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랑 오늘 지나가다 보니까 네** 리퍼** 여기도 거의 반값 세일 하던데...
저는 저가 화장품에 관심 가진지 얼마 안 돼서(요즘 한참 재미 붙여서 이것 저것 써보고 있는 중이에요 오늘은 아르간 오일 사고...) 잘 모르겠지만
원래 이렇게 50%씩 파격 세일을 자주 하나요? 아니면 일년에 한 번 연말에만?
그런데... 오늘 저는 세일인지 모르고 지나가다 보고 싸게 사서 좋긴 하지만...
저렇게 파격적으로 세일을 한다는 건... 저렇게 해도 조금이라도 남는게 있으니까 한다는 얘기 아닌가요?
그렇담 화장품의 거의 반 이상이 마진이라는 건지... 파격 세일해서 좋기도 하지만 어쩐지 그럼 평소에 너무 비싸게 받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그냥 심정이 조금 복잡해지네요
그래서 화장품 영업이익률이 제조업임에도 불구하고 30%대가 넘잖아요. 물장사 만큼 남는다고 봐야죠. 원재료야 다 비슷비슷하고 청담동 앨리스에서 하는 말처럼 가격이 올라가면 갈수록 명품으로 취급 받으니까요.
아르간오일 어디꺼 사셨어요?
저도 내일 사려고 하는데 저가 브랜드마다
다 파는건가요?
전 본문에 적은 네이쳐~ 여기 가서 샀어요
저도 잘은 모르는데... 예전에 자게에 글 올리신 분이 여기서 사셨단 글을 봐서...
그 분은 문제없이 쓰고 계신 것 같고, 저는 오늘 짐이 많아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비교해보는 건 불가능해서 ㅠ
정보 감사해요
내일 네이쳐 가봐야겠어요 ㅎㅎ
근데 스킨푸드는 절떄 세일 안하잖아요..
정말 자기네 말대로 남는거 없이 좋은 원룔를 써서 세일을 할수 없는건지..
요즘엔 세일하는곳이 많아서 스킨푸드꺼 쓴지 오랜데..
옛날 기억으론 다른 저렴이들보다 질은 좋았던거 같지만..
세일안하고 제가격주고 살정도로 좋았떤것 같지는 않아서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예전에 아주 예전에 통계조사하는데서 알바한적이 있어요. 거기분들 애기가 거기 그만두면 화장품가게 차린다고 했어요. 위에서 조사의뢰가 와서 일일이 화장품가게 돌아다니며 굉장히 시시콜콜한것 까지 조사하는거였는데 자기네가 상식적으로 생각했던거 이상으로 마진이 컷데요.
그 sk2 에센스도 재료원가는 천얼마라면서요.
근데 저는 저가 중에 절대 안 쓰는게 스킨푸드인데요...
이상하게 거기 것만 쓰면 피부가 뒤집어지더라구요 종류 불문하고...
근데 제 동생도 그래요.
그래서 우리는 스킨푸드가 이미지 마케팅을 잘 해서 그렇지 질은 다른 저가 화장품보다 더 안 좋은 것 같다고 그랬었는데...
근데 여기 네이쳐 ~~ 는 오늘 가 보니까 아예 일본어로 된 패키지가 엄청 많더군요
일본 사람을 겨냥하고 만든 브랜드인가요? 아님 여기가 일본인들이 관광 많이 오는 곳이라 특별히 케이스를 제작한 건지...
일본어로만 써 있어서 제가 못 읽은 것도 있어요ㅠ
생각해보세요.
화장품 용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몇십그램 몇그램 뭐 이런것들을 케이스에 담아서 최소 몇천원부터 몇만원 심지어는 몇십만원에도 팔지요.
천연성분 들어갔다 해도 소량일테고..
제조 원가는 몇백원도 안될겁니다.
저두 스킨푸드 아이크림쓰고 얼굴 다 뒤집어졌었어요..동생은 괜찮았는데..저만..
그뒤로 절대 안써요
스킨푸드가 LG거라서 세일안하고 그외엔 중소기업이라 세일할듯합니다...
화장품 업계 쪽 잘 아는데..
제조원가 완전 장난 아닙니다. 다 거품 맞아요..
전 저가화장품보다도 백화점 화장품 시**도 이런데 블러셔 몇만원짜리 하는 거 보면
다 똑같은데..참 비싸구나^^ 이런 생각을 한답니다
12월에 왜 완전 세일을 하냐.. 제조년월일이 다음해로 넘어가면 좀 소비자들이 안사니까
또는 오래된 것처럼 느끼니까..떨이 세일을 하는 거구요~
보통 매장 점주가 40% 정도 마진 봅니다. 근데 세일하면 아마 본사에서 좀 지원하고 매장도 좀 할인해주고
아마 그런 개념일 겁니다.
스킨푸드.. ㅋㅋ 여긴 자기넨 세일 안한다 이런 배짱으로 가고 있는데
점주들 미치죠..... 다 장사 열씨미 하는데 스킨푸드 혼자 안팔림..
국내 장사 아니고 다 동남아 일본 수출용으로 열심히 본사에서 신제품 내놓고 있어요~~
딱히 원가가 비싸서도 아니고요~ 제품 질은 사실 젤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제가 여러 브랜드를 도매로 수년간 받아본 결과
기초는 이니스프리>미샤>네이처>더페>토니모리>잇츠스킨
색조는 바닐라코>에뛰드>홀리카
요런 느낌인듯합니다. 걔중에서 뛰어난 제품은 있겟지만 전반적으로요~~
아 그리고 요새는 여기서 좀 신선한 게 나왔다 싶으면 공장 가져가서 다 똑~~가치 베낍니다.
즉.. 뭐 다 똑같단 얘깁니다~~
백화점 브랜드(에스케이, 시세이도 머 이런애들 거)도 싹 다 베낍니다..
미샤가 재미좀 봤죠~~ 다른브랜드도 똑같애요~~ ㅎㅎ
미샤.......더페이스샾.......처음엔 저가 공략이었는데.....
어느 순간 몇만원대로 훌쩍 올라 가더군요.
잘못알고계세요.
더페샵이 몇해전 LG로 들어갔어요. 스킨푸드는 아니구요
페샵도 세일 9년간 안하다 하도 사방에서 세일을 해대니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세일하고 있는거예요
그리고 화장품을 원가만 계산하면 당연 몇백원 몇천원이지만
개발하는 연구비가 대부분 들잖아요.
연구원들 한두푼만 쥐어줄 것도 아니고..
그리고 화장품은 광고비가 대부분이예요.
Sk2 광고비만 70억이라잖아요
기초는 이니스프리>미샤>네이처>더페>토니모리>잇츠스킨
색조는 바닐라코>에뛰드>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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