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흔한살인 사람...
당시 외고의 성적은 어땠나요?
그때도 지금처럼 성적이 우수한 아이들이 갔었나요?
주위에 외고 나왔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급 궁금해지네요?
지금 마흔한살인 사람...
당시 외고의 성적은 어땠나요?
그때도 지금처럼 성적이 우수한 아이들이 갔었나요?
주위에 외고 나왔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급 궁금해지네요?
남편 대원외고 나왔는데요, 중학교때 반에서 2등정도 했었다네요. 나이 마흔입니다.
저희 학교에서도 전교 1등,3등 대원외고 갔었네요.
84년도인가에 외고 생겼나요?
초기에는 미달이어서 연합고사에 일반고 떨어진 학생들이 갔던걸로 알아요
제가 39인데 우리때는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간게 맞아요 대원외고
그런데 우리보다 한 5년 전 이정도는 그냥 첨에는 전수학교 같은거였을걸요 .그때는 좀 별로였을거에요 .
는 알아줬죠.그 반면 대일 외고는 아닌거 가튼데 어느 순간 급 상승한거 같아요.그리고 예고도 서울예고,선화 그 정도만 인기 있었지.저 때는 계*예고,안*예고,공부 못하는 애들이 죄다 갔었어요.
그때 문과가 많이 갔고 이과는 과학고 갔죠. 중학교 1등은 거의 이과에 간다는 분위기가 좀 있던시절이라 여자가 더 많이 갔던것 같죠. 지금하고는 정말 달랐어요. 공부를 잘하는 애들인데 이과계열이면 외고에 많이 안갔죠. 하지만 동네가 후지거나 학교가 별로면 중간에 돈 주고 외고로 편입하고 그랬어요.
제가 대원외고 학생일 때 선배 인터뷰 한다고 69년생 선배 찾아간 적 있었거든요.
얼핏 듣고 옛날엔 학교 별로 안좋자 않았냐 뭐 그런 류의 질문하니까 정색하면서 그때가 학교 주변에 유해시설 없고 공부 분위기 더 좋았다고 답변한게 아직 생각나요.
그 선배는 연세대 출신.
영어과, 불어과, 독어과는 공부 좀 하는 학생들이 갔고, 중국어과, 일어과, 스페인어과는 연합고사 떨어진 학생들이 갔습니다.
저 74년생
제가 76년생 37인데 저희 조금 전부터 외고붐이 크게 일어서 강남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이 외고 갓었어요 대원외고, 대일외고, 한영외고, 이화외고 이 정도밖에 없었구요 그 외에 과천외고 이런 곳들은 공부 못하던 학생들이 가던 학교였어요
저도 74년생.
대원이 대일보다 나았고
대일외고는 독어, 불어는 잘했고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는 좀 떨어졌지만
윗분 이야기처럼 연합고사 떨어진 사람 갈 수준은 절대 아니었어요.
그리고 그 때는 영어과 없었습니다. 정말 74년생 맞으신가요? 영어과는 몇 년 뒤에 생겼습니다만.
72년생들이 들어갈 때는 입소문은 있으니 좀 입지가 불안불안했고, 75년생들 입학할 때부터 외국어고등학교 인정받았어요.
저희 언니가 78생 중국어관데 공부 잘해서 들어갔어요.
과별 지원 아니고 전원 선발 후 과 나누기였구요.
4년새에 뭐가 많이 바뀌었나봐요?
41세면 72년생 아닌가요?
과는 중국어과입니다.
제가 67인데 제 친구 동생들이 전교권이라 교장권유 많이 받았고
알아보다 진학포기 했었어요
당시 알아본바로는 중간이 텅비는 구조 ㅠ
근데 공부 잘 하는 애들이 갔는지 궁금하면 그 분 출신 대학을 알 거 아니에요. 대학 보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