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파트에서 오래 살아서 아파트에 사는 아줌마들이랑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데요
같은 동에 사는 아주머니가 아들 하나가 있는데....발달 장애우에요
말아톤에서 조승우가 맡았던 아이정도의 장애를 가진 아기에요
지금 초등학교특수학교에 다니고 있는데......고등학교교육까지는 무료라고 하네요
아기가 꼭 말아톤에 나오는 조승우처럼 똘똘하게 생겼어요
그런데....아주머니가 항상 걱정하시는게....장애를 가진 아이를 가진 모든 부모가 공통적으로 희망하는게
적어도 아이보다 하루라도 늦게 죽는거라네요....내가 죽고나면, 이 아이는 누가 돌봐주나?
과연 내가 없어도 힘든 세상을 살아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몇 번 씩 하신데요
친척들이 아이를 봐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나이가 많은 발달장애를 가진 분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