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던 30대 초중반입니다.
회사가 이전을 하면서 편도 1시간 20분이 걸리게 되어 독립을 하려고해요.
회사가 선릉역 포스코 근처라 개포주공아파트나 회사 근처 원룸, 작은빌라들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개포주공아파트가 워낙 겉보기가 낡고 특히 11평은 구조가 좋은 편은 아니길래 좀 고민이 됩니다.
그래도 원룸보다는 방도 2개이고 여유가 있어서 그점은 좋은 것 같아요.
전에 82에서 아파트가 훨씬 안전하다고 들은 것 같은데
주로 가족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그렇게 말씀하시는거지요? 슈퍼, 빵집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원룸이나 다세대는 좀 위험할까요???
그리고 한 가지 더 고민은
10% 이상 손해보고 있는 펀드들을 깨기가 아까워서 8,000만원 미만선을 알아보고 있는데
여러 선택요인 중 결정내리기가 어려워서 조언을 부탁드려요.
1안. 부담없는 선에서 방 두개의 개포 주공아파트 11평으로 해야 할 지
>>>약 8,000만원 / 버스타고 편도 30분
2안. 동일가격에 좀 더 깨끗한 원룸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을지
>>>회사 근처
3안. 손해보고 있는 펀드를 깨거나 대출을 받아서, 13평이 개포 주공아파트로 하는 것이 나을지
4안. 펀드를 깨거나 대출을 받아서 회사 근처 원룸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을지
현명하신 82 선배님들의 짧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