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좋아요..

Gm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12-12-04 19:23:14
아직 결혼한지 15개월? 정도 밖에 안되서 그런지
(하지만 연애는 한 5년 하고 결혼했구요 ㅎㅎ)
아기가 아직 안 태어나서 그런지(뱃속에 아가는 한달 뒤에 태어나요 ㅎㅎ)
암튼 남편이 좋아요 ㅠㅠ
성품도 반듯하고 유하고
하고 싶은일이 있으면 밤새더라도 꾸준히 준비하는 모습도 존경스럽고, 전 쇼핑몰에서 택배 받아보는데 남편은 서점에서 책택배받아보는 모습도 좋아보이고..아가가 남편 닮으면 좋겠다 싶어요.
저희집이랑 문화랄까 분위기가 틀린 시댁은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지만... 뭐 사랑하는 남편의 가족이니 잘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휴 남편이 한달간 출장가서 괜히 보고싶어 이 넋두리네요..
IP : 222.106.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4 7:29 PM (175.194.xxx.113)

    본받을 점이 있는 남편과 만나는 것도 복이지요.
    시댁과는 잘 안 맞아도 남편이 중간에서 아내의 바람막이가 잘 되어준다면
    남편 위해서 시댁에 잘하며 사는 것도 가능합니다..

    임신 9개월인데 한 달이나 떨어져 있으면 정말 보고 싶겠어요.
    돌아오면 더더욱 잘해주세요^^

  • 2. ...
    '12.12.4 7:33 PM (121.181.xxx.189)

    좋~을 때네요..부러워요.^^

  • 3. 저도
    '12.12.4 7:36 PM (183.102.xxx.20)

    남편이 장기 출장 가면
    남편이 좋아요.
    결혼 15년 넘은 아줌마예요^^

  • 4. 빵터졌어요
    '12.12.4 7:40 PM (124.27.xxx.232)

    윗님 너무 웃겨요 ㅋㅋ

  • 5. 바스키아
    '12.12.4 7:49 PM (118.41.xxx.62)

    인생은 희노애락 이에요... 다 남편때문에....키키키.. 결혼 10년차.. 지금 전 '노'지점 어딘가 인듯....

  • 6. ..
    '12.12.4 7:59 PM (1.225.xxx.2)

    남편이 빨리 돌아와서 순풍~! 편하게 아기를 만나기를 바랍니다.

  • 7. 123
    '12.12.4 8:27 PM (211.126.xxx.249)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 8. ^^
    '12.12.4 10:07 PM (122.40.xxx.97)

    저 예전에 임신하고 3개월에 남편 군대 보내놓고 보고 싶어서 마이클럽 비밀게시판에 남편이 좋은데..
    없어서 너무 허전하다.. 이런 글 적었다가.... 완전..-.-;;;;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임산부인 저...그때 인터넷.. 특히나 익명의 무서움을 알았었네요.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ㅎ

    늘 좋은 마음 유지하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192 밑에 친구가 예지몽 잘꾼다고 댓글다신분 1 2012/12/04 1,482
186191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싼옷을 샀는데요~ 22 지름신강림 2012/12/04 4,818
186190 나름 고연봉 맞벌이 인가요? 10 나름 2012/12/04 2,623
186189 아이가 한 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자꾸 문제가 생겨요. 4 후~ 2012/12/04 1,844
186188 2살 아들.자꾸 내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요ㅠㅠ 5 가키가키 2012/12/04 1,036
186187 동남아여행 알아보는데 만12세는 왜 성인요금인가요? 4 해외여행 2012/12/04 1,313
186186 생각보다 비싸네요.... 2 성인발레 2012/12/04 1,148
186185 부산 남천동 사시는 분? 영어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ㅜㅜ 1 학생 2012/12/04 2,570
186184 남편이 좋아요.. 8 Gm 2012/12/04 2,332
186183 오늘 박근혜 토론중 운다에 저도 한표 보탭니다. 11 하늘날기 2012/12/04 2,604
186182 박근혜가 숨기고싶은 불편한 진실.. 이명박근혜정권 2 ... 2012/12/04 1,207
186181 수시 발표는 언제 하나요? 3 대입 2012/12/04 1,328
186180 '나'의 나라라니 어이가 없어요 '국민'의 나라지요 3 새시대 2012/12/04 1,244
186179 뻔한 스토리... 4 박근혜 2012/12/04 1,021
186178 핸드폰 지갑(케이스) 좀 봐주세요 쇼핑전문가의.. 2012/12/04 833
186177 어떤 걸 배우는게 좋을까요? 1 고민 2012/12/04 711
186176 박근혜와 최태민 9 제 정신 아.. 2012/12/04 2,914
186175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 12 솔직한찌질이.. 2012/12/04 1,458
186174 arix라는 수입고무장갑 써보신분 계신가요? 정말 2012/12/04 1,108
186173 일본 극우 말뚝테러범, 이번엔 문재인에게 말뚝 보내 14 샬랄라 2012/12/04 1,540
186172 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3 duddj 2012/12/04 613
186171 저두 패딩좀 봐주세요.. 12 저두 패딩요.. 2012/12/04 2,214
186170 헤지스 쇼퍼백인데 괜찮나요? 4 갑자기 2012/12/04 3,150
186169 안철수왈 난 문재인과 다르다.. 19 ㅇㅇ 2012/12/04 2,737
186168 고통스런 출산치질 연고 추천좀 해주세요 4 출산 치질 2012/12/04 10,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