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원장은 이 점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12-12-05 16:51:58

어제 이정희 후보의 활약 보셨죠?
이정희 후보 3자토론에 나오기 전만 해도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알만한 사람 다 알겁니다
양자토론에 초치네, 괜히 쓸데 없는 말 꺼내 정신
산란하게 만드네.. 근데 결과는 어땠습니까?

깜짝쇼라 말할수 있을정도로 발군의 능력을 발휘,
기존의 밉상 이미지를 많이 털어내 버렸어요..
그걸 보면 정치인의 인기는 그 사람 자체라기 보다는
그 사람의 행동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행동이
맘에드니 밉던 사람도 별안간 예쁘게 보이는겁니다..

지금 안원장이 어떤가하니,, 행동이 예쁘지 않으니

예쁘던 사람도 밉게 보인다고 할까요..

인기라는 것이 사람 자체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그 행동에
대한 기대가 모아져서 이루어진 것인데,, 이 점을 간과하고
있는것 같아요.. 안철수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영원할거란건
착각입니다..

그에 부응하는 행동이 동시에 같이 갈때만 해당하는 일이지요..

문재인 후보 지원만 해도 그렇습니다..

지원을 할거면 확실히 하든가 안 할거면 안하겠다고 하든가
가타부타를 정확히 밝히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지요..

어느 순간 권력화되어 정체하는 모습이 보일때 민심은
그걸 읽고 떠나 버린다는 사실을 명심했으면 합니다..

IP : 222.101.xxx.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상황이
    '12.12.5 4:54 PM (59.11.xxx.19)

    안철수는 가만히 있는데 문측에서 자꾸 흔드는거쟎아요.후보는 안철수가 아니라 문재인입니다.

  • 2.
    '12.12.5 4:56 PM (110.70.xxx.83)

    이정희는 5 년동안 까임방지권을 얻었다는 말이 있더군요 ㅋㅋ

  • 3. 윗분,,,
    '12.12.5 4:57 PM (218.52.xxx.156)

    문측에서 흔드는게 아니라 언론이 짜집기성 오보기사 흘리는게 더 문제죠~















    알바짓도 적절해야 눈에 안띄는건데,,,,,하여간....ㅉㅉㅉ

  • 4. ..
    '12.12.5 5:01 PM (219.249.xxx.19)

    진짜 참자 참자 하는데..참..해도 해도 너무해요.
    문측에서 흔든다는 그말도 약발 떨어졌고 국민들은 지금 하고 잇는 행동을 보면서 평가합니다.
    정말 새로운 성격의 정치인 출현이네요.

  • 5.
    '12.12.5 5:04 PM (110.70.xxx.83)

    새정치는 맞는듯해요

  • 6. 예쁘니
    '12.12.5 5:04 PM (121.133.xxx.86)

    속상하네요 언론이됐던 문후보측이됐던 너무 몰아가는 느끼이네요

  • 7. 방금 sbs뉴스에서
    '12.12.5 5:04 PM (218.236.xxx.82)

    안철수, 문재인 전폭지원...기사 나왔어요.

  • 8. ..
    '12.12.5 5:05 PM (14.52.xxx.192)

    안철수씨가 도와주건 말건 그건 그사람 마음이겠죠.
    그분 마음이지만 답답하고 섭섭하긴 합니다.
    정권교체가 목적이 아니었는지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두분다 아끼는 마음에 가슴이 아프네요.

  • 9. ....
    '12.12.5 5:07 PM (123.199.xxx.86)

    안님의 마음이 어떻던 저떻던지간에..........안님은 앞으로의 정치는 아마 힘들 것 같네요..정치인의 가슴은 뜨겁던지 차갑던지..하라고 했는데...이건 뭐.......뜨겁지도..차갑지도.......당췌 알 수가 없으니......어디 힘들어서 추종자 하겠어요..?
    행동까지 굼뜨니..........원........차라리 내가 샘을 파겠소.../
    요 몇달동안도 국민들 애간장을 끓였는데....앞으로의 세월??.........국민들은 그렇게 인내심이 좋지가 않답니다..

  • 10. 이그 참
    '12.12.5 5:09 PM (218.158.xxx.226)

    요즘 보니 안철수가 문재인 도와주려는 맘이 솔직히 없고
    그나마 여론눈치 봐서 소극적이나마 움직이려나 본데
    너무 이렇게 압박하면 보기 안스러워요
    아까도,,왜 오늘 지원유세 미루었냐는 물음에 안철수측 대답이
    날씨가 안좋구,,어쩌구 하던데요
    이 중차대한 상황에 날씨때문에 하려던거 미룬다는게 말이됩니까
    그사람 그만 바라보세요

  • 11. 안철수
    '12.12.5 5:17 PM (112.156.xxx.232)

    기자회견은 잊혀질까봐 하는거 같아요
    오늘은 하려다가 어제 이정희여파때문에 묻힐까봐 안한거 같기도 하고
    솔직히 엊그제 해단식하면서 지원의사가 있었으면 그런 방안 같이 밝혔어도 됐는데
    오늘 기자회견한다고 해서 또 관심받고 싶구나 싶었어요 솔직히

    전 안철수한테 솔직히 기대하는게 없고 저렇게 사람 짜증나게 하는 정치인은 첨보네요
    문재인캠프도 안철수 의식하지 말고 남은 기간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잊혀진다 싶으면 스스로 나설 사람이예요 안철수

  • 12. 국민은 바보가 아님
    '12.12.5 5:21 PM (1.210.xxx.10)

    안타까울 뿐이죠.

  • 13. 아무도
    '12.12.5 5:22 PM (175.115.xxx.200)

    모르죠 그 속내는...다만 너무 앞서고 오버하는 보도와 기사에 어느정도 감안하고 보는 센스...
    하도 거짓말 밥먹듯 하는 언론이라...

  • 14. 짜증
    '12.12.5 5:23 PM (121.143.xxx.126)

    뭐하나 속시원하게 하질 못하네요. 맨날 간만보고 이리한다 했다가 취소 어찌한다 했다가 다시 연기..
    차라리 이정희처럼 속시원하게 욕먹더라도 행동으로 해봤으면 싶네요.
    하기 싫으면 하지 마시고, 하려면 빨리 신속하게 그냥 행동으로 나서세요.
    대체 대통령후보 나온다부터 시작해서 이거 원 성질 급한사람은 화딱지 나네요.
    아님 그냥 조용히 아무말도 하지말고 묻혀있던지...대체 뭐하는것임.

  • 15. ㅣㅣ
    '12.12.5 5:33 PM (203.226.xxx.103)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입니다

  • 16. 그사람
    '12.12.5 5:33 PM (208.127.xxx.16)

    그만 바라보세요 222222222222222
    도와주면 고맙고 아니어도 미워하지 않을래요...
    날씨 안좋아서 안나왔다는 그냥 딱 그 정도가 그 사람이에요...
    미워하기 싫고 실망도 더 이상 하기 싫어요.
    우리 하던데로 끝까지 최선다합시다...

  • 17. 별 걱정을 다~
    '12.12.5 5:40 PM (1.235.xxx.21)

    민심이 떠나는게 아니라,
    82 같은 곳의 문 지지자들이 안철수 미워할거다 그거죠. 말은 바로 해야죠.

    82 = 민심 이라면
    지금 대선 걱정할 필요 1%도 없거든요.

    사람들이 참 우스운게, 자신의 생각 = 국민의 생각 이렇게 등가로 놓는 경향이 너무 심하네요.
    이정희가 예뻐 보이고 발군이라, 그럼 이정희 지지해 주면 됩니다.
    안철수는 그 사람 지지하는 국민들이 따로 있어요.
    문재인 지지하는 구민이 따로 있고, 박근혜 지지하는 국민이 따로 있듯이.

    그냥 좀 내버려 두세요.

  • 18. 어느
    '12.12.5 5:44 PM (58.226.xxx.166)

    댓글에 기자가 안철수는 한박자 느리다고 ...
    그 말이 딱 맞아요
    극대화를 노리지만, 언제나 어긋나네요
    이젠 실망 그런 감정도 안생겨요
    나와도 안나와도 그냥 그런가보다...
    우리 할 일 열심히 해요^^

  • 19. 알바들이 그러든 어쩄든
    '12.12.5 5:44 PM (222.235.xxx.69)

    내게는 간철수인것만은 분명함...

  • 20. 별 걱정을 다~
    '12.12.5 5:44 PM (1.235.xxx.21)

    문재인이 오롯이 혼자 갈 수 있으면(마땅히 그래야죠),

    안철수가 뒷방에서 기지개를 켜던
    낮잠을 자든
    피씨게임을 하든

    관심 가질 필요 없잖아요? 애초에 아무 말 없었던 것도 아니고, 후보 사퇴한 다음 두 차례에 걸쳐 문재인에게 성원 보내 달라 하고. 아닌가요? 사퇴 하고 완전 꿀먹은 벙어리도 아니었잖아요?
    본인이 그렇게 해서 잊혀지면 그것도 안철수의 복이고,
    문재인 지지자들이 미워하기 시작해도 그 또한 안철수의 복이고.

    왜 몸이 달아 하는지.

  • 21. ,,
    '12.12.5 8:27 PM (61.101.xxx.62)

    에효. 무슨 국민대연합 제안하면서 안철수 나오라고 압박이나 안하면서 관심없는 척이나 해야지 믿죠.
    오늘도 결국 그 제안이 안철수가 동참하기를 바라면서 한거라잖아요.

    문후보나 민주당이나 그 지지하는 세력이나 말은 관심없는척 하던가 말던가 이러면서, 정작 하는 행동은 안철수 집앞에 찾아가고, 국민연대 제안하고 관심이 넘치는데요 뭐.
    사퇴전처럼 또 언론플레이로 압박하는 거죠. 안철수를 사이에 놓고 여당 야당 할것 없이 양쪽이 다.
    작은 거 하나도 추측성으로 속보로 내보내고 또 오보라하고 속보 내보내고 그걸 반복하면서 피곤하게 만들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848 김장 양념에 넣는다는 콩가루 날 것 넣으라는 말 아니었나요? 9 처음 김장한.. 2012/12/05 3,218
186847 문재인 안철수 43 anycoo.. 2012/12/05 10,864
186846 대설, 강추위 누구에게 선거 이득일까? 5 누구? 2012/12/05 1,279
186845 일본에서 살아보신 분이나, 몇년정도 유학 해 보신 분 계신가요?.. 9 장기불황 2012/12/05 1,792
186844 어제 대선 토론회 시청률 총 40.8 프로 ^^ 9 대박 2012/12/05 1,924
186843 박근혜 침착하고 잘참던데요. 다시봤어요. 39 ... 2012/12/05 4,415
186842 혹시 지금 네이버 보고 계신 분 있으세요? 7 검색어 실종.. 2012/12/05 1,333
186841 초등생 학교방송아나운서되기.. 1 소개서..... 2012/12/05 887
186840 소고기 국 7 초보 2012/12/05 1,211
186839 시어머님 말씀.. 25 힘들다.. 2012/12/05 5,532
186838 문 안 6시 홍대오시나요? 3 `` 2012/12/05 1,064
186837 한화갑 "전라도 정신차려라" 21 ... 2012/12/05 3,239
186836 김옥두 전의원이 한화갑에게 쓴 공개편지 - 읽어보세요 ㅜㅜㅜ 8 편지 전문 2012/12/05 1,379
186835 "안철수, 문재인 지원 위해 전국 훑는다" 28 참맛 2012/12/05 3,776
186834 남로당원 박정희 동무 6 125 2012/12/05 807
186833 바람피는 남편 문제입니다. 1 도와주세요... 2012/12/05 1,886
186832 우채국 택배가 젤 비싼가요? 9 착불로 보낼.. 2012/12/05 1,516
186831 아시아 25개국 333명의 지식인 "박근혜 집권은 초국경적 위협.. 4 ... 2012/12/05 971
186830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영화 재있는거에요? 2 눈경치좋네요.. 2012/12/05 720
186829 용평 눈썰매장 4 납작만두 맛.. 2012/12/05 1,968
186828 카카오톡 질문좀할게요 1 짱돌이 2012/12/05 700
186827 아이허브 첫 구매시 10불 할인코드 있네요; 무료샘플도요~ 10 건강식품중독.. 2012/12/05 1,479
186826 쇼생크탈출같이 인간의집념을 다룬 영화 뭐가 19 떠오르세요 2012/12/05 2,017
186825 눈오는 날 운전하는게 이렇게 무서울 줄이야... 20 초보운전자 2012/12/05 5,908
186824 12월 19일은 윤봉길의사 의거 80주년이 되는 날! 2 투표합시다!.. 2012/12/05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