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져보니 얇아요~ 한겨울에 따뜻할까요?
그리고 다른 브랜드보다 훨씬 비싸서 고민하니 매장 직원이 캐시미어100%도 급이 있다고~
원단이 다르다고 하던데... 캐시미어도 급이 있나요?
많이 비싸서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많이 추운 날에는 못입겠죠?
캐시미어100% 코트는 고급스러운 맛(?)으로 입는 걸까요~?
만져보니 얇아요~ 한겨울에 따뜻할까요?
그리고 다른 브랜드보다 훨씬 비싸서 고민하니 매장 직원이 캐시미어100%도 급이 있다고~
원단이 다르다고 하던데... 캐시미어도 급이 있나요?
많이 비싸서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많이 추운 날에는 못입겠죠?
캐시미어100% 코트는 고급스러운 맛(?)으로 입는 걸까요~?
제 코트 캐시미어는 가볍고 얇은데 울하고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아주 따뜻해요
가볍고 따뜻한게 장점 아니던가요^^
저도 패딩 그만 사고 코트류로 눈을 돌리려는 중인데 비싸요~.
그래서 니트코트 쪽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의외로 따뜻하더라구요.
니트코트 위에 숄 둘러주니까 뭐 그럭저럭 돌아다닐만 했어요.
근데 만나는 사람마다 안춥냐고...
가볍고 이래서 캐시미어 하는구나하고 알았어요
70인지 80% 인데도 넘 따뜻해요~~
뭐든 백퍼는 비싸고 따뜻해요.
예전에 엄마지인이 옷을 그냥 마구잡이로 사는 분이 계셨어요
옷사러 해외로 엄청 돌아다니고 그랬었던...
그분이 아가씨때랑 30때까지는 44를 입었었어요.
나이가 더 들어서는 55를 입으시는분.
암튼 자기몸사랑이 거의 신급이였던 분이였거든요..발레전공이였구요..ㅋ
근데 매년 옷을 주변사람에게 줍니다.
새옷도 많아요.
저도 몇개 얻어입었는데요.
그중에 조끼가 성분보니 울 백퍼더라구요.
울인데도 백퍼는요.진짜 따뜻해요.
백퍼는 잘 없어요.백화점 사러가보면 거의 없다고 보심 되요.
근데 그런건 정말 잘 사면 내복이 필요없더라구요
캐시미어 100이라해도 급 있습니다. 옷 브랜드랑 별도로 원단 브랜드나 원산지 붙어있기도 하구요.. 제가 갖고있는 코트의 경우에 원단 라벨 따로 표시된 비싼 코트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가볍고 윤기나고 보드라워서 딱 보기에도 좋아보이구요.. 패딩의 열나는 따뜻함은 기대하시면 안되구요~엄청 가볍도 포근한 따뜻함은 있습니다. 한겨울에 눈 펑펑 바람 쌩쌩인 날에는 입기 별로고요~적당히 쌀쌀한 날 포근하게 입기에 좋습니다~
100% 캐시미어 라도 급 있어요. 쉽게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폴라니트 티랑.. 제가 가진 100% 캐시미어 니트랑 얼마나 큰 차이가 나는지... 이마트꺼 반품했어요. 원래 가진건 아주 부드럽고 따뜻하고.. 포근포근 얼마나 좋은데..이마트껀 까칠 하고 가려워서 ...
코트도 그렇고 같은 100% 울이라 해도 원산지나 가공한 곳에 따라 차이 아주 많아요.
모 보다 훨씬 부드럽고. 가볍고. 윤기가 나요. 대신 구김이 잘가요.
따듯해요.
캐시미어는 돈을 조금 더 주고 좋은 걸로 사입으세요~
디자인도 유행타지 않는 단순한 스타일로요~~
따뜻하긴 정말 따뜻해요~~
급이 있죠. 소고기 등심이 다 1등급이 아니듯.
얼마나 잘 길러진 목아래의 몇줌 안 나오는 털이냐. 이런 차이가 있죠.
그러니 란스미어도 자라도 캐시미어100을 만들겠죠.
여튼 캐시미어100 따뜻해요.
패딩처럼 방풍효과는 없지만 섬유자체 의 따뜻함이 있어요.
쓰다보니 캐나다구스 견적냈는데 그냥 캐시100이나 하나 더 살까봐요..
저 제작년에 이태리에서 가공된 백퍼 케시미어 뜨개질실 샀었어요.
7만원정도어치..딱목도리 하나 나와요.
작년에는 많이 못했고 올해 어울리는 옷이 하나 생겨서 하는데요..
어깨에 난로얹고 다니는 기분입니다.
이런거 매다가 길에서 파는 아크릴 소재 목도리보면 눈에 절대 안들어와요.
이런 뜨개 목도리를 만약 브랜드 이름 붙여서 판다고 생각해보세요..
돈이 얼마나 나오나.
얼마전에 빈폴 패딩 봐달라고 하는 분 링크 타고 들어가 목도리 보니..세상에 울도 한 오십퍼 밖에 안들어간 목도리겠더구만..뜨개 목도리가15만원가량하더라구요.
그런건 사람손으로 짠것도 아니고 편물기로 짰을건데..
캐시미어 100% AGNONA꺼 있는데 진짜 진짜 따뜻하고 가볍고 얇고 그래서 좋아요.
베이비 캐시미어
가 갑이예요
저는 좀 반대 따뜻하지 않던데요. 바람 숭숭 들어오고 추워요. 캐시미어의 장점은 가벼운것 같아요. 무거운 모직코트 싫으시면 캐시미어가 좋아요. 하지만 어쨌든 가볍고 두께고 얇다보니 춥긴 추워요. 그리고 저는 오히려 메리노 울. 로 된게 따뜻하더라구요. 스웨터나 가디건은 메리노 울 입으면 쫀쫀하고 톡톡하고 보온성이 진짜 좋던데요. 메리노 울로 된 코트는 본적은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