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이는건 괜찮지만 분열은 나쁘다.

.. 조회수 : 693
작성일 : 2012-12-04 16:13:38

선거철을 맞이하여 요즘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노무현이 사회를 분열 시켰다.

문재인이 대통령 되어도 사회를 분열 시킬것이다.

 

왜그럴까요?

 

왜 진보는 자기 목소리를 내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노무현때 와서야 우리나라 진보는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진보도 보수와 똑같은 대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진보가 자기 목소리를 내자..

사람들이 말합니다. 사회를 분열시킨다고..

 

그들이 말하는 통합은 무었일까요?

 

박정희를 비롯한 군사독재 시절..

 

진보는 빨갱이라 불렸습니다.

정치적으로 살인을 당했습니다.

고문을 당하고, 관련 서적은 불온 서적이 되어 버리고,

약간이라도 진보적 가사가 쓰여진 가요는 금지곡이 되어버리는..

 

다른 사상을 가진 사람은 찍소리도 내면 안되는 세상..

이것이 그들이 바라는 통합의 세상일까요?

 

살인과 고문, 불온서적과 금지곡으로 세상을 통합했던

박정희를 옹호하고, 아버지를 위해 정치를 한다는 박근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말합니다.

 

노무현이 사회를 분열 시켰다고..

그리고 통합을 외칩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의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 통합..

그것은 독재국가만이 가능한 일인것을...

 

IP : 112.155.xxx.7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750 한광원 2 nnnn 2012/12/18 941
    193749 나꼼수!! 우리한테 감사하다는 말 하지마! 11 당신들 2012/12/18 5,658
    193748 ###문재인씨는 아무런 죄도 없습니다.-알밥이네요. 2 닥쳐알밥 2012/12/18 643
    193747 새누리 “文 당선되면 국운 기운다“ 10 세우실 2012/12/18 1,457
    193746 아이 침구 어디서 살까요? 5 내일이네요... 2012/12/18 850
    193745 동대구역 문재인후보님 뵈러 다녀왔어요 9 나 이런 뇨.. 2012/12/18 1,264
    193744 ㅂㄱ ㅎ 하루에도 몇번씩 문자해서 스팸등록했는데도 자꾸오네요 ㅋ.. 4 누구라도 2012/12/18 519
    193743 문재인씨는 아무런 죄도 없습니다. 44 ........ 2012/12/18 2,261
    193742 ---나꼼수 최종회 꼭 듣고 내일 투표합니다.------- 신조협려 2012/12/18 599
    193741 나꼼수 봉주 26회 (최종회) 버스 또 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12/18 1,191
    193740 지금 사무실에서 부산역으로 출발합니다. 2 샹그릴라 2012/12/18 719
    193739 오자룡이 간다 줄거리? 3 ... 2012/12/18 1,868
    193738 나는꼼수다 봉주 26회 (마지막회) 버스 갑니다~~!!! 15 바람이분다 2012/12/18 2,062
    193737 어디로 갈까요? 부산역 남포동 2 부산사람 2012/12/18 834
    193736 ###아래 <19금 미친 문재인>;...알바 퇴직 전.. 14 열지마세요 2012/12/18 1,192
    193735 아들녀석 설득 성공~ 4 밤눈 2012/12/18 1,191
    193734 나는 꼼수다 - 마지막회.mp3 다운받기 2 우리는 2012/12/18 788
    193733 미국에서 전화해서 3표 얻었어요. 4 캠브리지댁 2012/12/18 850
    193732 (19금)미친 문재인특보 카톡에.. 36 국회의원 2012/12/18 17,098
    193731 다진돼지고기로 동그랑땡 만들어놓은것 안구운채로 냉장고에 넣어놓으.. 4 ... 2012/12/18 748
    193730 투표는 하는데 기권한다는 조카 4 아 이시키 2012/12/18 1,107
    193729 나는 꼼수다 마지막회 - 직접듣기 6 반지 2012/12/18 1,518
    193728 이제 4시간 남짓이에요. 막바지 전화 다 돌립시다. 1 외침2 2012/12/18 384
    193727 님들..방금 저에게 기적이 일어났어요.... 41 믿음 2012/12/18 20,403
    193726 서울역 에서 문후보님 배웅해드리고 왔습니다(사진 있어용) 2 림식 2012/12/18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