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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감사드립니다. (원글은 지웠어요~)

며느리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12-12-05 15:31:06

 

IP : 211.210.xxx.9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5 3:46 PM (14.52.xxx.192)

    저희 집도 외식하지만
    친정, 시댁 모두...
    제 주변에도 집에서 생신상 차리는 경우는 없어요.
    그냥 전날 미역국 정도 끓여서 생신날 아침에 드시라고 드립니다.
    그런데 며느리들 들이기전에 자식들이 생신상 차려 줬나요?

  • 2. Dodd
    '12.12.5 3:47 PM (59.10.xxx.139)

    여기서 아무리 우리가 님 생각이 맞다고한들
    문제는 남편이나 시어머니가 받아들일수 있냐 하는거죠

  • 3. 어짜피
    '12.12.5 3:47 PM (182.219.xxx.83)

    어짜피 먹고나서 뒷말이 매번 나오고 그런다면 이번에 펜션가서 진짜 고기굽고 간단다게 찌게 끊여서 드세요. 그외에는 대충 밑반찬들 몇개 싸가지고 가시고요.

    진짜 그넘의 생신이 뭔지... 매번 집에서 했으면 외식도 생각해볼만 한데 꼭 음식하는 사람 괴롭힌다니까요..

  • 4. ??
    '12.12.5 3:47 PM (1.236.xxx.104)

    시누이도있는데 생신상은 왜 며느리들만 번갈아서하나요?? 정작 시어머니 딸은 시누이잖아요 이해가 안가네요
    펜션가서 고기나 구어먹고 나머지 반찬들은 시누이보고좀 해오라하세요 아들면회간다면서요? 시조카 면회를 시댁식구가 다 가는군요 힘드시겠어요;;;

  • 5. 어짜피
    '12.12.5 3:50 PM (182.219.xxx.83)

    그리고 남편이 그렇게 하자고 햇으니 나중에 뒷말 나올때 알아서 책임지라고 하세요.
    책임 못질거 같으면 그런소리 하지 말라고 하구요..

  • 6. 아구
    '12.12.5 3:52 PM (122.40.xxx.41)

    진짜 말만들어도 짜증이 몰려오네요
    사위들 장모생신에 그렇게 하나요

    미친척하고 편하게 원하는대로
    하세요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다 됩니다

  • 7.
    '12.12.5 4:00 PM (218.154.xxx.86)

    어차피 욕 먹을 꺼, 펜션 가서 고기굽고 다음날 남은 고기 쓸어담아 김치찌개 끓이세요.
    누가 뭐라고 하면
    펜션 얘기는 시누가 한 거,
    삼겹살 얘기는 남편이 한 것임을 강조하시구요.
    펜션 고기는 원래 남자들이 굽는 것임도 남편에게 미리 말씀하셔야겠네요.
    아예 미리 남편더러 뒷 말 하나라도 나오면 남편이 직접 쉴드치라 말씀하시구요.

    저희 친정 시댁 전부 외식하거나
    아니면 아버님 생신은 어머님이, 아버지 생신은 어머니가 차리시고 저희는 거드는 정도인데,
    거참 집안 분위기, 며느리를 종으로 들였나...

  • 8. 원글
    '12.12.5 4:01 PM (211.210.xxx.95)

    시누는 네명이고 제 기억으로 이때까지 시누쪽에서 두번 차렸어요.
    돌아가면서 차리자고 결혼 초기에 말씀하셔서 시누이들이 괜찮구나 했었드랬죠.....

    글 올리고 신랑을 보여줄까 싶어서 올려본 거에요.
    신랑이 아침에 말도 없이 회사를 갔길래 화났구나 싶어 오후에 전화했더니 들어보자 하니까... 시누이들 자고 가는 것까지 얘기하더라고요......
    기분 토닥여 주려 전화했다가 열받아 걍 전화를 끊었네요...

  • 9. ...
    '12.12.5 4:03 PM (122.36.xxx.75)

    시누는 하지도 않으면서
    널낳아준친정엄마라는걸 잊지마라 시누야!

    눈치보지말고 행동하세요, 내가쿨하게 행동하고 반응해야 상대편도 따라줘요
    내가 눈치보며 신경쓰고 절절매면 상대편 금방알아요

  • 10. ....
    '12.12.5 4:12 PM (116.34.xxx.26)

    참 생신상 차려드리면 시누x들 품평회 하는거 진짜 진절머리나요.
    덜떨어진 인간들입니다.

    저랑 같은 결혼 11년차신데 전 시누만 두명이나 있어서 항상 도맡아 합니다.
    제가 신랑에게 결혼전에도 시골에서 이런 생신잔치하냐니깐 자기는 엄마 생일도 잘 몰랐다고 하네요.
    저도 음식 타박하면 더 잘해야 겠다고 스스로 자아비판하며 11년을 버텼는데
    참 부질없는 짓입니다. (저 김장 담궈서 맛있다고 나눠달라고 줄 서는 녀자입니다. 자랑아니고 음식 먹을만 하다는 뜻임;;)

    그냥 욕한번 드시고 외식 권합니다.
    이래 저래 욕먹는거 내 몸이라도 편해야겠지요..

    시조카 면회 겸 콘도서 생신잔치ㅠㅠ
    한 번 꾹 참으시던가...
    전 전쟁터같은 그 풍경 상상만 해도 속시끄럽네요

    원글님 글에 곧 생신다가오는 저도 같은 입장이라 속풀이 했네요..

  • 11.
    '12.12.5 4:15 PM (1.236.xxx.104)

    시누가네명인데 이제까지 두번이요??? 시어머니자식은시누이랑남편입니다
    남편분 아내분이 일하러시집온 종입니까?? 아내분 힘듭니다 제발 아내분입장에서 배려좀해주세요 남편분은 장인장모생신에 상다리부러지게 상차려보셨나요?

  • 12. ...
    '12.12.5 4:50 PM (59.18.xxx.168)

    저도 시어미지만 참 그 집안 사람들 왜이리 갑갑하실까요?
    시어머님 자식이 6남매면 님 댁 차례는 6년에 한 번 하면 됩니다..
    친딸도 안 하는 생일상을 며느리는 도대체 뭔 죄 길래 독박을 쓰게 합니까?
    외식하면 될 것을.....

  • 13. 무지개1
    '12.12.5 4:50 PM (211.181.xxx.31)

    펜션가서 무슨 요리에요~
    딱 고기만 구우세요
    단 한우도 섞어서..한우 반 돼지갈비같은거 반 하고
    소시지니 새우니
    해가지고 바베큐 해드세요
    이것도 일이지만요 ㅠ ㅠㅠ 안습

  • 14. 다 필요없고
    '12.12.5 4:50 PM (183.101.xxx.196)

    조용히 이 글 링크걸어서 쏴주세요.
    덜떨어진것들--;;

    아주 손안대고 코풀어도 정도가있지,나이꽤나 드신양반이 어쩜 그렇게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술수를 쓴대요?
    얍삽하기도 해라--;;

    아우~~저렇게 늙지는 말아야지증말

  • 15. 고기
    '12.12.5 5:02 PM (1.236.xxx.104)

    펜션비용과 음식비용은 1/n하는겁니까??

  • 16. ..
    '12.12.5 5:11 PM (121.162.xxx.6)

    시누들 머리 좋네요
    겸사겸사 자기는 힘 안들이고
    아들 면회가서 올케들 해주는 맛난 음식 먹고 싶어라 하는듯...
    이번에는 각자 음식 한 두가지씩 준비해 와서
    같이 차리자고 하세요

  • 17. **
    '12.12.5 6:07 PM (203.226.xxx.60)

    참 이상하네요. 그 댁 딸들은 왜 어머니 생신상 안차려요? 시누들이 안해봐서 그래요. 지금같은 방법은 그야말로 최악이예요. 며느리 두 사람만의 희생으로 온가족이 행복하고 싶다면 뭐 할 수 없는거고요. 조만간 두 며느리 홧병 나시겠습니다.

  • 18. 이번엔
    '12.12.5 6:23 PM (1.236.xxx.104)

    아들둔그시누이가준비하면딱맞겠네요!!

  • 19. ㄸㄷ
    '12.12.5 8:13 PM (220.119.xxx.28)

    씨족사회로 착각하고 계신가봐요 ㅎㅎ.
    무슨 생신마다 환갑처럼 거창하게... 대가족일수록 식당에서 깔끔하게 외식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거기다 시누아들 면회삼아 펜션에서 ㅎㅎ.

  • 20. 물고기
    '12.12.6 2:37 AM (220.93.xxx.191)

    아들보러가는 시누가 음식준비해가는게 정답
    그럴것같지않네요
    자다깨서 잠안와뒤척거리다 이글보고 짜증작렬
    미친시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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