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합니다.
지금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데 택배 아저씨 전화 왔네요.
저희집이 산밑에 위치한 관계로 오르막이 세서 많이 미끄럽기때문에 배달이 어렵겠다구요.
하루 택배 사무실에서 묵혔다 낼 받아 물기 빼서 담아도 괜찮을런지요?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배추에 이상있을까봐 애가 타네요
급합니다.
지금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데 택배 아저씨 전화 왔네요.
저희집이 산밑에 위치한 관계로 오르막이 세서 많이 미끄럽기때문에 배달이 어렵겠다구요.
하루 택배 사무실에서 묵혔다 낼 받아 물기 빼서 담아도 괜찮을런지요?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배추에 이상있을까봐 애가 타네요
배송오기전에 비닐로 꽉 묵힌 상태면 괜찮겠죠..
저는 날자를 착각해서 배추오고 담날했는데 괜찮았어요.
열지말고 차가운 곳에 두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몇년전 겨울날이 따뜻했는데 택배가 밤늦게 도착하면서 절인 배추상태에서 숙성이 약간 돼서
온적이 있어요. 그냥 김장하긴 했는데 빨리 익어버렸어요.
얼지않을 정도로 시원한곳에 둬달라고 하세요
사무실은 너무 따뜻할거에요..
친정엄마댁 지난주에 화욜에 받아서 수욜에 김치담갔는데 괜찮아요..
오늘 내일은 추워서 아무렇지도 않을것같은데요..
저희는 베란다에 보관했는데 괜찮았어요..
택배창고는 온도가 낮으니 괜찮겠지요?
저는 작년에 택배 받은 후 바빠서 늦게 개봉했더니
쿰쿰하니 숙성된 냄새가 나서 김치 망친 줄 알았었는데
다 익으니 괜찮더라고요
저는 일부러 하루 일찍 받아서 하루 더 절였어요. 비닐에 담긴채 그대루요.
작년에 받아보니 너무 덜 절여 와서 속 넣느라 고생했는데 하루 뒀더니 더 잘 절여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