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개월 아기.애착형성이 안된걸까요?

애착 조회수 : 5,952
작성일 : 2012-12-03 13:25:05

17개월 남자아기에요.

출산후 쭉~~~ 제가 키웠어요.

날씨가 추워 한두시간 산책이외 하루종일 집에 있는데.

걱정되는 점은, 노는 내내 절 찾지 않고, 혼자  놀아요.

 

다른 육아싸이트 보면 이 맘때는 엄마 졸졸 쫒아 다니고 부엌일도 못하게 한다는데.

아들은 이 방 저방 왔다 갔다 잘 놉니다..

가끔 심심해 하기도 하고요..

제가 재미있게 잘 못놀아 주어 날 찾지 않나, 아니면 애착형성이 잘 안돼어 그런가 걱정돼요.

애 잘 키우겠다고 회사도 퇴직했는데, 애도 잘 못 키우는건가 싶고.. ㅠ

 

가끔 아쉬울때나 엄마,엄마 찾아요..

애착형성이 안된걸까요?

IP : 218.236.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니제니
    '12.12.3 1:26 PM (165.132.xxx.228)

    애착이 잘 형성되어 아이가 안정되니까 잘 노는거지요

    잘 하셨어요 .
    아쉬울때 엄마 찾는것 ...아이가 엄마를 신뢰한다는 거잖아요

    계속 애착 형성에 마음 쓰세요 38개월까지는..

  • 2. 윗분들
    '12.12.3 1:35 PM (218.236.xxx.117)

    댓글보니 안심이 되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심심해서. 티비도 자주 켜놓고 적극적으로 놀아주지 못한것도.
    미안하고..
    38개월 까지는 더 열심히 키워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3. 저도
    '12.12.3 1:38 PM (1.252.xxx.71)

    애착형성이 잘 되어서 엄마 안쫒아 다니는 것 같은데요.
    오히려 애착형성이 잘못된 경우 계속 엄마를 갈구하죠.
    그래도 항상 사랑 많이 해주세요. 잘 놀고 있는데 일부러 끼어들 필요는 없지만, 그 외의 시간들에 항상 세심한 관심을 주시면 될 것 같아요.

  • 4. 우휴휴
    '12.12.3 1:44 PM (121.100.xxx.136)

    저도 오히려 애착형성이 잘되어 정서가 안정되어있을경우 그렇다고 알고있어요. 넘 걱정마세요. 지금 엄마 안찾는거 같지만 또 몇달있다가 엄마만 졸졸 따라다니는 경우도 있구요. 애들은 자꾸 바뀌더라구요

  • 5. 지니제니
    '12.12.3 1:47 PM (165.132.xxx.228)

    http://www.yes24.com/24/goods/315667?scode=032&OzSrank=7

    오전에도 댓글 달았지만 전 이책 추천해요
    아이와, 함께 자주 말 주고 받으세요

    엄마의 눈맞춤과 목소리가 아이의 마음을 안정되게 한답니다.

  • 6. 우휴휴
    '12.12.3 2:07 PM (121.100.xxx.136)

    윗님 클릭해보니 구매할수없는 상품이라고 나와있네요. 절판됐나봐요

  • 7. 지니제니
    '12.12.3 2:37 PM (165.132.xxx.228)

    그렇네요 . 아쉽네요 . 좋은 책이었는데..
    혹시 국립도서관등 공공도서관에 있는지 검색해보세요
    아마 있을거예요 .

    서초국립도서관에는 확실히 있을거예요 . 국내에서 출판되는 모든 책은 그곳으로 출판사에서 반드시 보내야하거든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032 도라지 가루가 갑이네요...먹는법 10 ㄱㅁ 2012/12/06 31,176
188031 요크르트제조기 쓰시는분들 계신가요?? 17 요쿨트 2012/12/06 2,214
188030 다다키마사오 하니까 여명의 눈동자의 박근형이 딱 떠올랐어요 3 하림씨 2012/12/06 2,316
188029 돌사진 촬영에 입을 가족 옷.. 예쁜 곳이 있을까요? 2 급질... 2012/12/06 1,336
188028 ㅂㄱㅎ 가 왜 지지율이 높은지 어제 몸소 느꼈어요. 4 미국교포 2012/12/06 3,068
188027 부동산 복비는 협의가능한건가요? 2 알려주세요 2012/12/06 2,333
188026 박근혜 지지하시는 부모님 설득방법- 진짜 잘 먹혀요. 11 하하하 2012/12/06 3,645
188025 낸시랭 때문에 빵 터졌어요 ㅋㅋ 16 dd 2012/12/06 14,294
188024 반지는 어디서 사는 게 디자인이 예쁠까요? 3 반지 2012/12/06 1,584
188023 이정희 아주 속이 시원했습니다 4 어제 2012/12/06 1,404
188022 자스민님 책 내셨어요? 1 포비 2012/12/06 1,690
188021 중학교배정문의 ^^ 2012/12/06 639
188020 김옥두 “동지이자 친구 (한)화갑이, 도대체 어디 갔나” 1 읽어봐요 2012/12/06 853
188019 보드게임 좀 추천해주세요 5 딸기... 2012/12/06 1,060
188018 제발 알아서들 찍으시고 게시판을 선거판을 만들지맙니다. 29 ... 2012/12/06 2,253
188017 이웃 아줌마의 콩크리트 박그네빠 설득 성공기^^~~~~ 12 rornfl.. 2012/12/06 2,493
188016 아마존에 물품구매하지도 않았는데 메일이 왔어요. 2 아마존 2012/12/06 813
188015 갑자기 생각나는데 공유는 누구를 지지할까요? 4 궁금 2012/12/05 2,119
188014 요즘 드는 생각은요... 정말 가능만하다면.... 2 ,. 2012/12/05 836
188013 이번주 결혼식인데 날이 추워서 입을게 마땅치 않네요. 2 .. 2012/12/05 1,521
188012 6살 국어랑 한자 학습지 시키려고하는데 어디가 젤 나을까요? 3 택이처 2012/12/05 1,500
188011 중요한 것은 지지율이 아니라 투표율입니다. 4 노란색기타 2012/12/05 1,045
188010 생각해보면 이정희씨 참 안타깝고..아깝네요. 13 ........ 2012/12/05 3,298
188009 오늘 얼굴화끈거린일 6 ㅠㅠㅠ 2012/12/05 2,195
188008 20대 중반여성입니다 우리 힘내요 5 모시 2012/12/05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