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2.12.3 8:40 PM
(211.237.xxx.204)
저정도의 비상식적인 집이라면
저같으면 본격적으로 항의받을만한 비상식적 층간소음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겠어요..
윗집이 갑이죠~!!
물론 원글님도 놀이방 매트도 깔고 조심은 하셔야겠지만
생활소음까지 뭐라고 하면 안되지요...
2. ..
'12.12.3 8:40 PM
(119.202.xxx.99)
에구 아래집 여자 그 정도면 정신병이라고 봐야 하지 않나요?
신경쇠약인가?
또 인터폰 오면 성질을 확 내고 막 뛰어 다니세요.
유별나게 굴면 더 시끄럽게 해버려야 안그럴거 같은데요.
그 정도면 짜증 내셔도 될 것 같아요.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3. ..
'12.12.3 8:41 PM
(223.62.xxx.205)
새벽 화장실 물내리는소리, 10시 세탁기 소리 항의하는건 정말 황당하네요.
4. 봄비003
'12.12.3 8:42 PM
(121.182.xxx.49)
ㅇ ㅇ 님 놀이방매트 당연 온집에 깔려있습니다. 그 댁이 이사오기 전부터요...
매일 놀이방매트 청소하는라 허리가 휩니다...ㅠㅜ... 에효...
정말로 원만히 해결하고 싶어요...흑.... 이사가는거 말고요....
5. ,,,
'12.12.3 8:43 PM
(218.144.xxx.253)
이사간다고 하세요. 집 내놨다고. 아랫집이 층간 소음 클레임해서 최대한 조용한 분으로 찾고있다고 하세요.
6. ...
'12.12.3 8:43 PM
(58.76.xxx.49)
진짜 정말 너무한다..마지막에 일이주에 한번씩 과일 박스로 사다바쳤다는 얘기에 제가 다 뒷골이 땡기네요.
그럼 그거 다 다다다다다다 받아쳐드시고 하루에 세네번씩 인터폰질???받아먹질말든가요..에휴.
어떤 사람들은 아예 극구 사양하고 받아드시질않는다는데..ㅇ
일이주에 한번씩 과일박스 상납받고도 저런다니..82에서 본 진상중에 상위에 속하겠는걸요?에휴
제가 다 열받네요.
글구 아이 다 키운 엄마도 아니고..똑같은 아이 키우는 엄마가..지네애들 생각안하고..정말..아휴!!!!!!
7. 아예
'12.12.3 8:44 PM
(125.186.xxx.11)
막 살아버리시는게 낫겠네요.
딴 것도 아니고, 자기 낮잠 자야한다고 집안일을 못하게 하는게 말이 되나요?
제 친구도, 임신해서 입덧하느라 집에 누워만 있다가 냉장고에 물만 꺼내먹으러 가도 아랫집에서 인터폰와서 엄청 스트레스 받아 했어요.
거의 움직이지도 않다가, 정말 화장실만 가도 인터폰 울리고 그래서, 침대에서 누워만 지냈다더라구요.
너무 과하게 예민한 사람들이 분명 있어요.
8. ..
'12.12.3 8:44 PM
(180.229.xxx.104)
어머 너무 이상한 사람이네요 그 아랫집여자...
그동안 넘 고생하셨네요.
저 같음 소리녹음해서 뭐 측정하는거 있죠 그거 해보라고 한판 할거 같아요.
하루에 다섯번 전화하다니 실례도 그런 실례가 어딨나요.
9. 바보보봅
'12.12.3 8:45 PM
(175.115.xxx.30)
세상엔 상식이 안통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아마 만만하게 보구 더그럴꺼에요 전세시면
기간만기되면 이사가시구 저도 딸아이 5살때
1명 키우면서 밑에집아줌마한테 너무
혼나서 우리집인데도 불구하고 전세주고
다른집 전세살았어요 결국 팔있지맘
지금은 아랫집에서 하루에 3시간이상씩
바이올린 방늦게까지
켜는데 괴롭네요 한번도 인터폰해본적없는데
살기참 어렵네요
10. 봄비003
'12.12.3 8:47 PM
(121.182.xxx.49)
저희도 조심은 하지만.. 애기 키우는 입장에서 애가 내 맘대로 안될때도 있고...ㅠㅜ..
그래서 항상 죄송한마음이 먼저 앞서요.
하지만 아랫층은 정말 도를 넘어서는듯....;;
층간소음으로 우리가족은 이산가족되고 주말에도 우리는 우리집에서 생활할수도 없고... 아흑...
몇달전엔 애들 다 잘때 밤10시에 신랑이 늦게 퇴근해서 혼자 라면 끓여먹는데
아랫층에서 올라왔어요....ㅠㅜ...
저희도 이사온지 1년 막 넘었는데 지금 집팔면 양도세랑.. ...ㅠㅜ..
정말 머리 아픕니다...
11. 우리아랫집 사이코
'12.12.3 8:49 PM
(180.231.xxx.22)
자기신랑 밤에일하고 낮에 자는 직업이라고 우리애를 자기신랑 싸이클에 맞춰 낮엪재우고 밤에 놀게 하라는 싸이코도 봤네요. 임신 못하던 여자였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인터폰 하더니 막상 자기 임신해서 애낳고 그 애가 낮이고 밤이고 울어대니 아무말 안하더이다.
12. 봄비003
'12.12.3 8:50 PM
(121.182.xxx.49)
아휴님...
우리 아랫층도 생활소음이 너무 싫으신거 같아요..
제발------ 너무 예민하신분은 단독주택에 가셨으면 해요... 흑.....
아파트에서 생활소음으로 너무 그러시니 ....
13. 그정도라면
'12.12.3 8:50 PM
(14.52.xxx.59)
시공사가 날림일수도 있고...
아랫집이 비정상일 확률이 높네요
님은 이제는 우리도 할수없다,,하시고 그냥 살던대로 사세요
못참겠는 사람이 이사가야죠
14. ......
'12.12.3 8:50 PM
(221.151.xxx.87)
무려 6개월간 일이주에 한번씩 과일 한 상자씩 사다주는데
하루에 3-5번 인터폰을 한다고요?
소음을 내지는 않았고 그저 일상적인 생활 소음일 뿐인데
왜 과일 상자까지 주기적으로 상납하면서
굽신거렸는지 원글님 행동도 이해가 안 가네요.
아랫층의 요구는 지나치고 원글님은 너무 저자세란 생각이 들어요.
15. 쿵쿵
'12.12.3 8:51 PM
(222.233.xxx.199)
암만 내가 조용조용히 산다고 해도 층간소음 취약한 아파트는
정말 신경을 건드리는 소리 엄청나요.
우리 윗집은 자기 애 뛰는소리만 피해주는줄 알겠지만...(것도 인터폰을 해서 알았겠지만)
의자 끄는 소리
청소기 돌리는 소리
킹콩 걸어다니는 소리
쿵쿵 공떨어지는 소리가 나는 줄은 모르는거같아요.
정말 하루에도 12번 윗집에 저주를 퍼부어요..( 소음 들릴때마다 내 심장박동수 정상아님)
16. ..
'12.12.3 8:53 PM
(175.116.xxx.107)
저정도면 병이네요.. 무슨 오전10시에 낮잠자느라 청소기도못돌리게하다니 헐.. 어이없어요. 과일상자절대로주지마시고 앞으로 너무 굽히고들어가지마세요..만만하게봤나보네요
17. 봄비003
'12.12.3 8:53 PM
(121.182.xxx.49)
221.151님 ..
저도 우리큰애가 없었다면 과일박스 그렇게 갖다드리진 않았을것 같아요.
아이 키우다 보니 층간소음은 항상 저자세..ㅠㅜ..
여기 82에서 검색해도 다들 아이키우는 입장은 죄짓는 입장들이라서요...ㅠㅜ..
근데요..
그냥 층간소음 측정해서 분쟁해결하는 사이트가 있다면 위층은 제가 신청해도 되나요?
18. ...
'12.12.3 8:56 PM
(175.112.xxx.3)
와 자기도 7,5살 애 키우면서 어찌 그런대요. 그 아랫집서 아무말 안하는까 조용한줄 아나봐요. 앞으론 먹을
거 갖다주지 마세요. 그리고 인터폰 오면 강하게 말씀하세요. 난 더이상 조용히 못하니까 앞으론 관리실 연락
해서 소장님 입회하에 연락하시라고 해보세요.어느집 문제가 큰지 따져보자구 하세요.
19. 봄비003
'12.12.3 8:58 PM
(121.182.xxx.49)
175.112 님 ..
감사해요. 관리실 연락해서 소장님 입회하에 연락하시라고..... 그렇게 제가 말할수 있을까요.. 흑..
아이둘이라 정말 죄지은 느낌이 베이스에 깔려있어서....
숨 들이쉬고... 마음 단단히 먹고 한번 말씀 드려봐야겠네요.
20. 원글님 이 서비스 받아보셔요.
'12.12.3 9:00 PM
(39.120.xxx.193)
http://www.noiseinfo.or.kr/about/stairsreqinfo.jsp?pageNo=1201
21. .....
'12.12.3 9:00 PM
(220.86.xxx.141)
층간소음은 윗집에 갑인데 뭔 걱정이세요?
그냥 상대하지 마세요.
인터폰 울리면 받아서...나도 살아야겠다고 하세요.
억울하면 이사를 가던지 신고를 하던지 맘대로 하라고 하시고는 일부러 더 뛰세요.
상식이 안통하는 인간들에게는 상식적으로 대하면 병신취급당해요.
이악물고 미친짓 한번 해주면 알아서 할겁니다.
22. 원글님 이 서비스 받아보셔요.
'12.12.3 9:01 PM
(39.120.xxx.193)
방송에서 본 적 있어서 검색해 보니 나오네요.
공무원분들이 나오셔서 소음 측정하고 양측 조율도 해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리고 이젠 너무 숙이지 마셔요.
23. 귀마개
'12.12.3 9:03 PM
(116.227.xxx.229)
님같은 상식적인분만 윗층에 사시면 좋겠네요 ...
요즘 너무 몰상식자들이 많아서 애들한테 해꼬지할까무서워요 ....
24. 봄비003
'12.12.3 9:06 PM
(121.182.xxx.49)
39.120님.. 감사합니다...
근데요... ㅠㅜ.. 저요 지방에 살아서.. 신청할수 없네요...ㅠㅜ..
다른 사이트 알아볼께요^^ 감사해요^^
층간소음 분쟁사이트 있는지 오늘 처음 알았어요...
25. 미즈박
'12.12.3 9:12 PM
(112.150.xxx.13)
너무 저자세로 나가셨네요.
제가 둘째 어릴때 그런 아랫집 만나 해볼꺼 다해봤던 사람이라 드리는 말씀인데 방법 없어요.
예민한 사람은 사람 잡더라구요.
강하게 나가세요. 윗층이 갑입니다.
그래야 해결의 실마리가 보여요.
26. ^^
'12.12.3 9:12 PM
(116.34.xxx.197)
무시하셔요~ 인터폰 받지 마셔요~
27. 봄비003
'12.12.3 9:20 PM
(121.182.xxx.49)
아................................
방금 또 인터폰 왔습니다... 하.........
아이는 자고있고 남편은 안들어왔고 저는 화장실갔다가 물내리고 정수기로 물한잔 받아서 홍차마시며 인터넷하는 이와중에요....
일단은 인터폰소리가 커서 죄송하다 하고(자는 아이 깨울까봐요..)
내일 오전에 청소기 돌리고 세탁기 돌리면서 인터폰오면 조곤조곤 말씀 드릴까봐요...
정말 ........... 돌겠네요.............
28. 애플0
'12.12.3 9:21 PM
(59.27.xxx.117)
위층이 갑이라는 분들 무섭네요
우리 위집여자인가봐요
이사온지 이주일 되어가는데 그새 늙어요
전에 살던 분은 어찌 사는지 몰랐는데 위집여자는 소리로 모든것을 알려줘요
애들 일어나는 소리 무조건 뛰어요 애들 어린이집 다녀오는 소리
4시10분에 들어오면 그때 부터 뛰어요 4살 7살 남자애둘 정신없이 뛰어다니다녀오
지치지도 않는지 계속뛰고 달달달 거리고 애들 잠들면
한 등치 아줌마 발소리 쿵쿵 밤새 무슨요리를 하는 지 쿵쿵쿵
뛸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려요
이 아파트에서 잘 살다 지금은 아주 노이로제가 걸릴판
위층에서 인사라도 오면 웃으며 참기도 수월할텐데
뻔히 봐도 생까는 아줌마보면 진짜 화나요
29. 으윽
'12.12.3 9:25 PM
(211.234.xxx.25)
뒷목잡을 것 같아요ㅜㅜ 애키우는 입장에서 전 두번 아파트 이사때마다 용케 좋은 아랫집을 만나 큰 걱정없이 지내고 있는데 저희 언니는 꼭 그런 아랫집 만나서 고생하드라구요 ㅜ 예전 집에선 인터폰도 아니고 걸핏하면 올라와서는 통제가 안되는 2살 아기라서 어쩔 수 없다 하니 그럼 종일 업고 있으면 되지 않냐고 하고 가관이었어요. 지금 이사온 집은 안그럳다 했더니 몇일전부터 하루 한번씩 인터폰온다하네요. 아 ㅜㅜ 정말 저는 무던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민한 사람들 싫어요 ㅜㅜ 당연히 주의해야할 선은 지켜야겠지만 본인이 예민하고 과민한 사람이니 내게 맞춰라식의 저 뻔뻔한 태도라니. 원글님이 너무 무르고 착하게 구신 것 같아요. 앞으론 인터폰도 받지마시고 올라오면 문도 열어주지 마세요;;
위에 쿵쿵님도....좀 예민하신가봐요 ㅜㅜ 조심스럽게 단독주택 추천드립니다...
30. 미즈박
'12.12.3 9:27 PM
(112.150.xxx.13)
윗분, 글 안읽으셨어요?
원글님은 최대한 아랫집에 피해 안줄려고 노력하시는 분이예요.
몰상식한 사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어차피 아파트 생활이 서로 조금.식 양보해야 살기 편합니다.
조금도 참지 않고, 그럴 마음도 없다면 왜 아파트에 사나요?
전원주택에 살지...
하다하다 안되면 방법이 없어요.
윗님과 상황이 달라요.
그러니까 윗층이 갑이라는 소리도 나오는 겁니다.
31. 봄비003
'12.12.3 9:28 PM
(121.182.xxx.49)
211.234님 ... 저도 기어다니는 13킬로 둘째 세달동안 거의 업고 있었어요.
그래도 안되서 친정에 보냈어요....ㅠㅜ... 흑...
답글주신 분들 감사해요.
그래도 82분들 답글에 현명함도 얻고 위로도 받고 갑니다.
인터폰 또 받았으니.. 이제 가서 누워서 자야겠어요.. 흑...
좋은밤들 되세요~!
32. 봄비003
'12.12.3 9:30 PM
(121.182.xxx.49)
115.1.133 님...
방금 인터폰에서는 제가 쿵쿵거리면서 걸어가서 화장실물내리고 밤9시에!!!! (저 까치발로 걸었어요. 그리고 여자한테 화장실용무본다고 무안주니 너무 황당...ㅠㅜ...) 또 창문 샷시너무 세게 여는 소리 들렸다고 합니다...ㅠㅜ...
댓글쓰다 열받아서 찬공기 조금 마셨어요... 흑..
33. 미즈박
'12.12.3 9:31 PM
(112.150.xxx.13)
원글님, 댓글 읽으니 아랫집 여자가 거의 정신병 수준이네요.
낼 인터폰 오면 조곤조곤 하지만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더 이상 조용하기 힘드니 인터폰 하지말고 법적으로 해라.
인터폰으로 괴롭히면 더이상 조심하지 않겠다! 일단 강하게 나가세요.
34. ㄱㄴㄷ
'12.12.3 9:31 PM
(219.251.xxx.144)
강하게 나가세요
끝이없겠어요
공동주택 살면감수해야할 부분이 있는건데
아랫집 정상 아닙니다
35. 윗층이 갑
'12.12.3 9:47 PM
(116.34.xxx.6)
이라고 하신 분 무섭네요
원글님의 경우는 아랫집이 너무 경우가 없고 막무가내이지만
윗집이 막무가내인 경우도 많아요
9살 11살 남자 아이들이 밤 12시 넘어서 뛰어 다니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옵니다
그래서 참다 참다 올라가서 조용히 말하려 했더니 엄마란 사람이 나와 삿대질 하면서
맨 윗층으로 이사가랍니다
사람 나름이에요
서로 조심히 해주고 배려 해주고 이해해주면 왠만한건 그냥 해결되요
36. 사탕별
'12.12.3 9:47 PM
(39.113.xxx.115)
예전글 생각 납니다
그때 그 댓글 보고 그집 해결 됐는데
집에 계속 아이들 있는 엄마들 초대해서 집에서 노세요
아이들 서넛되면 어찌 되는지 아시죠
조용하던 애들도 뛰고 난리죠
근데 집에 사람이 여럿이면 항의 하는 사람이 따지러 오지를 않더래요
숫자로 밀리니까 안오는거죠
그렇게 며칠을 손님을 치루니
나중에는 아랫집은 아주 큰 소음에 계속 노출이 되는거죠
그러다 손님 오는걸 뚝 끊으니 그냥 평소 위집 행동에 아무런 불만이 없게 됐대요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느꼈나봐요
손님 초대 일주일에 3번씩만 해주세요
37. 가고또가고
'12.12.3 9:50 PM
(121.127.xxx.234)
그여자분밑에층사람한테도 그렇게하라고 시키세요!
히스테릭한여자네요
너무저자세로나가지마세요
38. 헐
'12.12.3 10:26 PM
(211.36.xxx.213)
댓글까지 다보니 아래층사람 너무 심하네요
이제 죄송하단말 그만하시고 뭐 갖다주는것도 그만하세요
저도 윗집 샷시 닫는소리 걷는소리 듣고 살지만 윗층사람 저볼때마다 아이땜에 죄송하다하고 조심하는 모습 보이니 참아주게됩니다. 그리고 정말 어지간하지 않고는 올라가거나 인터폰 안하게 되는데 그집은 이제 만만한가보네요.
생활소음갖고 그런건 한소리하셔도 되겠어요.
저 정말 조용하게 사는데 아래집서 울집소리 잠깐냈다고 올라왔길래. 이분이 소음을 좀 아셔야겠다 싶어 가끔 소리 와락 낼때 있습니다. 아래층 너무 그러면 밉죠
39. 아랫집
'12.12.3 10:30 PM
(114.207.xxx.2)
오죽했으면..싶기도하구요.
윗집이기도 아랫집이기도 한데
고만한 아이둘 윗집에서 뛴다 생각하면 저도 자신없어요.
아파트 사는죄루다 저희 애는 해만지면 실내화 신기고 뛰어내리거나 못뛰게 해요.
그만큼 윗집 층간소음은 괴로운거니깐요.
원글님 조심한다곤 하지만 아이들 나이가 많이 뛸 나이네요.ㅠㅠ
아랫집도 오전에 그렇게 인터폰 하는건 예민하지만
이 집 살기 몇년전에 윗집 층간소음으로 정말 고생했던 기억이나서 원글님편만 못들겠네요.
그 아파트가 유독 층간소음이 심하긴 했지만,
사는동안 지옥같았어요.
40. ...
'12.12.3 10:41 PM
(61.105.xxx.31)
원글님이 너무 저자세로 나가셨네요
조공에 굽신굽신에,,. 너무 그렇게 저자세로 나가지 마세요
사람은 본디 발 뻗을 자리를 보고 눕는다 했어요.
아랫집 정신나간 그 여자분은 원글님이 만만한 거예요
앞으로는 좀 고압적인 자세로 대하세요.
앞으로 인터폰 오면 난 할만큼 했으니 시공사에다 위자료 청구하라고 하세요.
물 내리는 소리까지 그렇게 시원스레 들린다니 푸헐... 무슨 집을 공구리 박스 쌓듯이 쌓아논것도 아니고
그리고 뭘 그렇게 잘못하신게 많다고 과일에 매번 죄송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세요?
41. ㅇㅇ
'12.12.3 10:56 PM
(211.237.xxx.204)
위에 윗층이 갑이라는 사람이 무섭다는 분들 보세요.
지금 이경우가 왜 윗층이 갑이라는 소리가 나왔겠어요?
비상식적인 생활소음까지 태클을 거니 윗층이 갑인 입장이라는 소리까지 나온거죠
참 국어 못하신 분들 몇몇분 계시네요.
아파트가 어떤구조인가요?
내가 누군가의 갑이 되고 동시에 누군가의 을이 되는 건데..
정녕 영원히 갑이라는 소리겠습니까? 꼭대기층에 살지 않는이상?
상대적 갑이라는 소리잖아요 아놔
42. ㅇㅁㅇㅁ
'12.12.3 11:21 PM
(124.199.xxx.210)
낮에
집 비우지 마세요!!!
낮에 아무도 없이 조용하면
저녁에 발걸음 소리도 더 크게 들려서 더 예민해지기만합니다
생활 하세요
이미
최대한 배려하신듯
아래층땜에
노이로제걸릴 지경이니
구체적
소음 증거나 소음 수치 제시 하라구 하세요!
43. ...
'12.12.3 11:25 PM
(218.236.xxx.183)
아랫층 사람이 지나치게 까다로운것도 있겠지만 청소기소리 물내리는 소리까지 들린다니
집 자체가 문제가 많네요.
아파트가 다 그렇지 않아요..
저희도 윗집 애기 뛰어다니면 마루가 울려서 시끄럽지 그거 아니면 아무 소리 안나요
저도 수더분한 사람이 아닌데 그래요....
44. ..
'12.12.3 11:28 PM
(220.255.xxx.23)
왜 잘못하신 것도 없이 자꾸 죄송하다고 하셨어요.
아니 그럼 화장실을 안갑니까?
화장실 밤에 안가는건 어느나라 매너냐고 좀 물어보시지 그랬어요.
뭘 어쩌란 건지.. 그댁은 밤에 화장실 안가냐고 진지하게 한 번 물어보세요
45. 그냥
'12.12.4 12:15 AM
(222.109.xxx.76)
인터폰 내려놓고 받지 마세요. 혹시 만나서 이야기 하면 그댁 아래층도 시끄러워서 못살겠다 하더라고 남한테 불평하기전에 본인처신부터 잘 하라고 하세요. 주의할만큼 했고, 더 이상은 해줄게 없어 못해주겠다고.
46. 생활소음은
'12.12.4 12:18 AM
(116.121.xxx.152)
그러려니 해야지..밤 늦게나 아침 일찍 내는 소리도 아닌데 무슨 청소기에 세탁기소리까지
따지는지;; 그리고 생리적인 현상을 어떻게 시간 맞춰 해결 하나요.저도 윗층 층간소음에 힘든
적 많지만 저런 생활소음은 그러려니 하지 한 번도 그거로 스트레스 조차 받지 않았어요.
밤12시에 러닝머신 하거나 발뒤꿈치 쿵쿵대고 걸어다니는거..가구 북북 끄는 소리 새벽에도
내고 뭐 그런 정도 되면 참다참다 한 번쯤 올라가서 말 하는 정도.과일박스를 몇 번이나 가져다
주니 눈에 뵈는게 없나보네요.비슷한 수준으로 대해주세요.
47. 진짜
'12.12.4 12:25 AM
(116.37.xxx.135)
짜증나는 아래집이네요
뭐하러 다달이 과일까지 갖다드렸어요
저도 저번에 살던 집 아래집에 살던 할머니가 평생 주택 사시다가 아파트로 처음 오신 분이었는데
4살 아이 하나 키우는데 엄청 뭐라 그러더라구요
저희 애 9시부터 오후4시까지 어린이집 가고 저녁 8시면 자는 애였고 얌전한 아이예요
집 좁고 짐 많아서 뛰고 어쩌고 할 공간도 없었고
손바닥만한 거실 꽉차게 매트 깔려 있었구요
아래집에서 시끄럽다고 올라온다 그러면 제 지인들 다들 놀라는 분위기-도대체 얘가 뭐가 시끄럽다고 올라오냐 이거죠
위위위층의 옆집이 인테리어 공사를 해도 바로 위에서 쿵쿵 대는 것처럼 소음이 바로 전달됐는데,
그런 날도 여지없이 올라오더라구요 저희 집에서 공사하는 줄 알고...
시끄럽다고 꼭 바로 위층에서 나는 소리도 아니고,
공동주택이면 다른 집 소음에 피해를 볼 수도 있지만 한 편으론 어느 정도 생활소음은 본인도 감수하고 살아야 하는 건데
그 아래집 사람들 진짜 예민한데다 뭘 모르는 사람들 같아요
공공기관 힘도 빌리시고,
그 아래아래집 하고도 아는 사이라 하셨으니 미리 그 집 얘기 좀 하겠다 말씀 해놓으시고, 아래집이 뭐라 하면
"그 아래아래집도 댁들 때문에 시끄러워도 참고 이해하고 산다는데 왜 남한테 피해주는건 생각 안하고 우리한테만 뭐라 그러느냐" 하세요
무슨 소리 난다고 다 우리집에서 나는 소리 아니다, 대각선 위아래 다 소리가 전해지는 거라는 말씀도 잊지 마시고...
이 글에 쓰신 것처럼 아직 걷지도 못하는 둘째를 댁들 때문에 집에서 제대로 키우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까지 구차하지만 구구절절 늘어놓으셔야겠어요
48. ..........
'12.12.4 12:33 AM
(125.185.xxx.180)
나라면 인터폰 수화기 빼놓겟음...
정말 시끄러운지 와서 직접 보고 말하라 하심이 옳을듯.
옆집이나 대각선 위집, 아랫집등등등..
소음은 꼭 위에서만 나라는 법은 없음요..
앞으로 미안하다.죄송하다라는 말은 하지마삼.
한번하면 되었고 더이상 말할 필요없음요..
49. ..
'12.12.4 12:44 AM
(60.216.xxx.151)
전 20대때 저혼자 아파트에서 살 때.. 윗집에 미친 여자가 살았었어요.. 윗집 싸이코는 마흔 가까이 된 여자였는데.. 밤에 잘 때 자꾸 진동이 느껴 진다는 거예요..;; 그럼서 제가 진동 나는 걸 천장에 가까대고 뭘 한다면서.. 그럼서 미친년이 새벽 2시에도 찾아오고 아침 6시에도 찾아오고.. 아 완전..!! 세상에 살다살다 그런 싸이코는 처음.. 첨엔 저희 집에 와서 난리를 치더니, 제가 그런거 아니란거 알고는 그담엔 윗집에 가서 난리난리..(그 진동은 오래된 아파트라 겨울 난방때문에 났던거 같아요)암튼..결국엔 저도 이사가고, 그 싸이코네 윗집도 이사갔네요... 정상적인 이웃 만나는것도 참.. 복이예요...ㅜㅜ
50. 원글님
'12.12.4 12:50 AM
(125.177.xxx.31)
혹시..바닥에 장판이 아니라 강화마루 까신 건 아니신가요?
울 윗집이 이사오면서 장판이었던 바닥에 강화마루를 까시더군요
그 후부터 정말 소리 커요.ㅠ
물론 윗집분들이 워낙에 조심스러우셔서 어지간한 소리 잘 안내십니다 (울 앞집 아주머니께 들었더군요 강화마루가 얼마나 소음에 취약한지..)
청소기도 가~끔씩만 돌리고 빗자루로 쓸고..
그렇지만 가끔씩 뭐 떨어뜨리거나 긁거나 아이가 뛰거나 (장판 바닥에서는 절대 안나는 소리들이) 너무도 자극적으로 크게 들려요 엄~청나게..
제발 윗집분들 이사 안가도록 기도한답니다..^^;;
51. 당당하게
'12.12.4 12:55 AM
(121.139.xxx.178)
저도 처음에는 아이키우는 입장이라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혼자서 걸어다녀도 올라와서
일상적인 소음은 어쩔수 없다라고 했어요
올라오는 그 집소음도 아랫층에서 다 듣고 견디는 중이라고
아파트에서 생활하면서 나는 일상소음까지
신경쓰고 살수 없다고 했어요
그 예민한 본인들도 화장실 물 내리고
청소기 돌리고 세탁합니다
너무 예민하게 반응마시고 당당할수 있는 부분은 당당하세요
52. 이사
'12.12.4 1:04 AM
(121.180.xxx.54)
경기도 어디가 살기 좋나요?
53. ..
'12.12.4 1:37 AM
(59.0.xxx.43)
윗집사람 정상적인사람이아닌 정신병자 수준인듯...베란다 샷시여는것까지
신경쓴다면 아파트에서 어떻게살아요
54. 아침 8시 전에 청소기를 ..
'12.12.4 1:46 AM
(24.103.xxx.168)
아침 8시 전에 청소기를 돌리는 이웃은 아랫층에 민폐가 맞죠?
55. ...
'12.12.4 3:36 AM
(108.180.xxx.206)
너무 가져다 받치고 굽신거리셔서 더 저러는 것 같아요. 저같으면 한번 뒤집어 엎겠어요. 아이가 뛰어 노는 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생활 소음가지고 저난리면 아파트 살지 말아야죠.
56. 안쓰러워
'12.12.4 4:54 AM
(219.240.xxx.104)
우리 윗집은 밤에 줄넘기도 하는데.......
저보고 겨울엔 추워서 집에서 아이들 줄넘기 시킨다고 양해를 구하는데
제가 윗집 소음에 관대함에도 줄넘기 시킨다는 그 엄마보고 줄넘기는 좀 그렇지 않냐 했는데도
딸둘이 여전히 줄넘기를 가끔 합니다. (걷거나 뛰는거랑은 소리가 틀려요.)
저번엔 밤 11시에 그러더라구요.그땐 진짜 화딱지 나던데 자기도 정상적이지 않은건 아는지
평소 저보고 이사가지 말래요. 다른 사람들 이사오면 뭐라 할게 뻔하니...으그 증말.
아~ 진짜 원글님 안쓰러워 우째요. 울 윗집이면 제가 암소리도 안할텐데...저렇게 조심하며 사는데 어떻게 뭐라 그래요?
서로 애 키우면서 어찌 저럴까? 자기는 아랫집에 얼마나 조용히 사는지 알고 싶네요.
정상적인 범주가 아닌거 같아요. 읽다가 제가 막 화가 나네요.
57. 음...
'12.12.4 5:14 AM
(69.117.xxx.101)
저도 지금 소음 문제로 이것저것 고민중이라 검색을 해봤는데,
그게 바로 윗집 소리가 아니고, 윗옆집 혹은 옆집 뭐 이런식으로 근처 집일 수도 있다고 해요.
원글님 아파트 구조가 어떤지를 잘 모르니 확실치는 않으나 그것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상식적으로 하루에 시끄럽다고 인터폰 하는 사람 제정신으로는 안보여요...
58. 과일주지마세요
'12.12.4 7:38 AM
(211.234.xxx.40)
인터폰 받지마세요.미친인간이네요.아침열시애 청소하는건 님의 권리입니다.낮잠?을 못자는건 그사람일이죠.밤에 청소기돌리면 모를까 아침열시에 내집에서 청소기도 못돌냐고 한마디하셨어야죠.저도 낮 한시쯤에 청소기소리 시끄럽다고 아랫집서 신고 들어왔다고 경비아저씨가 인터폰 했는데 내집에서 낮에 청소기도 돌리지마라 하는 사람이 제대로 된 사람이냐고 이딴일로 다시는 인터폰하지말라했어요.그랬더니 그분도 그집 노인들이 좀 예민하긴하다고 지금 청소해도 되는 시간 맞죠..하시며 끊으시더라구요.내가 새벽한시에 청소기 돌리고 이런소리 들으면 진짜 미안하고 다신 안할 일 맞지만 그게 아닌이상 님도 당당해질 필요가 있어요.
59. 스트레스심하죠
'12.12.4 7:38 AM
(117.111.xxx.104)
음...우리동서네는 결국 밑에서 하도심하게굴어
1년만에 이사갔어요~1층으로요..
60. 이해합니다
'12.12.4 8:12 AM
(125.135.xxx.131)
지들이 예민한 거 생각 못하고 아이 있다는 이유로 윗집만 볶죠.
위장병이 있는 정말 예민증 환자나 예민한 적막강산의 노인들도 있고..
자기 집에 먼지 떨어지는 소리까지 들리는 집인데 윗집 조심한다 해도 무슨 소린들 안 들리겠냐구요.
어떤 정신 바로 박힌 사람이 밑에서 그리 시끄럽다 하는데 여전히 소리내려고 하겠냐구요.
어린 아기들을 발꿈치를 들게 다니게 하고 그저 쉿 하면서 애들 숨막히게 하고 어휴..
61. 모서리
'12.12.4 8:38 AM
(112.153.xxx.176)
저희 아래층이 그랬어요, 밥먹고 있는데도 올라와서 시끄럽다고 하고
아이랑 자고 있는데도 올라와서 아이 자는거 확인하고 그랬어요.
전 인터폰 소리에 심장이 벌렁거려서 못살겠더라구요...
그래서 이사간지 1년만에 이사나왔어요.
아파트 가격이 하락할때여서 많이 손해보고 나왔지만 지금도 후회는 안해요.
가족 건강이 제일이니까요..
62. 굳세어라
'12.12.4 8:56 AM
(116.123.xxx.211)
그래서 저는.. 아무리 건설사에서 층간소음막기 위해 벽을 두껍게 한다 뭐라 해도.. 다 소용없다고 생각해요.. 소음이라는건 상대적인거라.. 어느 기준에 맞춰야할지.. 정말 애매모호한거 같아요.
63. 혹시
'12.12.4 9:24 AM
(58.225.xxx.163)
원글님댁이 아니라 다른집의 소음일수도 있어요
아파트살면서도 아래층 소음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저희는 탑층인데도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소음에 시달려요(아래층에 아이가 셋인데요)
제가 탑층이 아니었다면 윗층소음인줄 알고 올라갔겠지요
정말 윗층에서 나는 소리처럼 들린답니다,,,아래층소음도
근데 아래층에 얘기해봐도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우리가 아래층인데 먼소리냐,,,'는식의 의기양양한 표정
64. 헉
'12.12.4 9:33 AM
(122.40.xxx.65)
우리집 얘긴줄 알았어요.
28개월, 50일된 애기 키우는 엄마에요.
저희 거실에 매트 10장 깔아놓고 살금살금 걸어다닙니다.
(저희집 오는 코디 아줌마가 이렇게 거실전체에 빽빽하게 매트 깔아둔집 이 동네 다니면서 처음 봤다고 했어요.)
아랫층 여자가 청소기 돌린다고 시끄럽다고 인터폰은 기본이고, 손님와서 앉아 얘기하는데도 시끄럽다고
인터폰, 저녁에 목욕탕 쓰는데 시끄럽다고 인터폰... 웃긴게 저희집 소음이 자기네 들리면, 자기네서 나는 소음도 똑같이 그 아랫층에 들린단 얘기잖아요. 심지어 저희 애기 입원해서 2주가까이 집 비었을때도 시끄럽다고 보안요원 보냈어요. 다른층에서 나는 벽에 못박는 소리도 죄다 저희집으로 알고 무조건 인터폰 합니다.
하루에 다섯번 받은적도 있어요.
며칠전엔 저 친정에 애들하고 와있고, 남편이 혼자 누워있는데 윗층 쿵쿵거리는 소리가 저희 아랫층까지
들렸나봐요. 아랫층에서 천장을 치더라네요.
댓글처럼 원글님이 만만해서 그래요.
저도 첨에 굽신굽신 정말죄송하다고 두번을 그랬거든요. 그러니 하루에 인터폰은 다섯번 하지요.
제가 자기랑 같은 나이대 거나, 더 연세드신 분이라면 그렇게 못할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65. 너무하네요..
'12.12.4 9:36 AM
(124.49.xxx.196)
원글님 스트레스 받아 어찌 산데요..
저는 진짜 아랫집에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애들 막 뛰어다니는데,,
지금껏 한번도 항의 받은적 없어요.
저희 부부가 너무 감사하고 죄송해서,,
그리고, 너무 찔려서
저희가 스스로 단독주택으로 이사갈려고 준비중입니다.
우리집 애들 아파트에서 살면 너무 민폐라서요. ㅡㅡ.
정말 애들 키울려면 아랫집도 잘 만나야 할듯 해요.
기회봐서 저도 과일박스 가지고 내려갈려고요..
66. 꼭!!!
'12.12.4 9:46 AM
(222.110.xxx.137)
말씀드리세요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생활하고 활동하는 시간이니까 전화하지말라고구요.
우리 윗집 천장이 무너져라 뜁니다. 하지만 제가 몇번 얘기하다가 타협을 봤습니다 낮에는 얼마든지 뛰어도 된다고 밤 9시 이후에만 조용히 해주시면 인터폰 안하겠다고.
그 뒤로 서로 넘 편해졌습니다.
아랫집도 지금 많이 예민해진 상황인것같습니다. 따지지 마시구요. 담담한 목소리로 우리도 생활해야한다. 낮에는 인터폰하지 말라고 얘기하세요.
뭐라고하든 계속 같은 의견만 말하시면 됩니다.
67. ..
'12.12.4 10:31 AM
(118.40.xxx.171)
몇년전 저희 상황이 생각나네요
처음 아랫집 사시던분들은 맞벌이고 밤늦게 오셔서 너무 편했어요
오히려 그분들이 밤 12시에 청소하고 하니깐 저희가 더 힘들었죠
근데 그분들 이사가시고 아저씨가 학생둘 아이 데리고 사는집이 이사왔는데
저흰 그때 아이가 여자아이 4살 갓난쟁이 있을때였어요
시도때도 없이 아랫집에서 막대기로 거실을 퉁퉁쳐요 시끄럽다고
저녁 8시에 설거지해도 무슨 설거지를 밤새하냐 시끄럽다 수험생있다 등등 ㅠㅠ
너무 힘들어서 저흰 이사했네요
나중에 저희집 들어올사람도 힘들었겠죠 애가 셋이라든데 ㅠㅠ
저흰 전세 살아서 그냥 나갔어요
암튼 그때 생각나네요
그때 이후론 아파트 이사갈땐 아랫집 누가 사는지...될수있음 어린 아이들 많이 키우는 아파트로 갈려고
하구요
지금은 편하게 1층 사네요 너무 좋아요 ㅠㅠ
68. 병자
'12.12.4 10:36 AM
(114.206.xxx.209)
아픈 사람이예요
제가아는 집도 아랫집이 너무 심해서 이사갔는데 알고보니 그 아줌마 병이 있더라구요.
몸에 병이 있어서 예민했던것같아요
그 아랫집도 정신적이든 신체적이든 병이 있는 것같네요
일단 불쌍하게 여기시구요
무조건 죄송하다 미안하다가 다가 아닙니다
할말은 크게 하셔야 님이 편해요
조리있게 따박따박 얘기하시구요
더이상 내집에서 이렇게 살순없다 커밍아웃하세요.인터폰은 꺼놓으시구요
69. 야
'12.12.4 10:41 AM
(203.142.xxx.231)
아랫집이 넘 심한거 같은데요..
우리윗집은 밤12시가 넘으면 더 시끄러워요..
언뜻 다른사람통해 들었는데 그집 남자가 학원강사라 그시간에 들어와서 씻고 머하고 그러는지 쿵쿵거리고 얘기하고 물소리나는 것까지 다 들려요 주위가 조용한 시간이라 더 잘들리더라구요..
저도 맞벌이 하는지라 다 정리하고 늦게자면 가끔 12시 넘어서 자기도 하거든요..
늦게까지 생활소음 내서 항상 아랫층에 미안한 마음으로 있는데
윗집은 저희집보다 심하게 늦게까지 그래서
우리집보다 더 심한집도 있네 그러고 마는데..
원글님을 넘 만만하게 봐서 그런거 같은데
앞으로 계속 그러면 딱 부러지게 말하세요..
아침부터 밤10시까지는 다른사람도 다 그러고 산다고..인터폰 하지 말라고 하고 아예 꺼노세요..
필요할때만 껴놓고
70. 위층이 갑이란
'12.12.4 10:54 AM
(121.151.xxx.247)
말은 양쪽이 싸웠을때 위층이 유리한 입장이란거죠.
어찌되건 인터폰이야 안받으면되고
올라오면 무시하면되고 소음은 계속 낼수있으니
어찌어찌 소송가도 그 측정치 이상 안나오면 짱땡이니
제가 아래층입장인데.. 어쩔수 없이 을이 되더라구요
우린 말도안하고 항의도 안하고 살지만
전엔 맨날뛰었는데 위층 주인이 바뀌고 할머니 혼자살아요
할머니 혼자사니 딸들이 얼마나 자주 오는지
주말마다 뛰어요 애들이..
딸이 아니고 딸들이 오고 애들이 오죠
그래도 뭐 주말만 그러니 그냥 참습니다.
전에 살던사람들 보다야 양반이니.
저희 아래층도 우리 밤에 화장실쓰는거 가지고 뭐라고는 하는데
그냥 네.. 했어요. 남자 소변이랑 여자가 보는거랑 차이를 느낀다나.. 어째다나.
아래층은 예술가 아들이랑 할머니 살아요
저두 너무 예민한 사람은 아파트 안살았으면 좋겠어요.
아마 2층단독 주택도 위층에서 걷거나 뛰면 들릴껄요.
가족이니 당연하게 느끼는거겠죠
71. 인터폰 절대 OFF
'12.12.4 11:02 AM
(14.52.xxx.179)
그러면 위에 올라오기 귀챦아서라도 조금은 참을거예요
72. 허걱!
'12.12.4 11:09 AM
(203.229.xxx.233)
그 집, 혹시 우리 아랫집이 이사 간 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아이들 터울도 비슷하고.
그 스트레스 정말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어떨 땐 우리 엄마랑 식탁에서 라면 먹고 있는데, 별안가 올라와서 난리도 아니었죠.
결국 우리 때문에 이사간다고 하더군요.
밥에 아이 아빠랑 안방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있으면
무슨 방망아 같은 걸로 천정을 쿵쿵쳤고,
아침에 우리 아이들 일어난지 오분도 안되서 인터폰 울렸어요.
미치기 일보직전이었는데,
전세 만기 되서 나갔어요.
저 사람들 어디로 이사갈지, 윗집 고생 참 많겠다 싶었거든요.
새로 이사온 분들한테 제가 혹시 시끄럽지는 않으신지 몇 번을 여쭸는데,
너무 조용하다고, 친척들이 며칠 왔다가 윗집은 아이가 둘이라는데 정말 조용하다 하셨다고.
참.... 기가 막히더군요.
지금 아랫집 분 만나면 뒤에 후광이 보일 정도라니까요.
73. 제생각에는
'12.12.4 11:13 AM
(175.118.xxx.232)
윗집이 아니고 그 윗집이나 아랫집 소음 아닌가요?
두층 걸려 들리기도 하더라구요 윗집만이라고 할순 없을거 같은데 이해가 안될정도로 예민하신분이네요
어케요 ㅠ.ㅠ
74. 그 정도로
'12.12.4 11:13 AM
(175.210.xxx.26)
그 정도로 노력하면
일상 생활에서 나는 소음으로 인터폰 오는건 쌩까세요.
근데 친구중에 층간 소음으로 난리가 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자기애는 안 뛴다 그러면서.
거실에서 축구하는 사진 씽씽카 타는 사진 카스에 올라 옵니다.
개념 참으로 없죠? 그런건 아니시죠?
75. 헐
'12.12.4 11:35 AM
(1.236.xxx.104)
댓글보니 정말 황당하네요
제발 저 자세로 살지 마세요
화장실 볼일 보는것까지 세탁기 돌리는 것까지 인터폰으로 연락오는거 받아주고 사시는거에요?
물론 아기때문에 생각치 못하는 소음이 있을 수 있지만 아랫집은 둘 중 하나인 것 같아요
1. 과일 등의 뭔가를 더 바라는 경우
2. 정신병인 경우
제발 저자세로 나가지 마시고 인터폰 받지 마시고 찾아와서 문 열지 마세요 고소하라고 하시구요.
어이없는 경우에 또 연락오면 더 크게 소음을 내버리세요 자꾸 저자세로 나가니 저러는 것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윗님 개념없는 분 아니라는거 댓글에서도 확인되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원글이라면 기분 안 좋을 것 같아요
76. 음~
'12.12.4 12:25 PM
(175.208.xxx.91)
제가 소음 문제로 시달리다 주택 지어서 이사 나온 사람입니다
일단은 아파트가 너무 허술하게 지어진 탓이고요
저희는 3층 살았는데 2층 여자가 계획적으로
소음을 시도때도 없이 냈었는데
1층 여자를 쫒아내려고 냈다고 이실직고 하더군요
저도 처음엔 4층에서 낸줄알고 윗층과 윗층의 옆집들까지 다 뒤지고 다녔어요
새벽이고 늦은밤이고 잠못자는 괴로움이 컸으니까요
근데 그 2층여자가 알콜중독이 심한여자라서 그근처 사람들은 다알고도
피하고있었더라구요.수시로 경찰신고 들어가고 쌈질을 하니 그럴만도...
결국은 사정해도 않되서 제가 이사를 나왔는데
전원주택 짓고 살아보니 정말 이런 천국도 없는거 같아요
77. 해결
'12.12.4 12:35 PM
(121.166.xxx.70)
해결방법 없어요..같이 응대하면 쌈밖에 안일어나요..
그아파트는 한참 잘못지은거 같네요..
어쩌겠어요..밑에집이 이사가는수밖에 없겠네요..
78. 봄비003
'12.12.4 1:27 PM
(121.182.xxx.49)
어린아이가 둘이라 아침전쟁하고 후다닥.. 정리하고 앉으니 벌써 1시네요.
오늘은 시댁제사라 시어머니 힘드실까봐 제가 나물이랑 탕국, 전 몇가지 좀 하느라 오전내내 집에 있었어요.
청소기 돌리고 햇볕이 좋아 세탁기도 돌리고...
역시나 아래층에서 인터폰 하시더라구요.
안받았구요.
초인종 누르시길래 말씀 좀 나눴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본인도 본인 아이들 집에 있을때는 아이들 소리때문에 우리집 생활소음이 안들리는데
낮에 아이들 유치원가고, 밤에 아이들 잘때 힘들다 하십니다.
저희식구들 밤에 화장실가는 소리때문에 (새벽에 신랑한번, 저한번) 잠 한번 푹 주무실수가 없다나요...ㅠㅜ...
예전같으면 죄송하다, 조심하겠다 하겠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죄송하지만 본인은 아파트에 사실분은 아니신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뭐 이런여자가 다 있나..하는 기막힌 얼굴로 저를 쳐다보더군요.
제가 이제부터 우리애들이 오전 8시이전, 밤 9시이후(8시에 잡니다.)에 뛰거나 그 시간에 세탁기, 청소기 소리나면 시정하겠지만(그런적도 없음.) 그외시간엔 우리도 살아야겠다고 단호하게 말씀드렸네요.
항의하실거 있으시면 인터폰때문에 우리 애들도 낮잠도 푹 못자고 우리 생활도 방해되니 인터폰 하지 마시고 문앞에 메모 붙여달라고 하였구요. 아니면 관리소장님 입회하에 방문하시던지 구청이나 경찰서에 신고하시던지, 것도 싫으시면 생활소음 측정해서 법적으로 소송하시라 했습니다.
벙찐 얼굴로 내려가셨네요....
좋게 해결하고 싶었는데 다다다다다다다하고 나니 좀 마음이 무겁네요.
저도 어젯밤에 누워서 위층소리 들어봤는데요.
저희 아파트 지은지 4년밖에 안되서 정말로 정말로 귀기울여 들을려고 노력해봐야 물내리는 소리 문여닫는소리 들릴랑말랑 하더라구요.
아래층에 계신분이 많이 예민하신것 같아요.
그집 아래층에(아래층의 아래층) 사는 지인도 그집애들도 어지간히 뛴다고 하시지만 말섞기싫어 본인언급은 피해달라 하셨구요.
이번주에 둘째도 데려오고 그냥 살려구요.
안방, 작은방2개 거실, 부엌 놀이매트 23만원짜리 10개 깔려있구요.
맨날 큰애는 하원하면 3시간재우고 나머지 2시간은 걷지도 말라고 비디오만 보여줬었는데....ㅠㅜ...
이젠 오후 6-8시 두시간만이라도 집에서 장난감가지고 놀게 할려구요. 뛰는건 좀 제지하구요..
둘째는 아직도 기어다니니 좀 지켜봐야죠...
댓글 주신분들 정말로 감사해요.
79. 이문제는
'12.12.4 1:32 PM
(125.176.xxx.188)
어쩻거나.... 답이 없어요.
다만, 정말 원글님 같은 그나마 양심적인 분은 아주 소수일테구요.
보통, 윗층이 갑 ?? 이라는 이상한 댓글말처럼 윗층 분들이 강자 입니다.
층간소음에 4년째 시달리는 저는..이제 포기 상태로 자포자기 상태로 지내요.
얼마되지도않는 정당한 항의 조차 불쾌하다며 여보란듯이 보복소음을 내니까요.
층간소음에 예민하신분들은 단독주택에 살아달라는 원글님 제목도
사실 저는 불쾌해요.
그렇게 따지면 그말은 원글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죠.
층간소음 분쟁에서 자유로워 지시려면 원글님도 단독주택으로 이사하셔야죠.
최고의 해결점은 서로 불편을 조금씩은 감수하는 배려일테지만,
현실은 늘 내 입장이 우선이죠.
아............... 원글님만 괴로운건 아닙니다.
소음에 시달리는 입장도 괴롭긴 마찬가지예요.
80. 그래도
'12.12.4 1:45 PM
(203.234.xxx.81)
위에 한 말씀하셨다니 다행입니다..
81. 미안하지만...
'12.12.4 2:06 PM
(222.106.xxx.102)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할 것 같네요.
상식적으로, 위층때문에 시끄러워서 괴로운 사람이 참기 힘드나요,
아님 조용하라고 인터폰 받는 사람이 참기 힘드나요.
답은 나와있는 것 같은데요.
82. 어떡해요~
'12.12.4 2:06 PM
(121.167.xxx.237)
저두 몇달전 이사와서(비싸다는 잠실에 있는 아파트) 맘고생하고 있어요.새로지은 아파트들이 층간소음이 더 심하다고 하네요. 윗집 발걸음 소리 아이들 뛰는 소리 장난아니예요..근데 생활소음이라 저는 신경을 끄고 살아요.아이들을 묶어놓을수도 없고,,,전 딸만 둘인데 뛰어다니는 나이가 아니예요..초등생이지요.그런데 얼마전 아파트 카페에 들어갔더니 저희 아랫집 부부(아이없는 부부)가 심한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다고 우리가족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가고 있는 겁니다.이사와서 청소기 돌렸더니 시끄럽다고 연락오고 연락온적이 없거든요.이전에 저희집에 살던 가족과도 층간소음 문제로 티격태격했나봐요.이전 가족이 살았던 기간도 정확하게 알고 있고 묘사한 상황이 너무 이해심이 없고 예민한 남편분이더라구요.청소기 돌린걸 아이가 장난감 자동차를 거실에서 탔다고 상상하고 ...정말 저도 내려가서 주택에 사시라고 얘기하고 싶더라구요.몇일간 너무 기분이나빠 저희 가족의 동태를 쭉 파악했는데 뛰는 사람 아무도 없구요. 저희 가족 몸무게가 모두 작게 나가는 홀쭉 가족이거든요..TV도 안보는데 tv 소리가 커서 잠을 못잔다는둥...뭔가 환청이들리는지..그렇게 힘들었으면 직접 저희집에 얘기를 했어야지 한번도 말을 못하고 아파트 카페에 다가 저희가족을 욕하고 있지뭡니까..이전에 살던 가족에게 항의했따가 층간소음이 더 심해졌다고 생각한 모양이예요..이전에 저희집에 살던 분 정말 좋으신 분이라고 알고 있거든요..전 아이있는 집끼리 분리해서 같은 동에 살게 하면 좋겠따고 생각했는데,,아이 있는데도 아이가 뛰는걸 불평하는 가족이 있따니 어떻하면 좋아요..이건 건설사들의 책임입니다..정말..
83. 어떡해요~
'12.12.4 2:11 PM
(121.167.xxx.237)
저희 아파트도 지은지 4년된 곳이예요..혹시 같은 아파트???? 사실 저도 윗층에서 남자아이가 심하게 뛸때 조금 힘들때가 있긴 하지요..하지만 다 사람사는 곳이고,,움직여야지 기어다닐수도 없잖아요..어느정도의 소음은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원글님 아랫층 분은 예민해도 너~무 예민한 분인가봐요..화장실 물내려가는 소리도 항의한다니 정말 어의없어요..물론 소음을 당하는 분도 힘든거 이해합니다만,,이건 아니잖아요..
84. ...
'12.12.4 2:14 PM
(119.71.xxx.30)
조심하려고 노력 많이 하시고 신경도 많이 쓰시네요...
저는 울 윗집이 원글님 정도만 되면...오히려 제가 인사를 하겠네요...
어제는 그 집 애가 여섯시 좀 넘어서 부터 뛰어다니는 소리에 깼구요...
예전 살던 사람 발걸음 울림 소리 별로 들어본 적이 없는데 윗집 어른들은 잠도 한시두시 되서 잘 때가 많고 그 때까지 왔다갔다 쿵쿵 아주 사람 죽겠어요...
애도 열한시 넘어까지 뛰어다니구요....
울 아파트가 층간 소음에 취약한거 저는 잘 아는데 윗층은 탑층이라 그걸 몰라서 더 답답해요..
85. ...
'12.12.4 2:15 PM
(119.71.xxx.30)
물소리 청소기 소리 이런걸로 컴플레인하다니 진짜 너무 하네요...
전 그런 소린 당연한 걸로 생각하고 신경도 안 써요...
그냥 아침 이른 시간 저녁 열시 이후에 좀 조심해줬으면 줬겠고 매트 좀 깔아줬음 좋겠네요.
86. 까꽁
'12.12.4 2:42 PM
(121.165.xxx.84)
제 경우는 견디다 견디다 정신병 걸리기 일보직전에
신혼부부에게 세주고 나왔는데요
그 신혼부부가 아랫집에 본때를 제대로 보여주었더라구요
베란다에서 장독을 끌고 다녔데요
소음은 바로 이런것이다 ㅋ
그렇게 쎄게 나가니 끽소리도 못하고 살더랍니다.
댓글보니 참 잘 대응하신것 같아요
절대 기죽지 마시고 대차게 대응하세요
일일이 신경쓰다보면 정신병 걸려요
화이팅 힘내셔요
87. 층간소음
'12.12.4 3:20 PM
(1.229.xxx.88)
예민한 사람 단독주택살았으면 좋겠다구요??
아들 둘맘(통제안되는 6세이하)들도 단독에 (또는 1층)살았으면 좋겠네요.
저희집 윗층 . 6세이하 연년생 아들둘. 정말 미처버리겠네요.
머리로는 이해합니다만, 정말 층간소음 스트레스를 안받을수가 없어요.
물론, 다 자기들은 조심한다고 하더라구요. 하루가 1년같네요.
딱 한번 말했는데, 이웃끼리 얼굴 붉히기도 싫고해서 참고 있는데 언젠가 폭발할것 같아요.
을 입장에서 안당해본 사람은 쉽게 말 못해요.
물론 너~무 예민한 사람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인내심에 한계가 오네요ㅠㅠ
저도 단독살았으면 좋겠는데, 사는집이 뭐 맘대로 됩니까?
윗층 전세계약끝나면 제가 아주 사버릴려구 부동산에 문의까지 했다니깐요.
암튼, 경험해 보지않고는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 어려운 문제인것 같네요
88. sla
'12.12.4 3:24 PM
(221.167.xxx.120)
님 애들 둘다 친정 보내고
혼자서 미친듯이 뛰세요
올라오면 들어 오라해서
독서하던 거실 보여주며 우리집 아니라고 하세요
혼자 있다고...
그리고 저자세로 나가지 마세요
별 미친 거지 깽깽이 같은게 다 있네요
서로 조금씩은 이해해도 뭐 할텐데...
같이 자식 키우면서...
제가 가르쳐준 방법 꼭 써보세요
89. 잡아먹고 싶은가보다
'12.12.4 4:02 PM
(111.118.xxx.36)
보통은 윗층땜에 뒤지겠는 아랫층의 고통인데 이 경우는 거꾸로네요.
창 여는 소리에도 인터폰이 올 지경이면 아랫층 분들, 공동주택 살기 힘들겠어요.
예민해도 너~~~무 예민한 분들인듯요.
아파트 홈피 없어요?
아파트 자체의 문제라해도 어느정도까지는 같이 참으면서 사는것이지 자기가 낳은 자식들이래도 이딴식으로 통제하면서 살라면 못 살죠.
귀가 예마한 분이라기보다는 엉청나게 무개념인 분인듯요.
청소기도 돌리면 안 되고, 창문도 열지 말라는건데, 지들은 얼마나 잘하고 산대요? 별 미췬~!
90. 층간소음
'12.12.4 4:49 PM
(14.52.xxx.74)
은 원인이 반드시 윗집이 아닌 경우가 있어요. 윗집의 옆집 소음도 바로 밑의 집에서는 자기네 윗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임신했을 때 혼자서 집에서 소파에 누워있는데 뛰지 말라고 인터폰 온적이 있어요.
알고 보니 우리 옆집에서 지체장애 아이가 뛰고 있었더라구요.
원글님 옆집에서 나는 소음이 아닌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91. 펜
'12.12.4 5:35 PM
(222.117.xxx.172)
원글님 잘하셨고요.
아래층이 지나치게 예민하다고 봅니다.
과일박스 같은 거 줄 게 아니라 귀마개를 주세요.
잘 때는 무조건 귀마개.
이것 효과 좋아요.
그리고, 소음이 님 집 소음이 아닐 수도 있어요.
아파트는 서로 이어져 있어서 바로 옆에서 나는 소리 같아도 알고 보면 건너건너인 경우도 허다합니다.
앞으로 소음이 괴롭다 하면 우리집은 조용하니 다른 집 가서 알아 보라 하세요.
92. 쩜
'12.12.4 5:36 PM
(211.209.xxx.180)
예전 우리 밑에 층에 사시던 분이 이사가신게 아닌지 의심~
제가 써본 방법인데..
저희도 매번 죄송하다 사과 하다가 하루는 남자분이 올라오셨어요
제가 좀 다혈질이라..아저씨랑 한바탕 했네요.
결과적으로 층간소음은 시공사한테 항의를 해라.
우리도 스트레스 받는다.
우리 윗집으로 이사를 와라.
우리가 떠들지 않은 것도 우리탓이라 하면 너 미친거다....블라블라.
결국은 안주인이 사과하고 모셔갔구요
이사가시더군요.
그 이후로 이사오신분 한 5년째 아무말도 없습니다.
물론 저희도 조심합니다.
93. 펜
'12.12.4 5:40 PM
(222.117.xxx.172)
아 참 그리고, 진짜 소음이란 이런 거다 라고 제대로 뛰어 주시던가요.
정말 된통 당하면 웬만한 소리엔 그러려니 하게 됩니다.
가만 보니까 이 사람이 다른 곳에서 이미 소음 노이로제에 걸려 온 사람 같아요.
그래서 어디서 소리 나나 안 나나를 신경 쓰며 살고 있는 거죠.
그렇지 않고서야 청소기 세탁기에 죽을 지경이 될 리는 없죠.
94. ...
'12.12.4 7:49 PM
(1.244.xxx.166)
상식적으로도
하루에 인터폰 세번씩 받으면..누가 더 괴로운지 모를것 같은데요?
애낮잠잘때 인터폰오면 완전 초스피드로 뛰어가서 받게 되던데.
아래층 괴롭히는 재미로 사는 가학적인 사람아니면
미안하다 소리맨날 하는게 누군들 좋겠어요.
원글님 진짜 괴로우시겠네요.
95. ..
'12.12.4 7:55 PM
(59.0.xxx.43)
정말로 미친사람이네요 화장실가는것까지 세고 있으면 어쩌라는건지
그럼 화장실도 가지말라구요??
제발 인터폰을 누를게 아니라 정신과 치료부터 받으라 하세요
96. 오아리
'12.12.4 8:07 PM
(114.203.xxx.16)
원글님 잘하신 것 같아요
저희도 저희 위층이 두 달 전쯤 이사왔는데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무엇보다 저희랑 생활리듬이 달라서요.. 저희 아이들은 1살 2살 이고 7시 전에 자는데 그 집은 그 때부터 12시 넘게까지 아이들 뛰어다니고 쿵쿵거리고 피아노치고 의자끌고..
무엇보다 쿵쿵 소리에 아기들이 자다가 자꾸 깨서 미치겠더라구요
한번은 올라가서 소리가 많이 들리니 신경써 달라고 얘기해야겠다고 맘먹고 있었는데
이사온지 일주일 쯤 지난 후 윗집이 부부싸움을 하는데 아저씨 소리지르고 욕하는 게 장난이 아닌거에요
그 소리 듣고 괜히 건드렸다간 큰일나겠단 생각이 들어서 인터폰 한번 못하고 살고있어요.
방금도 윗집 쿵! 하는 소리에 작은 애가 자지러질 듯 울면서 깨서 달래주고 왔어요...
그치만 이 시간엔 아무리 큰 소리 나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첨엔 이사오기 전 집이랑 비교돼서 많이 시끄러웠는데 지금은 그냥 나름 적응되네요..
원글님이 그 정도로 신경쓰고 계시다면 너무 굽히시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97. 빵영
'12.12.4 8:12 PM
(121.146.xxx.51)
봄비003님~ 저희 윗집으로 이사 와주세요...
전 정말 윗집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님 정도면...저 100%가 아닌 200%도 이해합니다..
1년전 이상한 이웃이 이사를 왔습니다,
저희 윗집은 초등학생 중학생 있는 집인데..아이들이 거실에서 축구를 합니다.(제가 아는 앞동 친구집에 가서 봤습니다.)
게다가 중학생 아들은 부모만 없으면 친구를 데려와 새벽 까지 뛰고 놉니다.
그 집 아이들 어른 우습게 봅니다..
저는 왠만해선 인터폰 안 합니다.
예전에는 새벽 2시30분 경...이사가는 소리가 나서 올라가보니 큰 아이가 친구6명을 데리고 와서 뛰고 놀더군요..
지금은 잘 시간이라고 조용히 해 달라고 하니...
우리집에서 우리가 뛰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헐!!!
사과박스요????? 물한잔 못 먹었고..그런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아니 말이라도 통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나 뛰었으면...등이 다 떨어졌습니다..
소음측정기도 샀습니다...
심야시간 평균 78데시벨...(심야는 40데시벨 이상이 소음기준)...
.........
뉴스에 층간소음 때문에 살인사건 나는거 예전에는 예사로 들었는데...지금은 100% 이해합니다.
98. 빵영
'12.12.4 8:17 PM
(121.146.xxx.51)
1년전 이사올 때부터 테이블 끄는 소리, 의자끄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부직포 붙여달라했는데...아직도 무시~
늦게 들어오는 날은 천정에 동선이 그려로질 정도로 시끄럽게 걸어다니고...
잦은 부부싸움에...허구헌날 괴성이 들려오고...
식구들 대로 자다가 깨서 천정만 바라보고 앉아 있는...ㅠㅠ
행여나 인터폰 하면 3시간 동안 천정과 벽이 울리도록 미친듯이 뛰는 xx들~~
99. 우선 저도 제목이 좀 그러네요
'12.12.5 12:22 AM
(180.230.xxx.137)
아이 기르는 엄마들은 단독주택에서 사세요라고 바꾸고 싶네요.
그런데 그게 쉽나요? 쉽지 않지요..누구나 원하는곳에서 살수는 없답니다.
그리고 님이 그렇다는게 아니고..
우리 윗집 아기 엄마도 어떤 사이트에 층간소음 이야기를 올렸던데..
자기네는 애들 별로 안 뛴다--->헐...정말 어이없음,아이가 집에 있는 시간은 계속 뜀
애들 저녁8시면 재운다--->그럼 밤 11,12시까지 뛰는건 어른이 뛴다는건가요?
게다가 평수가 커서인지 전후좌우로 어린아이들은 하나도 없거든요.
기타 등등 거짓말 잔뜩 써서 호소했는데 댓글들은 다 저를 예민한 사람으로 욕하고..
원글님이 그렇다는건 아니고,,(오해는 마세요.)
암튼 저는 그후로 인터넷에 쓰는글들 별로 안 믿어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건설사 잘못이라고들 하는데..
사는 사람이 조심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평생을 아파트에서 살며 층간소음은 남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지금 윗집 일년전 이사오고..왜 층간소음 살인이 나는줄 이해하게 되었네요.
100. 그리고
'12.12.5 12:24 AM
(180.230.xxx.137)
위에 빵영님..그 정도 윗집이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꼭 112에 신고하시구요..신고가 누적되면 기록으로 남게 됩니다.
윗집 인간들은 사람이 아니네요,,짐승들이네요.짐승은 짐승으로 대하면 됩니다.
101. 소냐5
'13.2.3 9:22 AM
(125.178.xxx.145)
밤10시이후에만 샤워나 세탁기돌리지마세요 낫엔 이해해도 저희윗집ㅇㅡㄴ 11시이후샤워를 잠도못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