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탕수육 대용의 음식이 있을까요

아낌없이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2-12-03 15:24:16

파전 대용으로 계란후라이+팽이버섯을, 돈까스 대용으로 떡갈비를 구워먹은 적 있는 살림초짜입니다. 

 

저녁 메뉴로 남편은 탕수육 먹고싶다 하고

전 튀기는게 자신 없어서 딴 걸 하고싶은데

탕수육 대용의 요리가 있을까요? ㅎㅎ

 

탕수육은 참 특별(?)한 요리라 생각이 안나부러요 ㅠ

 

볶음 끓임 조림은 자신있는데 튀김이랑 전부치는 건 영 못하겠네요 ㅠㅠ

 

 

IP : 211.181.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3 3:27 PM (59.10.xxx.139)

    시켜먹음 안돼요?

  • 2. 군만두
    '12.12.3 3:27 PM (61.73.xxx.109)

    군만두에 탕수육 소스를 얹어먹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탕수육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말하지면 탕수육은 대용품이 없어요 ㅜㅜ

  • 3. 가지볶음
    '12.12.3 3:33 PM (14.52.xxx.192)

    양꼬치 파는 중국음식점에서 가지볶음을 시켜먹었었는데
    탕수육 + 맛탕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 걸쭉한 소스 때문인지...
    맛있던데,,, 같이 곁들여진 파프리카 양파 등 채소도 많이 먹게 되구요.

  • 4.
    '12.12.3 3:34 PM (14.63.xxx.22)

    전화 한통이면 따땃바삭한 탕수육이 집으로 오는 세상인데...
    소스만 원글님이 하셔서 신분세탁 시키세요.

  • 5. ㅎㅎㅎ
    '12.12.3 3:34 PM (210.183.xxx.7)

    위에 군만두님 말씀처럼 탕수만두 해 주세요. 탕수육이 먹고 싶은 건 대개 튀긴 무언가 + 새콤달콤한 탕수소스가 먹고 싶을 때이니까 아쉬운대로 괜찮아요~

  • 6. ....
    '12.12.3 3:36 PM (175.209.xxx.245)

    군만두님 말씀도 안되는게.....튀기는거 자체가 무섭다는 분이니 만두굽는거나 탕수육튀기는거나 동급일듯ㅋㅋ 그냥 시켜드세요.

  • 7. ...
    '12.12.3 3:36 PM (218.52.xxx.119)

    레시피 찾아서 해보니 쉽던데요. 집에서 튀기니 질기지 않고 먹기도 너무 좋았어요. 큰맘먹고 한번 만들어보세요~

  • 8. ..
    '12.12.3 3:53 PM (222.232.xxx.174)

    평생 파전, 돈까스, 탕수육 같이 기름에 굽거나 튀기는 요리 안하고 살수도 없잖아요.
    그때마다 시켜먹을수도 없는노릇이고

    이기회에 한번 인터넷 레시피 보고 튀김 한번 해보세요.

    사실 튀김은 상당히 간단한 요리에요. 한번 감만 익히면 그다음부턴 어려울것도 없어요

  • 9. 아낌없이
    '12.12.3 3:58 PM (211.181.xxx.31)

    답변들 감사합니다

    저는 튀김은 이상하게 하면 잘되다가 타고..
    속은 안익고..온도조절이 문젠거 같은데,,
    결과물이 잘 안나오니깐 기름도 넘 아깝고 ㅋㅋ
    뒷처리도 괴롭고 등등..
    포기가 빠른 인간이라 ㅜㅜ

    남편이 시켜먹는 건 싫어하네용.. 까다롭기도 하지..ㅎㅎ

    가지볶음은 평소 자주 해먹어용 ㅎㅎ 두반장넣고 볶아요 전..ㅎㅎ

    그나마 탕수만두가 좋겠네요.... 만두를 튀기지 말고 후라이팬에 앞뒤로 지져야겠어요...

  • 10. imissu
    '12.12.3 5:04 PM (175.210.xxx.19)

    아님 분식집에서 오징어튀김 사다가 소스만 만들어 붓는 오징어 탕수도 뭐 그럭저럭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581 부모님 설득하신 분들은 어떻게 성공하셨나요? 6 선견지명 2012/12/06 882
188580 이 시국에... 전세금 올려 주는거 계약 날짜에 줘도 되는거죠?.. 4 전세금 2012/12/06 875
188579 스탠드 김치냉장고 6 불만제로 2012/12/06 2,553
188578 오늘 제주변 선거이야기 6 강남 2012/12/06 1,642
188577 지금 엠비엔 보세요 기가막히네요 6 시크릿 2012/12/06 2,860
188576 방송사 대선보도 정말 짜증나네요. 2 도리돌돌 2012/12/06 1,066
188575 비행기 못타게 되면... 3 .. .. 2012/12/06 1,374
188574 [강연] 대중음악의 (비)진정성 - 강남 스타일에 강남이 없다면.. 3 마을학교 2012/12/06 697
188573 박그네 빚 채무 70프로 탕감해준다고 20 ㅋㅋㅋㅋ 2012/12/06 2,519
188572 모임두개갔다가 4 구토 2012/12/06 1,535
188571 헐.. 방금 MBN에서.. 어이가 없어서.. 6 최선을다하자.. 2012/12/06 2,696
188570 급해요... 절임배추 4 쑥쑥 2012/12/06 1,229
188569 분당쪽에서 쇼핑하기 좋은 곳은 어디에요? 2 ?? 2012/12/06 1,477
188568 마테차만 먹음 설사하시는 분들 있나요?? 1 .. 2012/12/06 1,397
188567 여동생 결혼식 의상? 2 2012/12/06 1,564
188566 필독-12월19일 서울시교육감 재선거도 정말중요합니다 7 기린 2012/12/06 1,450
188565 찡찡이의 보은 과 신해철의 그대에게 새 버전!!(백신형) 4 문재인내머슴.. 2012/12/06 1,926
188564 돌잔치 안하는 친구. 축의금은 줘야할까요? 7 .. 2012/12/06 8,224
188563 이사람 정말 큰일낼사람이네.... 35 .. 2012/12/06 20,473
188562 못사는 동네에 산다고 무시받지 않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2 ... 2012/12/06 2,110
188561 오메가3 먹었는데 비린내가 심해요. 10 눈송이 2012/12/06 4,786
188560 투표함 보안, 당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나서 줄 것을 압박하는건 어.. 4 민주당 압박.. 2012/12/06 1,117
188559 문후보님 내일 제주도 오시는 것 맞나요? 7 제주도 2012/12/06 1,084
188558 며칠전 태어나서 첨 고양이 밥샀다고 10 열음맘 2012/12/06 1,240
188557 형제간에 연 끊고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 26 미련 2012/12/06 17,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