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직장이 평택 청북ic부근입니다
점심먹고나서 눈이 너무와 저녁에 가려면 힘들겠다하며 오후 1시30분에 출발한다고 전화를 했어요
39번국도로 출퇴근하고 평소 1시간 가량 걸립니다 물론 막히면 2시간도 걸리고요
아무리 눈이 왔다해도 이제 9시간째로 접어드는데 아직도 비봉ic근처랍니다
얼마나 힘들고 배고프고 지루할까요
전화기 배터리가 간당간당해 전화도 암대로 못하고 마냥 기다리고 있어요
이시간이면 부산도 갔다 오겠네요
이정도 눈에 이리 속수무책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