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에서 이철희 소장님과 또 다른 한 분 (누군지 모르겠어요) 두분 다 헷갈린다 하시네요.
문-박 둘 다 싸잡아서 혼낸다고 하구요;;;
(저도 사실 눈 시큰시큰 울컥하다가 안후보님이 이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엥? 했어요;;;
맞는 말씀이시더라도 굳이 꼭 오늘 저 자리에서 저 말씀을 하셔야했는지;;;)
지지 부분은 "큰 마음으로 제 뜻을 받아주시길 부탁합니다" 이게 다라구..
안하니만 못한 거라고도 하시구요.
그리고 같이 선거운동 다니거나 그림 보여주는 건 안할 것 같다고.
부동층 지지 변수에 크게 작용 안할 듯 하다구.
민주통합당에 입당? 아예 당권을 넘겨준다 별의 별 설레발이 다 있었는데
그건 좀 오바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좀... 너무;;;
제가 보기엔 너무 애매모호해요. ㅜㅠ 정말 부동층들이 저 말 듣고 움직일까요?
저는 문후보님 지지보다도 왜 계속 똑같이 네거티브 하냐고 나무라는 거가 더 크게 느껴져서...
뉴욕 타임스에서 김어준 총수님이 계속 강조하셨는데요. 사람들이 미안해한다고. 부채의식.
근데 미안함이 서운함으로 넘어가는 게 미묘하다고. 임계점을 절대 넘어선 안된다고. 잘해야된다고.
총수답지 않게 굉장히 강조하며 흥분?하며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길래 조금 의아하게까지 느껴졌는데...
아 진짜 총수 대단. 저마저도 정말 좀 서운해집니다;;;
그랬더니 이철희 소장님이 걱정 말라고 계속 그랬는데...
완전 믿고 기다리라고 했는데. 오늘 꼭 할 거라고.
소장님도 많이 실망스러운 기색을 감추진 않네요.
앗!
문후보 측에서 지금 안철수님께 감사하다고 논평 나왔네요;;;
문후보님도 봤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