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금 좀 봐주세요
전에 글도 올렸는데 전세금이 위험한지 봐주세요.
현재 시세 젤 낮은 금액 4억칠천이라네요. 오억넘은 것두 많구요.
대출 일억(등기부등본상에 나온 금액)-1순위
전세금 삼억 (현재 이억삼천)-2순위 입니다.
이정도면 그냥 올려주는게 안전할까요?
일단 이사안가고 눌러 앉기도 정했는데 또 다른 문제가 있네요.
집주인이 일년 후에 매매를 할 계획인거 같구요. -보유기간 3년 채우려나봐요.
매매 안되면 2년뒤 제가 집 뺄 때 문제가 될까요?
앞으로 상황은 누구도 알 수 없겠지만 댓글님들 생각엔 어떠세요?
1. 위험해요
'12.12.5 8:01 PM (118.38.xxx.176)이사한번 하는것이 보통일은 아니지만, 저 같은면 이사가겠어요
시세 제일낮은금액이 4억7천이래도, 집값 더 떨어지면 어떡해요
불안에 떨고 사느니, 그냥 이사하는것이 좋을것 같은데요2. kelley
'12.12.5 8:05 PM (110.70.xxx.117)요즘 같은땐 매매가의 70%정도가
적정선이라네요
매매가를 5억으로 잡았을때
3억5천 정도면 안정권이라기보다는
적정 정도예요
1년후 매매가 않되었을때 전세로 돌릴텐데
다른사람은 그 정도 금액에 않들어올텐데
기한되서도 못 나올수도 있고
만에 하나 경매 들어옴 원금에서
조금 못 미치게 받으실수있다는거
올려주심 이래저래 귀찮은일
생길 가능성이 많죠3. 이사
'12.12.5 8:05 PM (175.197.xxx.158)저도 이사 가시는 거 추천 드려요 대출+전세금/집값이 거의 90%에 육박하는데
이런 걸 언론에서 깡통 주택이라고 하는 거죠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이사를 고려해 보시고
정 안되시면 반전세로 상승분만큼 월세로 계산해서 하면 어떻겠냐고 물어보세요
요즘은 월세도 떨어져서 1천만원당 6.7%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4. 원글
'12.12.5 8:08 PM (182.211.xxx.135)집은 서울 송파라서 떨어질 가능성은 적지만 일이천 융통도 어려운 집주인이라 갑자기 불안해져요.
월세는 형편상 어렵구요.
이사가자니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그냥 눌러 앉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나중에 문제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여기에 글 올렸어요.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어쩌죠?5. 원글
'12.12.5 8:18 PM (182.211.xxx.135)세입자는 금방 나타날꺼 같아요.
집이 워낙 깨끗하거든요. 신축에다 대단지이고 워낙 집을 깨끗이 써서요.
일단 이사가게 되면 부대비용과 스트레스 등등 거기다 중요한 시험도 앞두고 있구요.
여유자금 있어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니까 자기 집 하나는 가져야 된다는 말이 실감이 나요.
일단 부동산에 우리집 먼저 내놔야 할꺼 같아요.6. 원글
'12.12.5 8:26 PM (182.211.xxx.135)거기다가 또 전세금 조정은 불가구요.
그래서 불안한 생각이 마구 들더라구요. 일이천도 못깍아주면 나갈때 문제가 생길꺼 같아서요.
시세는 이억팔천 이억구천입니다.
그냥 나가는게 답이죠?7. 송파라
'12.12.5 9:11 PM (125.152.xxx.181)집값이 안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거 보니 위험하시네요.
지금 강남도 하루하루 집값 떨어지는데 왜 송파라 안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송파가 얼마나 거품이 많은지 아시잖아요.
3억으로 더 안전한 집으로 옮겨가세요 융자 없는집.
아니면 3억 올리는 대신 7000을 일단 융자 갚았다가 전세권 설정해놓고 다시 대출받으라고 하든지요.
원글님이 지금 나간다고 해도 얼마나 빨리 집이 빠지는지 한번 느껴보셔야 할것 같네요.
4억7천집이 융자 1억기고 전세 3억이면 여유가 7천밖에 안남는데 2년 동안 매매가가 7천이 안떨어질것 같으세요?
너무 순진하신듯.
국토부사이트 가셔서 살고계시는 아파트 실거래가 몇월에 몇건, 얼마에 매매, 전세, 월세 계약되었는지 알아보세요. 그럼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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