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남편 내일모레면,39살입니다.
게임업체에서 일해요.
일하는 분위기가 보수적인 곳은 아니고,,
사원들이 캐쥬얼하게 입고 출근도 하고 그러는 곳이긴 하지만..
원래 남편 자체가 보수적이고 그런 사람은 아니고,,
되게 개방적이고,좀 4차원적인 그런것도 좀 심해요..예술이런거에 관심도 많고..
미술관 이런데도 자주다녀요..
남편이 갑자기 수염을 기르고 다니고 싶다면서,,
요즘 까칠하게 하고 기르고 다녀요..
머리도 아주 짧게치고요..
수염기르니깐,수염도 진짜 찐해요..인상이 아주 진하고..무슨 일본사람 같아요ㅠㅠ
양복입고 구두신은 아저씨가 수염기르는거 좀 안어울리고 이상하지 않나요??ㅠㅠ
하..전 시른데요..ㅠㅠ
밤에 몰래 면도기로 밀어버릴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