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쓸데없는 질문 같은데 남편과 저는 같은 회사지만 근무처는 다릅니다.
하지만 간혹 회의나 교육을 받을 경우 마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왜이리 어색한지요..
그런데 제 옆에 여직원은 저와 같은 경우인데 남편을 회사에서 마주치면 윗 상사분한테도
소개하고 같이 커피 마시게 하고 또 남편이 일 마칠때까지 옆에서 커피 마시며 하하호호 하네요..
내가 남편하고 별로 사이가 그냥 그래서 그런지 여직원의 부부 모습이 참 이뻐 보입니다.
그만큼 내 남편이 너무 좋고 둘이 사랑하고 어디 내놔도 내 남편이 듬직하고 챙피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는것 같아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정말이지 남편이 하도 이런저런 속을 썩이고 암암리에 사람들도 알사람들은 안다고
생각하니 가끔 남편이랑 마주치면 왜이리 남 보기가 그런지요..
제가 아직 덕이 부족한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