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12.5 2:40 PM
(119.71.xxx.179)
반감가지니까 이해가가겠죠. 솔직히 토론을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같은걸 봐도 생각은 다 다를수 있습니다.
2. 자신과 다른 의견이라고
'12.12.5 2:41 PM
(112.217.xxx.212)
"일베충" 이니 뭐니 낙인 찍는 행동이 얼마나 반민주적이고 창피한 행동인지에 대한 반성부터 하세요.
3. ,,,
'12.12.5 2:42 PM
(119.71.xxx.179)
좌빨이니, 빨갱이니 낙인찍는것도 마찬가지죠. 일베충들은 말할자격 없습니다~
4. 누가 제일 나쁜가???
'12.12.5 2:48 PM
(182.218.xxx.169)
나쁜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어서 그런지
일단 판단 보류가 되더군요.
대선에 대한 진정성???
과연 이정희가 맹공한 그녀에게는 진정성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5. 관전평
'12.12.5 2:50 PM
(1.235.xxx.21)
제가 만일 이정희의 입장에 있었다면, 저 역시 이정희처럼 행동했을 겁니다.
이정희와 그녀의 당은, 생존의 기로에 있고 선택지가 별로 넓지 않아요.
잊혀지느냐, 잊혀지지 않느냐는 (안철수가 아니라) 이정희쪽이 처한 혹독한 입지에요.
운이 좋게 법적인 보호를 받아 황금시간대에 자기 PR의 찬스가 왔습니다.
그걸 어떻게 쓰겠어요?
안타까운 건 이정희의 도발을 잔다르크처럼 여기는 일부 사람들이죠.
잔다르크는 나라의 운명을 고민하고 몸을 던집니다.
이정희는 당의 운명을 고민하고 도발을 하죠.
이정희가 정치생명이든 실제목숨이든 거는 것 같던가요? 어제 발언에 실정법 위반이 있던가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다 충분히 검토하고 들여다 보고 한 도발이니까요.
이정희 입장에서 정권교체는 당의 존립 보다 하위의 목표일 뿐입니다.
교체가 안되어도 벼랑에 몰린 당의 입지 확보만 가능하다면, 무엇이든 하죠.
시끄럽다.
속 시원해서 좋다. 이걸로도 충분하다.
스트레스 한방에 날리는 것으로 정권교체가 된다면야^^
박정희의 일본군 시절 행각에 무지한 사람들이라면, 당연 이정희와 그의 당에 대한 깊은 이해도 부족한거죠. 그러니 표면에 드러난 서슬 퍼런 공격에 매혹된 것이구요. 이쪽 저쪽 모르긴 매한가지랍니다.
6. ,,,
'12.12.5 2:53 PM
(119.71.xxx.179)
보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본다구요? 자신들의 친일, 좌빨 경력 다 세탁하고, 종북이니 빨갱이 찾는것들에 대해서..다시 생각해보시길 ㅎㅎ
7. 하바나
'12.12.5 2:53 PM
(125.190.xxx.13)
만약 이정희 후보가 자신의 이념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다카키마사오"를 들고 나왔다면....
과연 우연일까!! 아니면 지나친 음모론일까..
8. anti민통
'12.12.5 2:56 PM
(210.105.xxx.118)
20대세요? 멋져요~
균형있는 사고, 시각 잃지 마세요.
이쪽저쪽 다 장단점이 골고루 있어요.
토론은 그걸 알아가는 과정이고.
어제 이정희의 돌출행동 때문에 토론에 집중하기 어려웠지요.
문재인이나 박그네는 둘 다 비슷비슷해 보였고
다음 토론은 좀 더 진지한 토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이미 찍을 사람을 확정했지만 그래도 대선후보자들의 생각은 늘 흥미롭습니다.
9. 세탁 전문?
'12.12.5 2:57 PM
(182.218.xxx.169)
보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본다구요? 자신들의 친일, 좌빨 경력 다 세탁하고, 종북이니 빨갱이 찾는것들에 대해서..다시 생각해보시길 ㅎㅎ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10. 화백회의합니까?
'12.12.5 3:07 PM
(1.239.xxx.26)
애초에 저는 이 글을 통해 지지하고 싶은 주장이 '이정희를 타도하고 박근혜를 지지하자'가 아닌, '이정희를 옹호하는 것도 좋지만 맹목적인 지지는 곤란하고 좀 균형적으로 이정희의 태도를 판단하자'입니다.
'재밋어'님, 감히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상대방에 대한 감정소모를 유발하는 반응이 어쩌면 님께서 그토록 혐오하시는 일베의 태도와 닮아있지 않나 말입니다...........
11. ,,,
'12.12.5 3:12 PM
(119.71.xxx.179)
극단적인 사람들은 어느곳에나 있습니다. 본인의 성향과 조금더 맞는곳을 찾는게 조금이라도 감정소모를 덜할 방법입니다.
12. 탱자
'12.12.5 3:13 PM
(118.43.xxx.137)
대선후보 토론도 일종의 후보들이 뭔가를 유권자들에게 전달하는 광고과정이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전달의 메세지가 무었인가를 이해하는 일이죠. 이정희후보는 "사과는 썪었다"라는 내용을 유권자들에게 전달할려고 했습니다. 그러면 듣는 유권자들은 이정희의 "사과가 썪었다"가 참인지 거짓인지만 판단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정희후보의 메세지 "전달방식"은 그냥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항상 메세지가 있으면 메세지 내용이 있고, 전달양태가 있는데, 메세지 내용이 전달방식보다 중요합니다. 어제 이정희후보의 메세지 전달방식이 어떤 분들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그 내용은 국민이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이었죠.
13. ..
'12.12.5 3:23 PM
(211.50.xxx.140)
애초에 균형있는 정보의 유통자체가 불가능한 현시국에서 어쩔수 없는 충격요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이정희의 종북관련 이미지를 씌우는 방송이야 얼마나 많이 나왔습니까만,.. 박정희가 일본에 견마지로를 혈서로 약속한 다카키 마사오였고, 남로당출신이었다는 사실이 뉴스를 탄적이 있던가요? 박근혜가 전두환한테 6억 받았던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었던 시대였냔 말이죠..
균형있는 판단은 충분한 정보가 균형있게 제공된 후에야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14. ..
'12.12.5 3:44 PM
(125.141.xxx.237)
보수와 진보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 박그네를 보수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 전제부터 바꾸어야지요. 박그네는 단 한번도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기혁신을 해본 적이 없는 수구입니다. 보수는 스스로 알아서 혁신하는 것이고, 진보는 다같이 혁신하자는 겁니다.
박그네가 보수라면 두환이한테서 6억을 받지도 않았을 것이며,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장물을 30년 넘게 깔고 앉아있는 비양심적인 짓도 할 수 없는 거지요. 더군나다 그 역사인식은 또 뭡니까? 인혁상 사법살인에 대한 인식도 엉망이고 억지 사과를 할 때도 전혀 진정성이 없었지요. 정수장학회에 대한 인식도 엉망이고요. 대체 어딜 봐서 박그네가 보수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수구정당 새머리당이 자기들 정체성을 보수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정말 새머리당을 보수라고 잘못 받아들여주면 안되는 거지요. 새머리당이 언제 한번이라도 제대로 된 자기 혁신을 한 적이 있습니까? 새머리당은 기껏 해야 당명 바꾸고 당 컬러 바꾸는 걸 혁신이라고 우기는 자들이에요. 아무데나 함부로 보수 갖다 붙이지 마세요. 진정한 보수는 잘못된 시대의 상징인 박정희, 전두환과 맞서 싸워온 사람들입니다.
15. ㅎㅎㅎ
'12.12.5 4:00 PM
(1.235.xxx.21)
법적으로 세금 들여가며 편성한 이 프로그램은 "토론" 입니다.
성명서 읽는 곳이 아니었다는거죠. 방식이나 과정은 상관없는거야~ 하는게 전형적인 운동권 사고죠.
애들한테 그렇게 가르칠건가요?
사과가 썪었는 지를 말하는게 아니라,
그 사과가 썪은 까닭과 앞으로 썪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서로 주장하고 되받고 하는 자리였다는 거죠.
쟤네 사과는 처음부터 썪었다~
그렇게 외치는게 전부인 자리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새누리당네 사과가 속속들이 불량사과인 거 몰랐나요? 그렇게 겪고도? 그 옛날 과수원 주인이 사상범에다 별짓 다한 것도 몰랐나요? 통진당 사과 또한 다른 측면에서 완전불량한 건 똑같습니다. 둘 다 배탈나요.
16. ..
'12.12.5 4:11 PM
(218.186.xxx.245)
박근혜는 파쇼지 보수가 아니에요.
문재인이 보수지요.
그리고 전 박후보의 모습이 너무너무 불쾌했습니다.
준비안된 모습으로 똑 같은 말만 반복하고
묻는 말에 대답도 안하구요
환하게 웃으면서 자기 할 말만 하는 거..
그거..정상 아니지요
원글님..겉모습만 보지 마시고 목소리만 듣지 마시고 내용을 들으세요.
그러니..박후보 지지자들은 파쇼, 돈에 눈먼자, 이도 저도 아니면 머리 나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 거예요
17. 아니오
'12.12.5 4:21 PM
(211.58.xxx.125)
사과가 썪었다는 사실만 확인하면 되는 것 절대 아닙니다.
이성적인 판단으로 투표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리라 생각합니까?
지금 우리가 손잡으려 하는 사람들이 이성적인 판단 100%로 투표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
인정하기 싫겠지만, 정치는 감정적, 심리적 요인이 매우 큰 곳입니다.
이미 우리 편인 사람들의 공감을 더욱 얻고, 속시원하게 하는 것이 현재 우리가 올인해야 할 사항이 아닌 것을 왜 모르지요?
중도에 선 사람들을 어떻게 아우르는지가 관건인데, 그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우리가 아무리 좋다 맞는 말이다 해도 목표 달성에는 실패하는 겁니다. 지금 O, X 문답표 받는 곳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고, 자신과 다른 말만 하면 알바, 일베라고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고도의 안티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18. 나는나
'12.12.5 4:23 PM
(210.116.xxx.60)
원글님!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어제 이정희후보의 토론태도는 정말 기본과 상식이하였습니다.
서슬퍼런 눈을 해서 그 중요한 토론장의 격을 확 떨어지게하더군요..
그런사람을 마치 대단히 큰일을 한것처럼 떠받들고 자기들끼리 재밌다고 난리네요..
이곳에서는
아무리 좋은 의도로 말씀을 하셔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버립니다.
이정희후보와 가치관이 흡사한 부류들의 집합소입니다. 아주 필력들도 화려하구요..여차하면 멍청이됩니다..
요리할땐 우아할지 모르나
정치색에선 나와 다른편의 의견을 얘기하는 일면식도 없는 타인에게
아주 거칠고 상스러운 말들을 쏟아냅니다.
저는 박근혜후보 지지자입니다.
일베충이니 무슨충이니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제가 마음가는 분을 응원할뿐입니다.
초등학교 반장선거에도 이정희같은 후보는 자격을 주지말아야합니다.
이념보다 인성부터 갖추어야 무슨일이라도 맡기죠.
그런 인신공격성 발언을 해도 평정심 잃지않으신 박후보님..
다른사람같으면..
19. 나는나
'12.12.5 4:30 PM
(210.116.xxx.60)
단어하나 잘못말해도 무식하다 도배를 하면서 멀쩡한 후보이름 놔두고 멋대로 부릅니다. 엄마나 이모연배되시는분인데..
대한민국도 아닌 남쪽이라 말하는 후보는 무슨말을해도 멋지죠.
20. 화백회의합니까?
'12.12.5 4:31 PM
(1.239.xxx.26)
'..'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만 님께서 제 글 본질을 아주 오해하고 계셔서 바로잡기 위해 한 말씀 드립니다.
애초에 제가 이정희 후보의 태도에서 문제점이라고 지적하는 요점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대통령 후보로서 자신의 정책을 앞세워야 할' 토론회 자리에 '상대방을 깎아내리기'를 우선시하는 이정희 후보의 태도에서 목적과 수단이 전도되었음을 비판한 겁니다.
위의 'ㅎㅎㅎ'님이 비판하시는 것과 같은 얘기죠. 법적으로 세금 들여가며 '토론'을 위해 편성한 자리에서 '성명서'를 읽은 것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이정희 후보가 소리 높여 말한 내용은 좋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감추려고 한 부분은 어떻게든 한 번은 논의되어야 했습니다. 허나 이 자리는 그런 말을 하라고 나온 자리가 아닙니다.
저는 박 후보를 지지한다는 말은 안 했고, 오히려 박 후보가 저번주 국민면접이라는 자리에서 한 말에 서민생활에 대한 이해가 결여되었음(불량식품 근절이 그리 중요한 문제인가...)과 해결책에 대한 고민(무조건 단결하면 문제가 해결되나요...여긴 동화 속 세계가 아니야)이 너무나 얄팍한 걸 보고 크게 실망해서 절대 박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님께서 쓰신 마지막 문장은 좀 경솔한 발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우선 박 후보를 절대 지지하지 않는 저를 두고 박근혜 지지자로 전제하신 말씀에서 제 글을 주의깊게 읽지 않으시고 쉽게 말씀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이런 글을 보고 박근혜 옹호자들이 '박근혜 반대론자들은 역시 논리도 얄팍하고 이해도 없군...'이라는 생각을 공고화할 것이 우려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만, 상대방의 글을 최소한 주의깊게 읽고 의견을 내주셨다면 보다 일리 있는 의견이 되지 않았을까 말씀드립니다.
21. ...
'12.12.5 4:53 PM
(210.123.xxx.230)
저는 박근혜후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이정희후보도 지지하지 않습니다.
문재인후보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별로지만)
월급쟁이라서, 정당기부금 내는 것은 예전 민주노동당에 내어 와서 현재 통진당으로 나가고 있으니 현재 통진당원이겠군요.
귀찮아 미뤄왔지만, 올해말에 기부처를 바꾸려고 합니다.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사태로 인해 통진당에 대한 믿음이 별로 없어졌습니다.
또한 권력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통진당도 어쩔 수 없는 것인가로 이해해버렸습니다.
깔끔하고 진보적인 해결을 원했으나, 안되더군요. 아직 시간이 더 흘러야 가능하겠다 싶었습니다.
어제 토론은 금일 다시보기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는 원글님과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사실과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되고, 그러한 내용들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게 어찌 보면 더 심각한 위기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처절한 선택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만족하는 분들이 있고, 불만스러운 분들이 있는 법인데, 저는 만족스러운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종북이라는 말에 대한 거부감이 저역시 큰데요. 더 크고 넓게 본다면, 한민족으로 이렇게 서로를 헐뜯으며 살게 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평행선만 가주기를 바라는 세력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는 기득권층이 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되구요.
하지만, 분명 조금씩 조금씩 변화는 되고 있다고 봅니다. 희망이라는..
22. ..
'12.12.5 5:51 PM
(110.70.xxx.191)
저는 박근혜에 대해 호감도 비호감도 아니었는데
어제 오히려 담대하고 잘 참아내는거보고 오히려 호감으로 바뀌었어요.
이정희는 고수가 아니라 하수에요.
ㅋ
그런식으로 인격모독을 하면 거부감부터 드는게 사람마음이에요.
대선후보 인격만 놓고봤을때는 박근혜가 젤 나아보여요.
독신이라 깔끔하고 비리도덜할거고.
23. 윗님
'12.12.5 6:17 PM
(180.67.xxx.45)
웃긴다. 독신이라 깔끔하고 비리도 없을거라....
지금까지 살아온게 비리인데.....참아낸게 아닐 뭔말인지 이해를 못한게 아닐까요???
참 지지후보가 대인배라 좋겠어요.근데 너무 무식하다 생각 안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