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질문(필링을 너무 깊게해서 신경을 다쳤대요...)

치과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2-12-05 12:08:19

16세 딸이 잠을 못 잘 정도로 어금니가 아프고 잇몸이 부어 힘든 주말을 보내고 다니던 치과에 갔어요.

사진을 찍어보더니 작년에 신경치료하고 필링을 한 것이 너무 깊게 되어 다른 신경을 건드려 신경이 죽었다네요.

항생제 처방만 받고 예약은 거의 두 달 뒤로 잡는데요.

죽은 신경을 다 깨끗히 치우고(신경치료)  이번에 필링하면 부위가 넓어서 깨지기 쉬우니

크라운을 씌우자네요.

치료과실로 이렇게 염증이 생기게 된 건데 작년에 치료했던 의사는 없고 다른 의사가 맡았어요.

제 생각으로는 크라운은 과잉치료인 것 같아서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죽은 신경에 대한 신경치료는 급한 것이 아닌가요?

1년후에 받아도 된다면 여기는(캐나다)  대학생은 치과치료에 대한 혜택이 큰데

그 때 치료해도 되는 것인지요?

신경치료와 크라운까지 하면 3000불 정도 든답니다.(신경치료는 1000불)

댓글 기다립니다.

 

IP : 67.193.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5 12:16 PM (1.244.xxx.166)

    충치가 깊어서 부분신경치료(노출된 신경을 살짝 덮고 그냥 필링-떼우는것) 한건데
    결국 신경이 손상된어서 완전 신경치료를 하고 씌우자는 소리인것 같은데요.

    완전 신경치료를 한다면 크라운하는것은 과잉치료가 아니라 적정치료입니다.

    죽은 신경에 대한 치료는 급한것입니다.
    이미 치통이 있는데 항생제를 장복하는것도 아니고 다시 아플것이고요.
    1년 지나도록 둘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2.
    '12.12.5 12:17 PM (14.84.xxx.120)

    어금니가 그런가보더라구요
    신경치료까지 하면 안이 비게되는거라 아무리 안을 채워서 떼워도 어금니라 힘을 많이 받으니 깨질수 있나봐요
    깨지면 뽑는수 밖에 없고요
    전 땜빵했던 거 빠진걸 치과의사가 안에 썩어서 빠진 것일수도 있으니 씌우자고 했는데 과잉 진료 같아 그냥 왔어요
    그러고 이번에 또 빠져서 갔더니
    안이 더 썩어서 신경치료에
    어금니에 금이 가서 기둥까지 박고 씌워야 한데요
    금이 간게 보이니 겁이 나더라구요
    금액이 더 비싸졌어요
    안 그러고 깨지면 뽑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네요

  • 3. 나너좋아
    '12.12.5 12:23 PM (211.35.xxx.21)

    신경치료를 하면 이가 약해지기 때문에

    신경치료 = 크라운
    입니다.

  • 4.
    '12.12.5 12:38 PM (218.38.xxx.203)

    단위가 틀리네요 3000불이라니

  • 5. &&&
    '12.12.5 4:06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1. 깊은 충치를 치료할 경우 더러 그런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2. 신경치료는 미루어서 될 일이 아닙니다. (한국같으면 바로 신경치료 하자고 할 일입니다.)
    반드시 할 수 있을때 하십시오.
    3. 아울러 신경치료 후 크라운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결코 과잉치료가 아닙니다.
    4. 드는 비용이 3000불이라면 부담이 되기는 하시겠으나 미루면 미룰수록 일이 더 커질 수 있으니
    (그 말은 비용이 더 들 수도 있다는 말씀.) 괜히 시간 끌지 마시고 반드시 하시기 바랍니다.

  • 6. &&&
    '12.12.5 4:09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신경치료 비용을 보니 그 나라에서는 신경치료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 주는 것 같아서
    치과의사 입장에서 참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871 언론 플레이와 압박? 2 기사펌 2012/12/05 405
186870 박정희의 실체가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 '그때 그 사람들' 보세요.. 4 박정희의 실.. 2012/12/05 859
186869 공유기 코드 2 전기요금 2012/12/05 1,127
186868 심장사상충 연고 바른 후에 강아지가 얌전해졌어요;;; 11 애견님들~~.. 2012/12/05 4,756
186867 어르신들 표를 모으기 위한 나름대로의 선거운동방법 6 며칠 안남았.. 2012/12/05 817
186866 (수정) 파마 후 곱슬한 정도를 좀 완화시켜주는 약이 뭔가요? .. 8 울고싶음 2012/12/05 1,741
186865 어제의이정희 28 곳감 2012/12/05 4,080
186864 (수정) 박정희 재평가 난장토론 진중권 vs ! 3 23분16초.. 2012/12/05 1,673
186863 아기 키우기 넘 힘들어요. 13 아일랜드 2012/12/05 3,132
186862 사교육 없이도 공부 잘하는 아이들 이야기 해주세요. 27 꼭 ~~ 2012/12/05 5,825
186861 4시간째 국도에 있어요 13 kelley.. 2012/12/05 3,418
186860 이사운이 있다는 것? 2 이사운 2012/12/05 2,831
186859 전세금 좀 봐주세요 7 부탁드려요 2012/12/05 1,492
186858 박이 토론서 대구경북 지지율 마이 까먹었네요! 10 참맛 2012/12/05 2,613
186857 이런날 피자 시키면 나쁜사람이겠죠? 24 Tt 2012/12/05 4,540
186856 우리나라엔 벌키한 실 없을까요?? 8 뜨개실 찾아.. 2012/12/05 820
186855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왕자모 2012/12/05 1,413
186854 아래..시가 사람들때문에 이혼하고 싶다는 3 ... 2012/12/05 1,584
186853 불안증을 극복하고 싶어요 좋은 책 9 .. 2012/12/05 2,415
186852 <조선>은 왜 ‘다카키 마사오’를 말하지 못하는가? 2 아마미마인 2012/12/05 1,062
186851 진짜 짜증이 납니다 4 시누이 2012/12/05 1,590
186850 내년 5학년 방학동안 역사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16 역사 2012/12/05 2,107
186849 곰팡이 난 고구마 질문요~ 고구마 2012/12/05 2,325
186848 내가 아는 천기누설 9 그날 웃자 2012/12/05 3,678
186847 영등포 지하상가 무서운 여직원 3 지하상가 무.. 2012/12/05 3,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