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음의 삼중주 도넛과 커피가 문화가 된 한국

토파즈 조회수 : 19,378
작성일 : 2012-12-03 18:53:02

 아랫분 커피 끊었단 글 보고 문득 떠올라 써 봅니다.

 TV광고에 도넛 광고가 근사하게 나오죠.

 마치 세련된 문화의 상징처럼....

 아침에 **도넛 먹고 커피 먹고 하라고 은근히 부추깁니다.

 

 하지만 이 도넛은 표백제와 첨가물 뿌린 흰 수입밀가루에

 흰 설탕을 기름에 튀긴 트랜스지방 이렇게 죽음의 삼중주라는 진실....

 트랜스지방 안 좋은 거 다 아시죠?

  식물성 기름은 열을 가하면 변질이 돼서 유해한 화학물질 즉 트랜스지방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튀긴 음식이 모두 안 좋죠...

  올리브유는 열을 가하면 더 해롭습니다. 그래서 샐러드에 끼얹는 드레싱용으로 적당하답니다.

 

  뇌와 인체의 세포막이 지방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트랜스지방 많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암이나 치매 발생율이 높아집니다. 그 외에도 유해작용이 많죠.

  어른도 어른이지만

  요새 청소년들, 아이들 모두

  기름에 튀긴 치킨을 먹어대서 그것도 큰일입니다.

  요새 애들 성격이 이상한 것도 이 트랜스 지방이 많이 든 음식도 한 원인이고요.

  제 어릴 땐 닭을 닭백숙이나 찜닭으로 먹었었는데,

  언제부턴가 치킨이 대세더라고요.

 

  어떤 분은 트랜스지방 망국론까지 펴시며

  국민건강을 위해 이 튀긴 음식을 자제해야 된다고 하십니다.

  튀긴 음식뿐 아니라 식물성 기름 자체도 자연상태로 먹어야지

  짜낸 것은 산패돼서 변질되기 쉽기 때문에

  기름이 든 음식을 많이 먹는 것 또한 좋지 않고요.

  팝콘, 치킨, 도넛, 마가린, 피자, 빵 등등

  이런 음식을 성장기 때는 특히 절제를 하고요....

  커피보다는 차문화가 다시 돌아와야 할 듯합니다....

IP : 14.45.xxx.182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3 6:57 PM (121.136.xxx.28)

    동감.
    저도 까페인때문에 커피를 끊은 사람입니다....
    (라고 말하기엔 오늘 아주 오랜만에 커피를 사먹었네요..비가와서. 피하느라고..ㅠㅠ)

    근데 차를 마시고 싶어도, 사실 찻값이 너무 비싸요.
    아메리카노처럼 2000원에서 3000원 사이의 차를 파는 찻집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괜찮은 찻집에서는 차 한잔에 사천원 오천원이 훌쩍 넘고..
    또, 그냥 커피숍에서 차메뉴를 고르기엔...티백이나 들쩍한 가루제품들인데 돈주고 마시기 너무 아깝구요.

  • 2. 스뎅
    '12.12.3 6:58 PM (124.216.xxx.225)

    맛있는 차도 많은데 우리는 언제나 커피,녹차...그나마 요즘엔 좀 다양해지는 추세지만 더더 다양한 차를 많이 마시면 좋겠어요

  • 3. 간 싱겁게 한
    '12.12.3 7:01 PM (211.224.xxx.193)

    한식이 최곤거 같아요. 근데 걱정은 요즘 여기 히트레시피도 그렇고 최요비도 그렇고 서울음식이란것이 설탕을 너무 많이 넣어요. 너무 달게 먹는게 흠

    한식은 조리법이 참 건강한것 같아요. 물에 끓이고 찌고 삶고 그냥 무쳐서 먹는...기름도 생기름 그냥 뿌려서 먹고

  • 4. 스뎅
    '12.12.3 7:01 PM (124.216.xxx.225)

    혀는 춤출때 몸은 울죠.딜레마에요ㅠ

  • 5.
    '12.12.3 7:02 P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던* 류의 도너츠를 먹으면 하루종일 기름 냄새가 올라와요.
    그래서 도너츠는 안 먹는데, 또 커피를 마실 때는 버터향이 좀 나는 빵이랑 먹으면 으아.. 너무 좋아요.
    그래도 커피는 하루 한 잔, 도너츠는 1년에 1개 정도만 먹으려고요.

  • 6. ....
    '12.12.3 7:03 PM (110.70.xxx.114)

    도넛류는 잘 안먹지만,, 한잔에 4-5000원 하는
    브랜드 커피,, 왠지 테이크 아웃해서 마시면
    뭔가 폼도 나고 기분도 업되는 듯해서 요새까지
    자주 그랬죠.. 근데 커피 자체가 카페인에,,
    종이컵 환경 호르몬에, 일회용 쓰레기 처리까지
    생각해보니 돈도 돈인데다 건강에 기타 등등
    안 마시는게 상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 7. 원글이
    '12.12.3 7:05 PM (14.45.xxx.182)

    원래 기름에 튀긴 음식이 맛이 고소하면서 중독성이 있대요.
    그래서 팝콘도 집어먹다 보면 한정없고, 감자 튀긴 것도 그렇고
    과자,케이크, 도넛, 치킨 다 글쵸

    하루종일 pc방에서 치킨 먹으며 게임하는 애들 보면 참~그래요.
    뇌가 어케 될까...전자파에다 트랜스지방에다가....

  • 8. 요즘
    '12.12.3 7:08 PM (210.206.xxx.6)

    메밀차가 좋아졌어요.
    커피는 한잔정도
    나머지는 차나 물로..

  • 9. ...
    '12.12.3 7:09 PM (59.86.xxx.82)

    알면서도 무뎌지는데... 오늘 다시 일깨워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애들 제대로 먹여 키워야 하는데...

  • 10. 원글이
    '12.12.3 7:09 PM (14.45.xxx.182)

    하여튼 요새 아이들이 자제력도 부족하고 ADHD도 많고 성격 이상한 애들 많은 것도 음식이 큰 원인이랍니다. 뇌세포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나쁜 음식을 많이 먹고 필수지방이 부족해서(오메가3)....
    신선한 생선이나 (생선도 방사능땜에 참~)아님 푸른 채소에도 오메가3가 미량 들어가 있으니 야채를 많이 먹으면 그게 쌓여서 오메가3섭취도 어느 정도 된대요

  • 11. 트랜스지방 제로라고...
    '12.12.3 7:31 PM (110.70.xxx.163)

    던킨 크리스피 둘다 트랜스지방 0으로 표기가능한 수치라고...
    홈피나 각종광고에 도넛박스에 적혀있어요
    둘다 미국업체인데 허위사실이면 훅 갈듯

  • 12. 원글이
    '12.12.3 7:34 PM (14.45.xxx.182)

    표기가 아마 어떤 함량 미만이면 다 0으로 표시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트랜스 지방이 0라고 표기되어 있다고 0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름을 튀기는데 트랜스 지방이 0가 될 수가 없을 거고요.

    어쨌든 튀긴 음식이니 기름 자체도 안 좋습니다

  • 13. ...
    '12.12.3 7:36 PM (211.106.xxx.243)

    한식 말씀하는 댓글보니 생각나는데요 저는 여기서 한식 짜고 불결하고 조리법 복잡한 비합리적인 음식이라고 욕이 줄줄이 달린거보고 깜짝놀란적 많아요 처음봤어요 82쿡인데...한식 욕하는글은 여기서 제일 많이 봤거든요 근데 이제는 도넛을 아침부터 먹는걸 세련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요 다만 조금만 달아도 질색하는게 대부분의 한국인 입맛이였는데 색색이 크림이 잔뜩 올려진 컵케익이며 이런 단것에 길들여지긴한거 같아요 저만해도.. 싫지가 않아~

  • 14. 한마디
    '12.12.3 7:36 PM (118.220.xxx.120)

    늙은건지 도넛 너무 맛없어요.

  • 15. 그런데
    '12.12.3 7:37 PM (116.32.xxx.137)

    그런데 한식 나물 푹푹 삶아 섬유질밖에 없고 그걸 기름에 볶아 칼로리만 올라가죠. 영양가 없이.
    국먹는 식습관 하며 간장 소금 등 염분 섭취량 많고.

  • 16. 원글이
    '12.12.3 7:45 PM (14.45.xxx.182)

    트랜스 지방이란, 식물성 기름을 열을 가해 변질된 것을 말합니다.
    마가린처럼 굳힌 것도 해당되지만 시중에 올리브유에 튀긴 치킨이나 카놀라유, 콩기름 등 몸에 좋다고 잘못 알려진 식물성 기름 튀긴 것은 다 해당됩니다.

    식물성 기름 자체가 산패가 잘 되기 때문에 튀기든 굽든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지요
    동물성 지방보다 더 산패가 잘 된다고 합니다

  • 17. 원글이
    '12.12.3 7:51 PM (14.45.xxx.182)

    채소를 삶는다고 미네랄이나 비타민이 다 파괴되진 않아요. 60%정도 남아 있지요.
    생채소가 비타민, 미네랄 면에서는 좋지만 기생충 같은 문제도 있고
    몸이 냉한 사람들은 생채소를 많이 먹는 것보다는 열을 가한 나물이 더 낫고요
    다 장단점이 있지요.
    샐러드도 어차피 올리브유 잔뜩 뿌려 먹으니 그 쪽이 더 기름섭취가 많고요

    샐러드가 발달한 서구인들이 동양인보다 몸에 열이 더 많잖아요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애요...

  • 18. 원글이
    '12.12.3 7:58 PM (14.45.xxx.182)

    전공하시는 분 강의를 들었어요.
    트랜스 지방은 식물성기름(불포화 지방, 즉 액상)에 수소나 니켈을 가해 굳힌 것도 해당되지만
    180도의 고열로 튀겨도 생깁니다.
    올리브유, 카놀라유, 콩기름 등등을 튀겨도 다 생깁니다.

    그리고 식물성 기름이 더 좋다는 신화가 널리 퍼져 있는데,
    이 튀겨서 생기는 트랜스지방과는 별도로,
    식물성 기름 자체가 불안정하고 (이중결합이 많습니다. 이과 전공하신 분들은 다 아실 듯)
    산화되기 쉬워서 오히려 더 안 좋을 수 있어요.
    제품 만드는 과정에서도 산화되고....

  • 19. 나물 볶을때 들기름에
    '12.12.3 8:00 PM (211.224.xxx.193)

    볶잖아요. 들기름은 몸에 좋아요. 특히 들기름은 대부분 직접 짜먹게 되잖아요. 소금기 많이 먹게 되는 것 빼고는 한식 좋아요.

  • 20. 정말
    '12.12.3 8:02 PM (14.52.xxx.59)

    몸에 안 좋은건 아는데 크리스피나 하라도넛하고 아이스커피 한입 먹으면 그냥 이거 먹고 죽을래,,소리가 절로 나요 ㅠ

  • 21. 아니
    '12.12.3 8:16 PM (203.226.xxx.41)

    경화유를 만드는 과정에서만 생기는 것이 트랜스팻이라고도, 액상유를 고온으로 가열할 때도 생긴다고도 하니 어느 것이 맞는 말이예요? 제가 알기로도 바삭한 식감을 위해 사용하는 쇼트닝 같은 경화유 사용시에만 트랜스팻 발생한다고 들었는데해
    전문가 분 있으시면 정리 좀 해주세요!

  • 22. 원글이
    '12.12.3 8:33 PM (14.45.xxx.182)

    아니// 전문가분에게 강의를 들은 바로는, 둘 다 맞습니다.
    그 전문가분은 트랜스지방에 대한 책도 쓰신 분이고, 오랫동안 먹는 음식과 건강, 영양학을 강의해 오신 권위자라서 믿으셔도 됩니다.

  • 23. 블레이크
    '12.12.3 8:47 PM (124.54.xxx.27)

    도넛은 이해가는데 정말 카페인이 안좋은가요?
    제가 좀 예민한데 커피(전 꼭 아침밥 먹고 캡슐 두개
    아메리카노로 빼먹어요) 가 몸에 받는 느낌이거든요.
    정확히 어디에 안좋은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믹스는 못마셔요ㅠㅠ 바로 설사나 미식거림 생겨요ㅠ

  • 24. 블레이크
    '12.12.3 8:50 PM (124.54.xxx.27)

    제가 우유도 잘안먹어서 믹스는 아마 프림 때문 아닐까
    추측하고요
    생협 인스턴트 커피 블랙과 캡슐커피가 일상의
    즐거움인데...끊어야될까요?

  • 25. ㅇㅇ
    '12.12.3 8:52 PM (211.234.xxx.11) - 삭제된댓글

    트랜스지방이 식물성유 가열할때 생기는건 아니구요,
    원글님이 들으셨다는 전문가 강의는
    식물성유의 불포화지방류가 가열할때 포화지방류로 변화하는것을 말씀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 26. 카페인
    '12.12.3 8:52 PM (14.52.xxx.59)

    나쁘지 않아요
    과다섭취가 안 좋은거지 저혈압이나 심장병에 적당한 카페인은 오히려 좋습니다

  • 27. 전 커피가 보약이예요.ㅎ
    '12.12.3 8:55 PM (39.112.xxx.208)

    단 윈두커피 블랙으로만.

  • 28. 커피요.
    '12.12.3 9:27 PM (112.145.xxx.76)

    커피요. 사실 저 저혈압인데.. 커피 마시면 심장이 뛰어요. 그냥 향이 좋은 거지.
    그냥 맹물이 제일 좋은 거 같아요. ^^

  • 29. 원글님
    '12.12.3 9:48 PM (110.70.xxx.163)

    자신이 알고있고 보고 들은것만 진리라고 생각지 마세요
    다른분들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으면 내 의견도 존중받지 못합니다

    확실한 출처없이 막연하게
    '전문가' '강의 들은바' '책도 쓰신분' '권위자'
    이런식이면 좀 황당합니다

  • 30. alrnr
    '12.12.3 10:57 PM (24.197.xxx.60)

    미국에서 도넛 먹으면
    엉덩이만 커지는 진짜 몸에 하나도 안좋은 트랜스덩어리라고 쫙 보도가 되면서 거의 사라졌어요
    던킨만 중국인들이 하는데요

    요즘 제일 인기는 서브웨이 샌드위치에요
    여기만 줄이 가득이에요
    물론 맥도날드도 싸니깐 노동자계층이 사먹지만.

    도넛 안좋은 건 정말 사실입니다.

  • 31. ..
    '12.12.3 11:32 PM (211.245.xxx.7)

    전 도넛,치킨 자주 먹는 사람들보면 불쌍한 생각까지 들어요ㅜㅜ 얼마나 치명적인지 모르는것 같아서~

  • 32. 테이크아웃커피
    '12.12.3 11:43 PM (121.144.xxx.111)

    자제해야겠어요..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네요..텀블러들고 다녀야겠어요

  • 33. ...
    '12.12.4 12:44 AM (118.220.xxx.4)

    한가지 질문이요~ 울 남편도 튀김음식 안좋다고 잘 안먹는데, 아이들이 맥이나 버거킹에서 감자튀김 먹고 싶다고 하면 제가 집에서 감자 썰어서 튀겨주거던요. 이것도 몸에 나쁜건가요?

  • 34. ..
    '12.12.4 1:14 AM (203.100.xxx.141)

    알고도 맛 있으니까 먹는 거지....뭐 불쌍할 것 까지야....

    담배, 술 해로운데 먹는 거랑 똑같죠.

    저는 일년에 두어번 먹어요.

    아이들도.......그러고 보니 어제 도넛 사 먹었네요....;;;;;;;;;;;;;;;

    넘 맛있었어요.@@

  • 35. ..
    '12.12.4 3:40 AM (108.180.xxx.206)

    커피 한잔보다 녹차 한잔이 더 속쓰리던데요. 카페인이 무조건 나쁜거 아니에요. 녹차 같은 차에도 분명히 카페인 있고요. 하루 커피 한잔은 심장병을 예방해주기도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고해요. 저혈압에도 좋고, 머리가 살짝 아플때도 좋고요. 모든 음식이 과하면 안좋은거지 무조건 배제한다고 좋은게 앙니지요.

  • 36. 근데
    '12.12.4 3:48 AM (222.239.xxx.139)

    밝은 노란색의 하얀 던x, 크x 같은건 기름도 아니고 마가린으로 튀겨요.
    기름으로는 이런 색이 날 수가 없지요.
    전 스폰지에서 보고 충격받아서 그날부터 안먹어요

  • 37. ㅇㅇ
    '12.12.4 3:56 AM (14.63.xxx.105)

    커피숍 안에서 마실 땐 머그잔에 주면 좋은데, 왜 꼭 테이크아웃 잔에 주는 걸까요..
    난 종이컵으로 마시면 커피맛도 별로 안나서 싫던데..
    설겆이 하기 싫어서 그러는 건가요..?
    환경을 생각해서도 그럼 안되잖아요..
    그래서 전 계산대에서 반드시 머그잔에 주세요를 외치곤 하는데... 말 안해도 그리 하면 얼마나 좋을까..

  • 38. ....
    '12.12.4 8:04 AM (211.246.xxx.132)

    죽음의 삼중주 도넛과커피가 좋진않죠

  • 39. 게으른농부
    '12.12.4 8:26 AM (220.81.xxx.162)

    공장표 가공식품...... 농약 듬뿍 뿌린 채소보다 훨씬 더 위험하죠.
    도넛이든 음료든 공장표된장 고추장 마저도...... ㅠㅠ

    대량으로 유통되는 식품이라는 이름의 가짜먹거리들......

    마트에 가서 둘러보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는 몇가지도 채 되질 않습니다. ㅠㅠ

  • 40. ...
    '12.12.4 8:49 AM (211.187.xxx.245)

    제과제빵쪽 일을 하고있습니다. 말씀하신 도넛 종류는 '쇼트닝'에 튀겨요. 동물성 기름이죠. 식물성 기름에 튀기면 기름 흡수가 많아 느끼하고 산패도 빠름니다.
    던킨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제과제빵 업계에서 가장 까다로운데 중 하나예요. SPC 그룹... 납품하는 원재료 크기가 약간만 달라도 다 반품입니다. 트랜스지방0% 표기면 그 기준에 맞는거예요. 우리나라 트랜스지방 식품법으로 관리해서 허투로 썼다간 큰일납니다. 도넛뿐만아니라 과자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요즘 튀긴게 문제니까 오븐에 구운 도넛쪽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전 설탕에 있어서는 우리나라 음식도 만만치 않다고 봐요. 다른 나라음식엔 설탕이 안들어가는데, 우리나라 음식은 '새콤달콤' ,' 매콤 달달' 등 설탕 들어가는 음식이 많잖아요. 집에서 해 먹으면 좀 괜찮지만 밖에서 사먹으면 얼마나 달아요...

    전 무엇을 먹느냐도 문제지만 얼마나 먹느냐도 문제인것같아요.

    도넛이니 튀김이니...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먹는거 아니잖아요. 그냥 어쩌다 한두개... 건강에 크게 문제 될건 없어보여요...

  • 41. ..
    '12.12.4 8:56 AM (203.100.xxx.141)

    게으른 농부님은 술이 더 위험할 것 같은데요?

    밥 상 보니........소주병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던데.....@@

  • 42. ...
    '12.12.4 9:18 AM (61.105.xxx.31)

    원글님의 주장이 출처가 모호한건 사실이지만,
    틀린 이야기 하시는것도아닌데요
    커피와 도넛.. 결코 좋은건 아니죠
    그런데 윗님 말씀처럼 또 쌓아놓고 먹는건 아니니...
    그래도 결론은 먹거리에 신경을 세심하게 쓸 필요가 있다는거죠.
    그런 취지에서 원글님이 강연을 듣고 오셔서 정보를 알려주시는 거니 감사하네요 ^^
    잊고 있다가 이렇게 글이 올라오면 경각심을 가지게 되거든요 ^^

  • 43. 그래도
    '12.12.4 9:21 AM (182.216.xxx.3)

    한달에 한번오는 그날엔
    도넛이랑 커피를 먹어줘야 버텨요

  • 44. 딴건 다 모르겠고 일단 당뇨
    '12.12.4 9:26 AM (121.141.xxx.125)

    반론 펴시는 분들 떼끼!!

    일단 도넛 + 커피
    혈당 올리는데 일등공신 입니다.
    혈당이 완만히 올라가는게 아니라 치솟습니다.
    인슐린 분비 치솟고.. 췌장 망가집니다.
    서양인들과 달리 동양인은 그저 열량낮은 음식을 먹어야 당뇨에 걸리지 않습니다.
    유전자가 원래 그렇답니다.
    서양사람들처럼 먹으면 절대 안됩니다.
    한번 건강을 잃어보면 아십니다.

  • 45. 그러게요
    '12.12.4 9:52 AM (58.236.xxx.74)

    도넛은 거의 안 먹지만 튀긴음식 은근히 땡기더라고요.
    프림 듬뿍 넣은 커피도 좋아하구요.
    절제가 아름다운데,,,,,반성하고 갑니다.

  • 46. ok
    '12.12.4 11:40 AM (59.9.xxx.177)

    도넛은 나쁘지만 커피는 아직 검증이 안되었어요
    사람에따라 좋을수도 있다더군요
    허약한 사람에겐 지방도 약이될수있고,
    기름기 좋아하는사람에겐 커피도 약이될수있죠

  • 47. ....
    '12.12.4 11:41 AM (211.106.xxx.243)

    쇼트닝에 튀기는 도넛은 관리 까다롭다고 하면서 한식이 달다고하는거 너무 억지같아요
    한식이 달아졌다면 도넛이나 케익 이런걸로 입맛이 길들여져서 그런것도 있어요
    불과 얼마전만해도 한국인들은 조금만 달달해도 치를 떨었거든요
    그리고 말은 정확히 해야지 커피가 나쁜게 아니고 다른 첨가물이 문제죠
    비싼 녹차가 비싼건 따기 힘든 녹차라 그렇지 성분이 남달라서 속을 '절대' 안버리고 이런건 아닐겁니다

  • 48. ....
    '12.12.4 11:58 AM (125.178.xxx.194)

    머... 튀긴 음식, 트렌스지방이 몸에 해로울 뿐 아니라 머리 건강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건 외국 여러 영양학자의 책, 그리고 신문만 봐도 줄줄이 나오는데...
    그리고 감자튀김 안 좋다는 얘긴 벌써 20년 전부터 나온 얘기에요. 지금도 탄수화물 기름에 튀긴거 안 좋다는건 건강분야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구요.

    그리고 커피의 카페인... 우리나라는 그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없지만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카페인 중독에 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규제가 나오고 있어요. 청소년 음료에 카페인을 못넣게 한다던가 하는거요. -_-;;;;;

    이런 음식들 가끔 먹는 것이야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요즘은 대부분 이런 음식들로 배를 채우는게 문제죠. 생각보다 이런 문제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아이들 간식 만들어주는 것보다 파는거 먹이는게 당연하고 (만들어주면 궁상이라 생각하고), 밥도 예전 우리의 전통음식보다 그냥 다 가공해 나온 거 데워서 접시에 내기만하는 패밀리레스토랑이 세련됐다고 생각하고...

  • 49. ~~~
    '12.12.4 12:00 PM (163.152.xxx.7)

    이런.. 댓글들까지 읽고 있다가 저도 씁니다.

    당뇨는, 단거 많이 먹는다고 생기는건 아니예요. 당뇨의 기전엔 여러 썰이 있지만,
    아침에 단거 많이 먹는다고 췌장이 인슐린 분비하다 지쳐 나가떨어져 당뇨가 생긴다....
    이건 좀 아닙니다.
    아침엔 두뇌 활동 위해서 당을 섭취해야 하는거 맞구요
    도넛도, 지나친 설탕 범벅이 아니면 하나정도 괜찮습니다.

    한식과 비교하시는데..
    아침으로 떡을 먹는건 그럼, 도넛보다 완전 좋을까요?

    우리 몸에 안좋다는
    흰 쌀, 흰 밀가루, 흰 설탕, 흰 소금..을 생각해보면
    떡, 한과, 나물, 국, 찌게, 전!! 을 포함하는 한식도 만만치 않다는걸 아실겁니다.

    결국.. 몸에 완벽히 좋은것만 먹을 수 없다는거죠.
    불가능한 일..

  • 50. ㅋㅋ
    '12.12.4 12:24 PM (121.166.xxx.70)

    저도 늙은건가...던킨 그리맛있더니..이제 너무 싸구려 맛이 나네요..

    근데 차값이 비싼건 둘째치고...차마실수있는 찻집 자체가 별루 없지 않나요..

    있어도 손님이 없어서 곧 망해나가고.

    커피숍 처럼 좀 업그레이드가 필요한듯~~

  • 51. 남상이
    '12.12.4 12:48 PM (106.178.xxx.142)

    쇼트닝도 식물성 지방입니다. 대부분 옥수수기름으로만들죠,하지만첨가물넣어 굳히기때문에
    몸에좋을리는 없겠죠!

  • 52. ...
    '12.12.4 12:57 PM (125.178.xxx.194)

    네 떡이 도넛보다 더 낫다고 생각해요. 일단 조리과정에서 기름에 튀기고, 찌는 것에서부터 차이가 나죠. 그리고 재료. 밀가루는 각종 첨가물 뿐 아니라 자폐하고도 밀접한 관련이 있단 게 이미 입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밀가루는 알레르기 위험군에서 제 1순위에요. 빵이 주식인 서양에서조차도요. 아이러니하게도... 권위있는 영양학자도 알레르기가 있다면 밀가루보다 현미를 주식으로 할 것을 권합니다.
    거기다 각종 첨가물, 기름에 튀긴 것을 제조에서 유통되어 사람의 입까지 들어가기까지의 시간을 생각하면 글쎄요... 도넛이 왜 떡과 비교가 될까요?

    그리고 당뇨는 당과 관련된게 맞거든요. 한 떄는 단백질과도 연관이 있다 했지만 요즘 다시 정제된 당이 주원인이라는 연구가 나오고 있죠. 물론 흰 쌀도 그런면에선 매우 안 좋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식단에는 섬유질이 매우 풍부하죠. 채소와 함께 먹음으로서 그나마 당이 천천히 흡수되지요.
    설탕, 소금 음식에 모두 적당히 쓰면 맛과 풍미를 돋웁니다.

    하지만 공장에서 돈벌려고 만들어 내는 도너츠와 한식은 재료가 질적으로 다르죠 ;;;
    어디 한식에 비교를....

    완벽하게 음식은 없지만 그리도 그냥 밀가루, 기름, 설탕, 첨가물의 배합인 도넛과 다른 음식과의 비교는 좀 ^^;;;;

  • 53. tods
    '12.12.4 1:22 PM (208.120.xxx.175)

    뭐든 지나치면 안좋지요

  • 54. 한글사랑
    '12.12.4 1:31 PM (183.88.xxx.238) - 삭제된댓글

    애들 과자 안먹일려고 직접 만들어 먹이겠다고
    제빵 배우며 이것저것 만들다가 설탕들어가는거 보고 놀라서 그만두죠.
    병에 들은 달달한커피 같은거 역시 설탕들어가는거보면 놀라서 못먹죠.
    믹스커피는 라면같은거죠 인스탄트 식품이에요.
    도덧도 패스트푸드 햄버거같은 정크식품으로 보죠.

    여담으로 식당주방보면 조미료 들이붓는거나
    드러운거나 (재활용, 걸레, 등등)놀라서 못먹는다 하데요.
    음식공장가면 또 등등 그런거 많죠.
    중국이 제일 유명하죠.

  • 55. 원글이
    '12.12.4 2:00 PM (14.45.xxx.182)

    커피는 죽음의 삼중주도 아니고 쓰레기음식은 아닙니다.
    하지만 도넛은 영양학이나 음식과 건강에 대한 지식이 좀 있는 분이라면, 쓰레기 음식으로 다 만장일치입니다. 생선, 농약뿌린 채소와는 비교하지 마세요...그건 원래 싱싱한 좋은 재료에다가 오염이 된 거지만,
    도넛에서 건질 것은 1%도 없습니다!

    위장질환과 장질환, 알레르기 일으키는 흰 밀가루에 설탕범벅에 거기다 트랜스지방덩어리까지..
    그야말로 영양분이라고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고 유해성분으로만 가득하지요.

    제가 들은 강의는 약학박사에다가 이라는 책을 쓰신 박사님 강의고요,


    책 표지에 "트랜스지방은 경화유뿐 아니라 식물성 기름에 열을 가해 튀길 때 발생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발암물질은 덤으로 나오죠...

    어른보다도 아이들이나 청소년이 걱정돼서 올려본 것입니다.
    아이들은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먹지 않아도 뇌형성에 해롭습니다.

  • 56. 원글이
    '12.12.4 2:03 PM (14.45.xxx.182)

    떡과 도넛을 비교하시는 분이 있는데, 심각성을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떡은 물론 흰쌀이기 때문에 잡곡밥이나 현미보다는 짧은 시간에 혈당을 올리는 음식이긴 합니다.
    흰쌀, 흰밀가루 다 해당됩니다.
    하지만 그것 외에는 기름에 튀긴 것도 아니고 유해성이 적죠. 설탕을 넣어봤자 도넛과는 비교 안 됩니다.
    두뇌에 해로운 튀긴 기름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요. 당뇨환자나 저혈당분 빼면 한끼 대용으로 무난한 음식입니다.

    그러나 도넛은 차원이 다릅니다......
    쇼트닝 들어간 음식, 마가린 들어간 음식, 튀긴 음식 모두 다요.

  • 57. 원글이
    '12.12.4 2:07 PM (14.45.xxx.182)

    책 제목이 트랜스 지방입니다. 위 댓글에서 오타 났군요
    한식과 이런 쓰레기 음식을 비교하시다니.....ㅋㅋㅋ
    한식은 염분기가 많다는 단점을 제외한다면 건강식입니다.
    서구의 식단은 한식보다 얼마나 건강할까요? 지중해 전통식단이라면 모를까...
    딱딱한 통밀빵에 야채 먹는 전통식단 말고, 현대의 유행 인스턴트 식품은 인체에 극히 해롭습니다.

  • 58. 커피는
    '12.12.4 2:15 PM (121.167.xxx.237)

    커피는 장점도 많다고 생각해요..물론 원두커피..설탕이나 첨가물 들어가지 않은 커피요..일단 커피향과 맛이 기분을 없시켜줄때도 많구요..어차피 커피도 열매 원두에서 추출한 거잖아요..의사들이 장점도 많이 말하던데요..물론 적정량이겠지요..전 커피보다 녹차 마시고 위가 불편할때가 많아요..식도역류도 그렇구요..사람체질마다 다른것 같아요..저도 도너츠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생각이라 절대 아이들 먹이지 않고 저도 안먹어요..하지만 음식이란게 따지고 들어가면 한도끝도 없어요..먹을게 너무 없어진다는 말이지요..저도 해외에 거주해보고 느낀점이 한식만큼 건강식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59. ^^
    '12.12.4 2:57 PM (221.156.xxx.39)

    공부해야 할 내용이 많네요
    고맙습니다.

  • 60. ........
    '12.12.4 3:51 PM (180.68.xxx.80)

    하루에 커피 몇잔 마시면 무슨무슨 암 예방된다고도 하잖아요..
    커피가 치매,당뇨 예방에도 도움 된다던데요..
    동서 어머님이 그 병으로 고생 중이시라.. 시동생이랑 동서가, 부모님들 커피 드시게 좋은거 사 드리라고 하더라구요..
    심혈관쪽 안 좋으시면 안 좋다 하구요. 블랙으로 과하지 않게 즐겨요 우리~~^^
    그리고 원글님, 댓글님들 말씀 듣고, 크리스피에서 크리스마스 도넛이 예쁘게 나와 아이 사 주려 했는데..
    맘 접었습니다. 다른걸로 대체 해서 사 줘야겠어요~^^

  • 61. 아직 연구중인가?
    '12.12.4 3:56 PM (121.141.xxx.125)

    아니 당뇨가 왜 당과 관련이 없나요?
    이건 상식인데요?
    당뇨병에 더 유전적으로 강한 사람과 인종이 있을뿐
    당뇨병은 당과 관련있는게 맞습니다.
    옛날 조선시대 왕들이 밥이랑 술 기타 등등
    칼로리를 많이 섭취해서 당뇨가 매우 많았다고해요.
    고기도 물론 많이 먹었겠지만
    인슐린은 오직 탄수화물 섭취를 했을때만 분비되요.
    따라서 단백질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 62. 원글이
    '12.12.4 4:13 PM (14.45.xxx.182)

    제가 쓰다 보니, 융통성 없게 글을 적었는데, 어쩌다 기분내기 위해 한 번 먹는 거야 뭐 어때요
    하지만 그런 음식들로 줄창 먹으면 문제지요
    심각성을 알리려다 보니, 조금 고집스럽게 댓글들을 썼네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63. 저도
    '12.12.4 4:52 PM (121.138.xxx.172)

    커피좋아하지만 이런글 보면 그래 커피끊자 합니다
    밥도 김치도 아닌것이 우리속에 너무 깊숙히 들어온게 이건 아니다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위스키소비도커피소비도 외국고가품소비도 외제유모차소비도 세계상위권에 드는걸보면
    반성해봅니다
    몸에 좋지도않은 도넛이나 커피 그저 습관처럼 먹게되는것들
    이제 생각하면서 소비하고 먹을려구요
    신토불이 케냐커피니 콜롬비아니 이디오피아니하는커피들 너무 멀리서 온다는 생각도 들구요
    커피가 뭐그리 대단하거라고 못끊냐고 나스스로 질문해봅니다

  • 64. 동의합니다.
    '12.12.4 4:56 PM (116.121.xxx.104)

    당뇨 관련 ooo님 글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65. 저..
    '12.12.4 5:12 PM (210.218.xxx.84)

    집에서 남은야채로 기름에 볶음밥 자주 해먹는데 그것도 해로울까요??

  • 66. sunny
    '12.12.4 5:15 PM (222.107.xxx.209)

    아이끼우면서 먹거리 고민이 젤 큰거같아요,,ㅠㅠ

  • 67. 기름
    '12.12.4 5:31 PM (175.112.xxx.166)

    기름에 튀기면 별로인 식재료도 참 맛있어지지요....절간의 스님들이 음식하는 거 보면 참 튀김류가 많더군요....기름을 많이 쓰는 듯..절 음식이 과연 건강식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그런 거 보면.

  • 68. 하루에3-4잔
    '12.12.4 5:39 PM (1.240.xxx.134)

    평생을 믹스커피를 입에달고 살고 서양식위주의 식습관만 고집하던 시어머니 암에 걸리시더군요..
    음식이 한몫했다고 봐요...김치같은거나 한식은 입에 대지도 않으셨었죠...

  • 69. 저는
    '12.12.4 7:02 PM (115.140.xxx.42)

    볶은음식 전 튀긴음식 좋아해요...대신 도넛과 과자 탄산음료 믹스커피는 싫어하구요...
    그리고 커피도 좋아하지만 녹차나 차 종류 다 늘 가까이하구요...
    이제 50줄인데 지방간있거나 콜레스테롤,,아직까진 괜찮네요...
    가만생각해보면 녹차탓인가 싶기도 해요...
    그런데 저 위에 녹차 언급하신 님 저도 수제녹차 자주마시지만 없을때는 태평양 좀 위에급도
    괜찮던데요...2만원대요...

  • 70.  
    '12.12.4 7:07 PM (211.212.xxx.74)

    "하지만 그런 음식들로 줄창 먹으면 문제지요"
    ............ 던킨도너츠 '줄창' 먹는 사람을 별로 본 적 없어서요.

    건강에 좋고 맛이 없는 음식만 먹고 사신 분이 계세요.
    건강식 건강식하면서 외식 전부 거부하고...
    별로 즐겁게 사시는 것 같이 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특별히 더 건강하시지도 않아요.

    물론 음식을 조심해야 하는 건 맞는데
    강박적으로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설탕이 몸에 나쁘다고 다 빼버리면 건강해질 것 같죠?
    소금은?

    '극단적 건강주의자' 같으신데........... 그렇다고 남보다 더 건강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설탕도 거의 안 드시고, 흰가루 거부하시고
    채식 위주로 사시는 분인데......... 암으로 일찍 돌아가셨어요.

    뭐든 '극단적'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677 저 늙는 가봐요 ㅠㅠ 3 아침부터 눈.. 2012/12/04 2,212
186676 장지갑에 끈달린거 찾고 있어요~~어디서 살 수 있나요? 10 우잉 2012/12/04 1,618
186675 드라마학교 ㅋㅋ 릴리리 2012/12/04 1,098
186674 절임배추 받아서 씻어야 하나요? 5 해남배추 2012/12/04 7,876
186673 카페트 둘중에 어느게 나을까요~~~ 추운거시로 2012/12/04 2,031
186672 12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2/04 826
186671 아침방송 조갑경씨 정말 예쁘네요. 13 ㅎㅎ 2012/12/04 10,385
186670 LONDON FOG라는 브랜드 아시는 분 계세요? 10 일단 사서는.. 2012/12/04 8,496
186669 초4수학질문이예요 5 수학 2012/12/04 1,130
186668 일본 라쿠텐 이란 사이트에서 구매해보신분들요.. 2 빨간망토차차.. 2012/12/04 1,756
186667 임태경의 누가 울어 후유증ㅠㅠ시도때도 없이 누가울어 만 생각나요.. 5 불후의명곡 2012/12/04 3,092
186666 30대 남편 두신 분들... 가방 무엇 들고 다니나요? 2 .... 2012/12/04 973
186665 루이비통 앙프레뜨 스피디 노티나는지 봐주세요 17 몹쓸지름신 2012/12/04 5,876
186664 (기사)이명박의 물 민영화 사업..이미시작되었다. 4 시사인 2012/12/04 1,619
186663 뽁뽁이랑 단열시트지 필요하신분 보세요 13 뽁뽁이 2012/12/04 3,598
186662 김밥 집 엑스파일이 뭔가요? 7 .. 2012/12/04 4,739
186661 근육운동 근육운동 2012/12/04 768
186660 토끼털목도리 도와주세요 4 어지러워 2012/12/04 1,346
186659 8만원이 올라버린 변액보험..유지해야하나요? 망고 2012/12/04 1,116
186658 치대 의대 한의대 로스쿨 지방 강제할당으로 문재인 박살나네요. 12 여론조사 2012/12/04 10,788
186657 대형 방풍비닐 어디서 사나요? 5 춥다 2012/12/04 7,186
186656 12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2/04 774
186655 번쩍이는 옷을 입는 꿈...해몽부탁해요! 3 꿈해몽 2012/12/04 1,697
186654 유치원에 돌아온 아들이 바꾸네 바꾸네 이러네요! 4 돼지토끼 2012/12/04 1,735
186653 아이폰5 vs 노트2 4 고민중..... 2012/12/04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