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베스트 글 보니까 떠오른 건데,
20년 전쯤은 롱코트 입으면 젤 따뜻했던 기억이 나요.
그 땐 롱코트가 아주 길어서 발목 바로 위까지 치렁치렁하니 끌고 다녔죠.
옛날 드라마 보면 가끔 나옵니다만....
심은하 나오는 청춘의 덫에도 심은하가 롱코트 입은 거 나옵니다.
그 때는 오리털 파카가 유행하기도 했지만,
질좋은 롱코트는 아랫부분까지 다 감싸 주니까
목도리 하면 웬만한 추위는 끄떡 없었어요.
롱코트도 다시 유행해서 입고 다녔음 좋겠어요.
원래 아랫부분을 길게 다리까지 감싸 주어야
더 따뜻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