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검사, 스폰서 검사, 벤츠 검사, 성검사, 뇌물 검사에 이어 이제는
사건알선비위 검사까지... 조금 전 속보로 뜨는 대검감찰이 알선비위 검사방을 압수수색하는... 이것을
정말 이제는 코메디라고 해야 하는 건지...
아! 이런 검찰을 바로 잡지 못하면 더 이상 대한민국의 정의와 공정사회 구현은 앞길이 캄캄하다.
MB 정권 하에서 검사들을 명예롭게 하지 못했던 사건들의 상당수는 현 권재진 법무부장관이
그 빌미를 제공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그 실행자가 한상대 검찰총장이었다는 점.
그리고 지난 5년간 정치검찰을 비호해왔던 새누리당과 늘 침묵으로 일관했던 박근혜 후보.
박후보는 지난 총선에서는 민간사찰이 불거지니 권재진장관 해임하겠다고 나섰으나
그 장관은 아직도 건재하고 이제 와서는 그렇게 반대하던 중수부 폐지 카드를 빼껴서 꺼내들고
검찰개혁 하겠다고 나서는 행태.
이제는 검찰개혁이 선거용 카드로 전락해버리기까지 했다.
검찰의 난은 이제 시작일 뿐인데 우리 국민들은 과연 그 진실을 언제쯤 속속들이 알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