주신다며.... 이렇게 자주 맞으면 부작용 생긴다고 돌려보내셨어요.

이를 심하게 갈아서 턱근육이 많이 발달했거든요.

이렇다보니 제대로 연애도 못해보고 소개팅해도 에프터도 못받고 그러다보니 위축되서 한 소개팅

10번은 한거같은데 아직 20대인 젊은 저차가 에프터 딱 한번 받았어요. ㅜㅜ 9번은 차이고..

정말 그 나날들만 생각하면 슬프고 힘들어서 자다깨서 자주 울어요. 외로운건 말할것도 없고...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친구들도 그래요. 넌 진짜 좋은앤데, 얼굴이 안타깝다 (뭐 대놓고 말하진 않지만 이런 뜻이예요 다들)

저는..혼자 살고픈 마음 없고... 착한 남편과 아이들 키우면서 열심히 사는것이 꿈입니다.

근데 자꾸 이룰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네 너무 힘들고 우울증이 올 지경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p.s 피부가 예민해서 경락이나 성형도 못합니다 ㅜㅜ 경락 몇번 받았다가 뒤집어지고 눈 수술했다가

염증 생기고 ... 이게 되는거면 이렇게 고민도 안해요 진작에 갈아엎었지 ㅜㅜ

IP : 1.240.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5 10:29 PM (210.206.xxx.109)

    성형 안된다시니 다시 댓글 달아요 ㅋ 몸매로 승부하세요. 옷이랑 피부 헤어가 항상 최상급이 되도록 잘 관리하시면 나름 귀티나고 매력적일겁니다.

  • 2. 진지..
    '12.12.5 10:33 PM (183.96.xxx.87)

    외국가세요.
    외국에서는 먹히는 스타일입니다. 특히 키도 크고 몸매가 좋으면 더 그래요.
    얼굴 큰 거 어차피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얼굴 다 크고
    외국에선 얼굴 크기는 잘 안 봐요.

    우리나라에서 이쁜 여자(야리야리한 서구형)가 외국에서도 예쁜 건 진리지만
    외국은 스펙트럼이 넓어서 우리나라에서 안 쳐주는 외모도 살기 좋아요.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를 벗어날 수 있어요.

    간호사나 그런 거 공부해서 외국가는거 생각해보세요. 진지하게.

  • 3. 현실적 조언
    '12.12.5 11:00 PM (190.2.xxx.221)

    성형이 안된다면 저도 외국으로 터전 옮기시는거 추천드려요
    물론 새로 시작하는 삶도 무척 어렵겠지만 인생 목표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거라면
    지금부터라도 빨리 시작 하세요
    제가 지금 중남미 쪽에 있는데요 여기 한인2세분들 성형 하신분 정말 드물고. 원글님같은 토종 한국형 얼굴인 분들
    이 대부분이에요. 그런데 이민사회가 좁다보니 한국 남자 만나서 결혼하거나
    직업좋은 현지인들 만나서 결혼하고 잘 살거라구요. 외국은 확실히 외모편견이 덜해요. 인생 몰라요
    외국나와서 백팔십도 바뀌어서 결혼도 잘하고 대접받으며 살수 있을지도요.

  • 4. ////
    '12.12.6 12:24 AM (108.233.xxx.173)

    남자 만나려고 외국으로 터전 옮기는 게 말일 쉽나요?; 뭘로 옮겨요...ㅎ 이민이든 유학이든 준비하는데 한 세월인데 그러다가 이 분 더 나이 먹죠. 너무 현실성 없구요...

    화장법 알려 달라 하셨으니 화장법 알려 드리죠.
    일단 님의 목표는 드라마틱한 미인이 된다거나 현재 있는 단점 하나를 커버 (예를 들어 다 괜찮은데 이마만 좁다든지, 코가 낮다든지) 하는 것이 아니라 님이 생각하기에 못 생긴 수준을 남자들 보기에 괜찮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입니다. 여기에 초점을 맞추시죠. 그러려면 님은 단점이 한 두 개가 아니라서 그걸 다 커버할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하나만 커버하면 돼요. 여자들이야 조목조목 다 뜯어 봐도 남자들은 척 봐서 여성스럽고 예쁘장하면 예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특히 눈을 봐요. 코가 낮고 입이 뭉툭하고 얼굴형이 사각이고 이런 것보다는 눈이 크고 이쁘면 이쁜 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눈에 그라데이션 은은하게 줘서 음영이 있는 깊은 눈을 만들얼 보세요. 김연아 선수도 쌍카풀 없는데 CF에서는 쌍카풀 테이프 붙여요. 그렇게 하면 확실히 이쁘거든요. 근데 쌍카풀 테이프 오래 붙이면 눈 피부가 너덜너덜해지고 안 좋으니까 정말 필요할 때 (소개팅, 초기 데이트)에만 하시구요....그리고 눈화장에 공들이려면 색깔을 화려한 색 쓰지 마세요. 예를 들어 브라운 계열로 다양하게 음영 주면서 한 10가지 색 쓰고 마스카라까지 다 했어도 언뜻 봤을 때 자연스러우면 화장이 내추럴한 여자가 되고 딱 하나 형광 핑크색만 바르고 마스카라나 아이라인도 안 했어도 그 여자는 화장 진하게 한 술집 여자가 됩니다. (남자들 눈에)

    눈화장만 제대로 하는 것도 사실 엄청나게 힘든 거 아시죠?
    - 프라이머를 깔아서 눈 피부에 섀도우가 착색 안 되게 함
    - 그 위에 베이스 색상을 크림 타입 은은한 펄 들어간 걸로 깔아 줌 (크림 타입을 깔아야 그 위에 덧바르는 섀도우랑 잘 섞이면서 발색 잘 됨)
    - 그리고 눈의 모양에 따라서 음영을 주기 위해 브라운 계열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섀도우를 꼼꼼하게 질 좋은 붓으로 발라 줌 (어반 디케이의 naked라는 팔레트를 추천합니다. 이거 하나 있으면 평생 샤도우 살 필요 없음)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게 색상 사이의 경계 없이 그라데이션
    - 슈에무라나 시세이도 뷰러같이 잘 집히는 뷰러로 속눈썹 뿌리부터 잘 집어 줌. 삼 단계로...
    - 아이라인은 자연스럽게 속눈썹 사이 사이 메꿔 주듯이, 스킬 있으면 리퀴드 라이너 스킬 없으면 스틱 타입으로. 눈꼬리 부분 길게 빼 줘서 작은 눈을 커버하고 자연스럽게 하기 위에 가장 진한 갈색 샤도우를 라인 위에 살짝 덧칠
    - 하얀 색 베이스 코트와 까만 색 본 마스카라로 이루어진 마스카라...저렴이 버전은 에뛰드같은 데에서도 팔고 좀 돈 더 주고 로레알에서 사도 됩니다. 이걸로 꼭 베이스 하얀 마스카라 바르고 다 마르면 까만 마스카라 바릅니다. 컬링이 오래 가고 더 숱이 풍성해지면서 좀 덜 번짐
    - 그리고 아래 속눈썹도 마스카라 살짝 발라 주고 애교살 부분에 흰 색이나 펄 들어간 살구색으로 하이라이트 살짝 발라 줍니다.

    이렇게 눈화장만 제대로 하는데 1시간은 걸려요.....
    그리고 머리는 생머리나 단발머리 단정하게 해서 사각턱 가리고 다니시면 되고....
    눈에 힘 줬으니 입술은 투명 립글로스나 챕스틱 정도로 하세요. 입에도 뭐 바르면 촌스러워요.
    몸매 좋고 키 크시다니까 여성스러운 옷 입으시구요.

    저 얼마 전에 화장법 추천 글에 1등으로 댓글 달아서 200플 넘게 유도한 녀자입니다. 음하하
    이뻐지세요~

  • 5. 외국 가세요 아님ㄴ
    '12.12.6 12:43 AM (112.187.xxx.226) - 삭제된댓글

    백인들이 진짜 얼굴형이나 이목구비가 반듯해서 (동양인에 비해) 균형이 잡혀있긴해요.
    그래서 그런지 얼굴을 좀 안따지긴 하더군요.
    미남이 얼굴 별로인 여자랑 결혼하는 케이스, 주변에 상당히 많지 않던가요?
    저도 외국가시는거 추천드려요.
    그래도 우리나라가 최고다 하시면, 오히려 미남을 노려보세요!!!
    미남들이 진짜 여자외모를 덜 따지더라고요. 전 진짜 이거 느꼈어요.
    제가 곧 사십이 되는데
    지금까지 얼굴 못나고 키작은 남자들은 저 상대도 안하려고 했지만
    얼굴 잘생기고 키큰 남자들은 저 좀 좋아해주는 남자들도 좀 있더라고요.

  • 6. 원글이
    '12.12.6 1:01 AM (211.246.xxx.41)

    댓글주신분들 감사해요. 아깐 키보드였는데 지금은 폰으로 적어요 누워있다가....저 사실 외국생활도 좀 했었는데 단한가지 너무 향수병이;;;그래도 꼭 검토해볼게요 고맙습니다.

    글구 화장법 길게 알려주신님....ㅜㅜ 너무 자상하게 써주셔서 눈물이나려구해요. 저는 눈이 작은데다가 눈꼬리가 여우처럼 치켜올라간게고민이예요. 싸나워보여서요.

    언더라인과 윗라이너 꼬리에 연결해봐도 영 이상하고 지울때도 부담스럽고 눈건강에도 안좋은거같은게 엄청 따갑더라구요. 이런 눈모양은 어찌커버한까요??ㅜㅜ 혹시 가능하시다면 댓글부탁드려요 조금이라두 순해보이고싶어요 아 글구 말씀해주신 화장법두 꼭할게요!

  • 7. 원글이
    '12.12.6 1:02 AM (211.246.xxx.41)

    아 그리구 조언주신 다른분들두 진심으로 감사해요!!!

  • 8. ......
    '12.12.6 1:19 AM (108.233.xxx.173)

    눈꼬리가 치켜 올라갔으면 아이라인을 그릴 때 처지게 그리세요. 보통은 위로 올라가게 그리는데 님은 밑으로 처지게 그리면 좀 그나마 순해 보여요. 대신 꼬리를 좀 약하게 해야겠죠. 속눈썹 라인보다 얇게...그리고 순해 보이려면 향수도 여성스러운 플로랄 향이나 독한 거 쓰지 말고 아기 냄새 나고 비누향 나는 거 뿌리시고 옷도 키가 크니까 너무 샬랄라하게 입으면 덩치 커 보이거든요. 심플한 라인으로 입어서 몸매를 드러내되 색깔을 사랑스러운 색을 입으세요. 즉 러플 달린 블라우스에 꽃무늬 플레어 스커트보다는 캐시미어 라운드넥 니트티지만 노란 색, 포근한 파스텔 핑크색, 이런 거 입고 밑에는 A라인 스커트. 아니면 님같은 몸매는 위에는 하얀 셔츠 입고 H라인 펜슬 스커트 입으면 남자들의 로망 오피스룩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지울 때 눈 아픈 거....순한 아이메이컵 리무버 찾아 쓰세요. 마구 비비지 마시고 솜에다가 로레알이나 유리아쥬, 랑콤 비파씰 적셔서 눈에 한 5초 올려 놓고 메이컵을 불린 다음에 살짝 닦아 내는 걸 여러 번 반복하셔야 돼요. 리무버 싸구려 로드샵 브랜드에서 사면 독해요....로레알이 가격대비 성능 좋고 아니면 유리아쥬나 랑콤 비파씰 쓰세요. 그리고 아깝다고 한 번 화장솜에 묻힌 걸로 계속 비벼서 닦아 내지 말고 화장솜 여러 개 써서 닦아 내세요. 그리고 다 지운 후에 혹시 남아 있는 마스카라 잔여 물질같은 건 일제 아이봉이나 미제 오큐프레쉬같은 눈 세척액 사서 빼 내시고요. 그럼 덜 따가워요.

    그리고 소개팅도 소개팅이지만 학원이나 직장, 등 남자들이 많은 곳에서 항상 행동거지를 여성스럽게 하세요. 제 주위에 보니까 얼굴은 박색인데 자기가 여자라는 걸 강조하듯이 항상 몸가짐도 여성스럽고 갖고 다니는 손거울도 분홍색 헬로 키티, 물병 하나도 그냥 쓰지 않고 꼭 예쁜 거 갖고 다니고 물병에 입 안 대고 꼭 컵에 덜어 마시고 밥도 오물오물 예쁘게 먹고 점심 먹고 양치할 때에도 그냥 칫솔이랑 치약 덜렁덜렁 갖고 다니는 게 아니라 예쁜 파우치에 넣어서 갖고 다니고 등등등....이러면 뒤에서 여자들은 욕할지언정;;;; 남자들은 넘어가더군요. 처음엔 관심 안 갖다가도 나중엔 그 사람 참 여성스럽다 -> 이쁜 구석이 있다 -> 매력적이다로 발전해요. 가지고 다니는 소품 하나 하나도 다 신경 쓰시고 (너무 화려하고 비싼 걸 갖고 다니라는 게 아니라 '아니 생긴 것과 다르게 엄청 여성스럽고 세심하네?' 이런 의외의 구석을 발견할 수 있게) 행동거지를 예쁘게 하세요....

  • 9. ..
    '12.12.9 6:47 AM (121.168.xxx.228)

    윗님~ 눈에 바르는 프라이머 추천좀 해주세요..

    *로레알 리무버 기억

    * 행동거지를 여성스럽게~
    정말 중요한거 많이 배워요!!!

  • 10.
    '13.1.22 4:37 AM (121.254.xxx.76)

    오큐프레쉬! 정보 감사합니다~

  • 11. 라라
    '13.5.19 8:53 PM (39.7.xxx.204)

    눈화장의 달인 여러군 감사합니다

  • 12. 부산댁
    '14.6.1 11:29 AM (58.126.xxx.19)

    저장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993 요즘 드는 생각은요... 정말 가능만하다면.... 2 ,. 2012/12/05 803
186992 이번주 결혼식인데 날이 추워서 입을게 마땅치 않네요. 2 .. 2012/12/05 1,484
186991 6살 국어랑 한자 학습지 시키려고하는데 어디가 젤 나을까요? 3 택이처 2012/12/05 1,464
186990 중요한 것은 지지율이 아니라 투표율입니다. 4 노란색기타 2012/12/05 1,005
186989 생각해보면 이정희씨 참 안타깝고..아깝네요. 13 ........ 2012/12/05 3,250
186988 오늘 얼굴화끈거린일 6 ㅠㅠㅠ 2012/12/05 2,159
186987 20대 중반여성입니다 우리 힘내요 5 모시 2012/12/05 1,181
186986 토론같은 토론 나오나 기다리는 중.. 1 하루 2012/12/05 502
186985 남편분들 양복안에 입을 내복바지 어디서 사요? 4 내복 2012/12/05 1,676
186984 후유장해 보험타려고 하는데 병원에서 협조를 안해줘요. 어떻게 해.. 1 울지맛 2012/12/05 1,072
186983 손님맞이 간단요리..괜찮을까요~? 12 흰눈좋아 2012/12/05 2,668
186982 순대에 대해: 여자도 내장 좋아합니다. 6 국대 떡볶이.. 2012/12/05 1,877
186981 지역까페들까지 가입해서 지들 입맛대로 여론형성하려고 쌩난리네요 2 닭사모들 2012/12/05 1,144
186980 여자아이 체력키울려면 어찌해야할까요? 7 .. 2012/12/05 1,432
186979 부산 숙박 문의드려요. 호텔 펜션 모두 좋습니다. 1 1219승 2012/12/05 1,834
186978 중딩 아들이 그러는데........ 5 아놔... 2012/12/05 2,769
186977 갤노트1이랑 노트 2 9 스마트폰 2012/12/05 1,797
186976 분당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14 궁금 2012/12/05 2,813
186975 애정없는 결혼생활 하시는분 계신가요? 7 .. 2012/12/05 4,304
186974 코다리 어디서 먹고 싶어요.. 2012/12/05 757
186973 오늘 보고싶다 마지막 부분 어떻게 된거에요? 후반부만 못봤어요... 2 보고싶다 2012/12/05 2,076
186972 지금대통령후보토론방식? 7 지금토론 2012/12/05 1,294
186971 렌즈끼고 울면 눈이 꼭 문제가 생기네요... 4 자유~ 2012/12/05 5,018
186970 진짜 12월 18일에는 자게가 어떻게 될지 암담하네요 2 ... 2012/12/05 930
186969 안철수지원없이 당선되면 최고인데, 14 가을하늘 2012/12/05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