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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스안하는 사람들 보면 어떤생각이 드세요?

이미지 조회수 : 7,204
작성일 : 2012-12-04 14:57:48

지난번에 이런 질문글이 올라왔었는데, 답글이 꽤 많이 달렸었어요.

나중에 답글 읽어야지 하고, 담 날인가 찾아보니까 그새 질문글 사라졌더군요.

저도 사실 카스 안하거든요.  중독될정도로 몰두할까봐이기도 하고....

인간관계도 넓지 않고, 예전에 싸이월드 하다가 어떤 지인한테 데인적이 있어서요.

카톡은 사진도 파일도 주고받고 무료니 쓰임새가 좋아서 쓰긴 하지만...카스는 꺼려지네요.

답이 뭐라고 달렸었나요?

요즘 썼다가 재빨리 지우고 하시는 분들 많은거 같네요.  특히나 글쓴이가 좀 비난 받는경우에...

베스트글의 시누이가 가족모임을 꺼려하는 본인더러 자꾸 쏘아붙인다는 그런 내용도 나중에 읽어봐야지 했더니

금세 삭제가 되었더라는....

카스안하는 사람들 이미지 답글들 기억하시는분들 계신가요?

IP : 219.240.xxx.9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스
    '12.12.4 3:00 PM (117.111.xxx.194)

    카스 안하는 사람들에 대한 특정 이미지가 있을까요..?
    제 지인들의 경우, 남들에게 무심하고 자신 라이프 스타일이나 관념에 확신있고 밝고 적극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카스 안하던데요..그런데 케바케인듯..^^
    오히려 카스 하는 사람들을 보면..제가 알고 있는 실제 모습과 카스 속 모습이 달라서 이미지 깨는 사람도 있는거 같아요..^^

  • 2. 손님
    '12.12.4 3:01 PM (211.246.xxx.145)

    별 생각 안해봤어요.
    나는 카스중독 증세가 ㅇ보일때 있는데 안하는 사람은 편하겠구나~생각들어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다른사람 ㅇ별 관심없어요. 그냥 자랑하고파서 카스하는 사람도 많은것같아요. 자식자랑 남편자랑...
    저도 카스세상에선 너무 행복한 모습만 비춰져서 끊고싶다가도 또 애들 이쁜모습 올리고 싶고 그렇네요.

  • 3. 개굴이
    '12.12.4 3:03 PM (223.62.xxx.12)

    참..........ㅠㅠㅠ 글 다읽을때까지도 키스로 읽는 난 대체 뭔생각 하고 있는건지 원..

  • 4. 저도 키스로...;;;ㅋ
    '12.12.4 3:05 PM (175.198.xxx.154)

    ㅎㅎㅎㅎㅎㅎ

  • 5. 나도
    '12.12.4 3:05 PM (14.55.xxx.30)

    키스로 읽었는디. 어쩔...

  • 6. 20대에 싸이월드에
    '12.12.4 3:05 PM (125.178.xxx.48)

    한참 열중하던 적이 있었어요. 음식 먹기 전에 사진 찍고, 여행을 가서 머리를 식히고 오는 게 아니라 어딘가에 올리기 위해 사진 찍고 그러던 제 모습을 보면서, 결국엔 내가 자랑하려고 이런 걸 하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이후부터는 싸이월드도 안하고, 블로그에도 앨범용으로 저만 볼 수 있게 하고, 카카오스토리는 더더욱 하지 않아요. 카카오스토리가 싸이월드 축소판 같아서요.
    살다보니 내 모습을 많이 드러내 보이면, 의도치 않게 안 좋은 의견도 많이 생기더라구요.

  • 7. 이미지라기보다는
    '12.12.4 3:07 PM (110.12.xxx.110)

    뭔가 남일 관심없고 약간그런느낌요
    무심한듯 쉬크한..
    반면, 좀 답답다는 생각은 가끔들지만
    오히려 안휘둘리고 산다는생각도 들긴해요.
    윗님말처럼 카스는 허깨비같은 기분이 가끔들어
    진실되지 않은 사람도 많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 8. ....
    '12.12.4 3:08 PM (118.216.xxx.135)

    적당히 조절해서 근황을 서로 주고받는 느낌으로 하고 있어요.
    나이가 있어서인지 다들 자랑글 보다는 일상의 일들을 담담히 보여주고 있구요.
    오랫동안 못만나 궁금했던 친구들을 다시 볼 수 있어 좋네요.

  • 9. ..
    '12.12.4 3:08 PM (59.14.xxx.110)

    얼핏 기억에 하던 안하던 신경쓰지 않는다라는 댓글이 주였던 것 같아요.

  • 10. ..
    '12.12.4 3:10 PM (110.14.xxx.164)

    암 생각 안들어요
    저도 안하고요 오히려 하는 사람들 매일 사진 글 올리고 답글 달고 또 답하고 ..
    참 부지런하구나 싶다가 사생활 너무 노출되는것도 걱정되고요

  • 11. 저는
    '12.12.4 3:11 PM (119.71.xxx.74)

    카스 안해요
    그게 편하고 그래요

  • 12. ...
    '12.12.4 3:14 PM (175.208.xxx.203)

    전 싸이 페북 카스 다 안 하는데
    시간도 없고 남들에게 뭘 보여주는것도
    싫고 남들의 생활에 대해 깊이 알고 싶지
    않아서요
    이런데 넘 심취한 사람들 개인적으로 좀 실없어
    보이고 나랑 친할 스타일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죠

  • 13. 별생각
    '12.12.4 3:15 PM (61.73.xxx.109)

    아무 생각 안들어요 그때도 별 생각 안든다는 댓글이 주로 달렸던것 같아요

  • 14. 이구
    '12.12.4 3:16 PM (175.253.xxx.173)

    키스로 읽은 1인 여기 또 있어요..

    원글님 질문에 대한 아무 생각 없어요... 카스로 사람 이미지를 정하지는 않아요

  • 15. ...............
    '12.12.4 3:18 PM (125.152.xxx.77)

    키스로 읽었는디 추가요
    저도 안하는데 하는 사람보면 좀 불쌍해요...거기 맨날 매달려서 휘둘려서 사는것 같고.

  • 16. 킬리만자로
    '12.12.4 3:22 PM (203.252.xxx.121)

    저도 키스로 읽었;;;;;;;;;;;;;음란마귀 1인 추가요

    카스는 하든지 말든지 관심도 없음 ㅋㅋㅋ

  • 17. ......
    '12.12.4 3:29 PM (125.187.xxx.175)

    남이사 하든말든 아무 생각 안 듭니다.
    가끔 친한 친구들 사진 올린 거 보면 재미있지만 안한다고 뭐,,..

  • 18. 이런 질문자체가
    '12.12.4 3:30 PM (122.34.xxx.34)

    신기해요
    스마트폰 안쓰고 피쳐폰 쓰는 사람도 있고
    핸드폰 자체가 싫을수도 있는건데 이게 뭐 하던 말던 무슨 상관인가요??
    하는 사람이 불쌍할것도 없구요
    그냥 자기 맘대로 자기 행복 추구하며 살면되구요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는 어차피 그사람 마음이니
    관심 끊고요 내가 스스로 느끼길 뭐가 중요하고 뭐가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그것에 집중해요

  • 19. ㅋㅋ
    '12.12.4 3:31 PM (125.178.xxx.79)

    키스, 음란마귀... ㅎㅎㅎㅎ
    덕분에 웃어요.. ㅋ

    고딩이 울 딸 페북,카스, 카톡, 트윗까지 모든 에스엔에스는 다 열어놓고
    가입했지만 관리 엉망이에요... ㅋㅋㅋ 어린애들 보면 미래가 보이는데..
    아마 우리 딸 같이 여기저기 만들어 놓고 방치하는 족들도 많이 생길 것 같네요.. ^^

    전 카스하다 연결되는 것이 싫어서 등록만 하고 내용을 올리진 않아요..

  • 20. ^^
    '12.12.4 3:40 PM (112.144.xxx.85)

    카톡이랑 카스 초창기엔 했었는데
    지금은 둘 다 안해요~~
    자꾸 다른사람 의식하는것도 귀찮고
    나도 모르게 허세녀가 되어가는것도 부끄부끄해서용 ㅎㅎ
    안하니 속편하고 좋아요 ㅎㅎ

  • 21. ....
    '12.12.4 3:43 PM (1.225.xxx.204)

    저는 카톡은 하는데 카스는 안해요. 카톡은 문자메시지보다 편해서 하구요, 카스는 귀찮아서요.

  • 22. 저도
    '12.12.4 3:44 P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키스로 읽고... 원글님이 중독될까봐 싫다고 하셔서... 아 중독될까봐 키스 안하는 사람도 있구나..
    신기하다... 생각했어요.

  • 23. ..
    '12.12.4 3:55 PM (203.226.xxx.54)

    저도 키스로 읽었어요
    아. 저도 생각을 순수하게 하도록 노력해해야겠어요

  • 24. 저도 키스ㅎㅎ
    '12.12.4 4:13 PM (175.121.xxx.225)

    저도 키스로 보고ㅎㅎ 화내려고 들어왔어요ᆢ
    키스 안하는사람도 있죠! 하구요 ㅎㅎ
    죄송해요ᆢ나 ~오늘 왜이러냐? ㅎ

  • 25. ㅋㅋ
    '12.12.4 4:15 PM (115.139.xxx.17)

    저 카스 안해선지 키스로 보였어요

  • 26. ㅠ.ㅠ
    '12.12.4 4:30 PM (119.149.xxx.244)

    카스도 키스도 안해요....슬프다...

  • 27.
    '12.12.4 4:41 PM (59.5.xxx.130)

    키스를 중독할까봐 안한다고 할까 하며 읽었더니... 키스가 아니고 카스. ㅋ..
    전 카스에 전혀 관심이 없는데 카카오톡은 해요.. 다른 사람 카스는 절대 들여다 보질 않고요.

  • 28. 저도
    '12.12.4 4:58 PM (141.223.xxx.32)

    키스중독될까봐 안하는 사람도 있다니... 정신세계가 독특하군하면서 끝까지 읽었네요.

  • 29. ...
    '12.12.4 5:25 PM (121.162.xxx.172)

    키스를 하는 지 않하는지 어떻게 알지? 하고 읽었습니다. ㅠㅠ 여기 삼돌이 한명 추가요. ㅠㅠ

  • 30. 휴우 다행..;;
    '12.12.4 6:31 PM (211.234.xxx.115)

    저처럼 키스로 읽은 다수의 님들..
    감솨@@;;

  • 31.
    '12.12.4 7:08 PM (59.25.xxx.110)

    그냥 가끔 안부 전하고 싶을때 해요~
    한달에 사진 1~2개 올릴정도로요.

  • 32. ...
    '12.12.4 9:30 PM (175.194.xxx.96)

    저도 키스도 중독되나? 하고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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