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세반 유치원 입학경쟁에서
입학권을 획득한 엄마입니다.
유치원 입학금이 전형료 2만원 포함 12만원 입니다.
입학금은 어떻게 쓰이냐 여쭈어 보니 도시락과 가방이 나온답니다.
어린이집하고 애기 들어보니 나오느것 똑같은데 어린이집은 오만원이였는데
2배가 뻥튀기 되었네요.
그리고 전형료가 2만원 붙었습니다.
입학금 내고 취소하면 전형료는 못돌려받는돈이라고 하네요.
제 생각에는.. 대학입시도 아니고, 전형료까지 내야 하는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
워낙들 이러니깐, 당연한 분위기라,, 여쭙니다.
이제 유치원 시작인데,, 참.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막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평범한? 유치원이라, 한달로 치면 45만원, 거기서 누리과정 정부 지원 22만원이 나와서
본인부담금은 23만원만 내면 된다고, 부담이 없다고 하는데
정부에서 나오는 돈은 그냥 거저로 생각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또는 다른 어떤 형식도,, 지원해준 만큼 또 다른데서
더 받더군요.
고운맘 카드도 그랬고,, 지금껏 우리나라에서 애 키우면서,, 보니 그렇습니다.
고운맘 카드로 임신했을때 병원비 지원받았지만, 좀 지나서,, 초음파료가 오르더군요.
결국,,, 병원, 기관 배만 불려주는 꼴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