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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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영화 '26년' 실제 일, 왜 정치적이라 하는지"
1. 샬랄라
'12.12.3 4:28 PM (39.115.xxx.98)5.18 광주 비극 담은 '26년' 이번주 100만관객 돌파할 듯
http://www.ajnews.co.kr/kor/view.jsp?newsId=201212030001862. 샬랄라
'12.12.3 4:30 PM (39.115.xxx.98)영화 '26년', 연희동은 왜 침묵하나?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3338583. 대박
'12.12.3 4:31 PM (211.107.xxx.33)이런 영화가 대박나야죠
4. 햇빛
'12.12.3 4:35 PM (14.46.xxx.77)얼굴도 이쁜데 생각도 이뻐
5. 이쁘다..
'12.12.3 4:42 PM (14.37.xxx.147)한혜진..
6. 굴굴
'12.12.3 5:08 PM (115.93.xxx.122)이틀전 이 영화 보고 왔습니다.
어째서. 이제사,,,,, 라는 생각이 많이 지배했습니다.
만약 길가다가 우리 가족에게 누가 무례하게만 대해도
화가 나는데,,,
어떻게 저런!!
이란 생각이 머릴 떠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그 유가족들은 과연....
어째서... 이제사... 그리고 아직도!!!
우린 단죄를 하지 못하고 있는걸까요.
피가 끓어 오르더군요
그리고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였어요7. 폭도 아니였어요
'12.12.3 6:12 PM (210.218.xxx.73)광주입니다.
인터넷도 안됐고 철두철미한 언론 차단속에 사람들은 폭도로 매도되었었지요..
매년 망월묘역에서 추모행사가 열리지만 현직 대통령은 그동안 참석도 안했다지요..
우리나라의 가장큰 문제는 역사적 단죄를 하나도 하지못한채 현재에 이른점입니다.
친일파때부터...
제 주변에선 피해를 입은분이 없기에 무신경히 살았는데, 한혜진씨 인터뷰기사보고 정말 가슴이 먹먹하고 저려오네요..
아이, 학생, 부녀자 안가리고 많이 죽어나갔습니다.
중학교때 같은반 친구가 친척일이라며 열변을 토하기도 했구요.. 대학때는 매년 그맘때 5.18 망월묘역 참배 꼬박꼬박 갔었습니다.
특히 사진들...강심장아니면 보지 못합니다..
5.18 그 자체가 상처입니다..
발포책임자 그자가 아직까지 호위호식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대로 그들에게는 참 살기 좋은 나라 맞는것 같습니다....8. ..
'12.12.6 8:57 PM (112.169.xxx.198)언론은 막혀있었지만 다들 알고 있었습니다.
단지,용기있게 말하지 못했을뿐... 아무리 막았어도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나갔다는걸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들었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영화를 보고난 지금 만큼 막막했었어요.
역사만 믿고있어요 꼭 심판받을 날이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