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사람이 돈을 쫓으면 돈은 도망가는것 같아요

조회수 : 2,794
작성일 : 2012-12-04 13:24:45

올 일년. 재테크한다고 이래 저래 가진현금 다 털어서 땅도 사고. 주식도 하고 했는데.

연말이 되고보니. 참 바보같은 짓만 하고 다녔나봐요.

땅같은 경우는.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말리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 헌데 소개시켜준 분이랑. 중개사랑은 가격 저렴하고 공사하면

책임지고 팔아준다고... 자기만 믿으라고. 결과적으로 독박은 아닌데. 잘 팔릴 땅이거나 개발호재가 있는 곳은 아니라는거죠.

또 중개사가 굉장히 싸게 사는거라고 했지만. 알고 보니 제값주고 산건데. 거기다 저는 공사를 해야하니 오히려 비용이 드는거죠.

 

주식은 잘못들어가서 목돈이 일년 가까이 묶여있는 상황이구요.

 

내가 제대로 공부해서 알고 시작을 했어야 하는건데. 아는사람 통해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한거라.

틀린말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나름 고수라는 사람들도 그보다 더 고수는 또 의견이 틀리고 그러네요.

완전 멘붕 상태에요.

 

땅 내년에 공사하면 바로 내놓고 이익을 못볼지라도 원금에라도 팔아야할거같구요.

주식은 뭐 더 기다려봐야할거 같아요. 원금 가까이만 올라오면 팔아야겠어요.

재테크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제대로 알고. 공부하고 해야겠어요. 십년전만해도 땅사서 개발해서 팔면 무조건 남는장사였는데. 지금은 그런 시절이 아니래요.

IP : 211.114.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4 1:27 PM (119.194.xxx.177)

    재테크 관련해서 최근에 여러가지 강연이나 책들 접해봤는데 요 몇년간은 이자 적어도 차곡차곡 모으라네요
    상황이 너무너무 나쁘고 이 침체가 오년이 될지 십년이 될지 모르겠다고..
    글쓴분이 운이 없어서가 아니라 모두 상황이 안좋을때 하신거니 어쩔수없이 그리 된거죠..
    누구나 그리 되었을테니 마음 푸세요..

  • 2. 요즘 상황도 안좋구요
    '12.12.4 2:12 PM (211.234.xxx.40)

    주식은 몰라도 땅은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여유돈이시라면 팔지마세요.땅은 십년이상을 생각하고 기다리셔야해요.완전 쓸모없는 땅 아닌 담에야 지금땅가지고 계신건 괜찮은것같아요.

  • 3. 일단
    '12.12.4 2:13 PM (121.88.xxx.239)

    요즘같은 경기에 땅, 주식은 너무 아니고요.

    아파트도 아주 똘똘한 역세권 하나 정도는 괜찮을듯.. 물론 실거주용이고 투자용은 아니예요.

    여튼 지금 시절에 돈 벌 생각으로 투자하면 안되요.. 일단 모으는게 장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995 서른중반인데요..수능 다시 볼수 있을까요? 6 삼십대 2012/12/15 2,242
192994 투표 개표 참관인 신청방법입니다. 6시간에 4만원입니다. 3 아사달 2012/12/15 1,920
192993 이외수 트윗!!!! ........ 2012/12/15 2,755
192992 박근혜가 무려 1표 지지를 얻어냈대요. 18 코믹패밀리 2012/12/15 4,375
192991 새누리 현재 상황 5 햇뜰날 2012/12/15 2,580
192990 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 2012/12/15 1,619
192989 아이가 초3 교과서 받아 왔어요 2 2012/12/15 1,958
192988 제주유세장에서 2 진심으로 2012/12/15 1,258
192987 3개월 출장 가족 모두 가는거 무리죠? 17 방콕 2012/12/15 3,066
192986 충청도에도 노란물결..... 9 이제 됐어요.. 2012/12/15 2,590
192985 친 오빠에게 성폭행당한 이야기의 어떤 답변글이 8 다음에 이야.. 2012/12/15 6,973
192984 초5학년 수학 문제 질문 드려요~~ 3 초5학년 수.. 2012/12/15 1,249
192983 새로 이사 온 시끄러운 집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ㅠㅠ 2012/12/15 1,505
192982 노무현,문재인이 부르는 부산갈매기 6 ..... 2012/12/15 1,823
192981 투표 독려 트윗글 20 투표독려 2012/12/15 2,990
192980 겨울 신발로 합성피혁 (특히 부츠) 괜챦을까요? 2 음음 2012/12/15 2,682
192979 유학 물품 4 유학 2012/12/15 1,300
192978 노무현이 말하는 진보의 개념 11 비담손 2012/12/15 1,840
192977 변화를 두려워하면, 43,800시간을 후회하실 것입니다! 1 참맛 2012/12/15 1,138
192976 조국 교수님.. 27 올갱이 2012/12/15 8,187
192975 지금 kbs조국교수 찬조연설중 9 티비토론 2012/12/15 2,518
192974 지금 KBS1에서 조국교수 찬조연설중입니다. 2 ^^ 2012/12/15 1,666
192973 궁금한게 있는데요.. 1 청주 2012/12/15 807
192972 이 와중에 귀 뚫은게 곪아서 너무 아파서요.. 5 죄송해요 2012/12/15 1,956
192971 만화 댓글의 정주행이란...? 4 겨울도가겠지.. 2012/12/15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