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길로 나가는 골목길 중앙에 노란줄무늬 새끼냥이 로드킬 당해누워있더군요. 마침 비닐종이가 있어서 장갑처럼 이용해서 잔디밭에 뉘여놓고 왔는데, 몸이 아직 따뜻했어요. 골목길에서라도 서행을 좀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날이 많이 춥네요. 어제 퇴근길에 곰발바닥 같이 생긴 슬리퍼를 사서 지금 신고 있는데 참 따습네요.
평안한 밤들 되세요.
큰 길로 나가는 골목길 중앙에 노란줄무늬 새끼냥이 로드킬 당해누워있더군요. 마침 비닐종이가 있어서 장갑처럼 이용해서 잔디밭에 뉘여놓고 왔는데, 몸이 아직 따뜻했어요. 골목길에서라도 서행을 좀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날이 많이 춥네요. 어제 퇴근길에 곰발바닥 같이 생긴 슬리퍼를 사서 지금 신고 있는데 참 따습네요.
평안한 밤들 되세요.
요새 로드킬 아기들 많이 봐요 다들 좋은곳으로 가길....
길 위의 어린 생명의 고단하지만 짧은 생이었군요.
그 작은 몸 위에, 그리고 작은 선행을 베푼 원글님의
손 위에도 신의 축복이 있기를.
사람이나 동물이나 죽음 앞에선 맘이 안 좋네요...
담 생에선 사랑받는 행복한 여자로 태어나길...
아..... 감사합니다. 로드킬 당한 아이들 보면 너무 마음 아팠는데..(2차 피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