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린사이버대학 일본어학과 어떨까요?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12-12-03 10:33:05

직장일과 관련하여 일본에서 1년 살게된 경험이 있은후 일어와 일본에 빠지게 된 경우인데요.

막 다녀와서는 일본유학 가겠다고 꼭 가겠다고 하다가. 지금은 직장일과 여러가지 일들로 매해보겠다던 일어능력시험도 안보게되고. 많이 나태해졌다고나할까... 제 생활도 마찬가지구요.

항상 일어를 더 체계적으로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시골이다보니 마땅한 교육기관도 없고.

가까운 대도시로 학원을 다녀볼까해서 시찰도 나갔었지만 역시 오고가는 시간들도 마땅치 않고 제시간에 맞추기도 힘들더라구요.

개인교습도 받아봤는데 정식교육을 받은분들이 아니어서 많이 실망스러워 그만두었구요.

그러다보니 서서히 제 열정도 식어가더라구요.

그러다 방통대를 가고자했는데. 일어과가 없고 일본과만 있더라구요. 언어수업을 한학기당 한수업정도뿐이었구요.

그러다 열린사이버대학을 알게되었는데 일어과가 있어요. 학년별 학기별 수업들도 맘에 들구요.

한번 시작해볼까요? 통번역도 관심이 있고 단지 체계적으로 언어를 배울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좋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참.직업은 따로 있어요. 취미로 하는거구요. 취미라고해도 좀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서요.

학원 다니면 좋겠지만 여기가 시골이라 학원이 없어요. 현재 일어실력은 생활일어는 자유롭게 구사하는 편이구요.

IP : 211.114.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3 10:38 AM (182.218.xxx.224)

    저 일본어 전공한 사람인데 그냥 취미로 하시는게 좋아요.ㅠㅠ
    굳이 등록금 들여가면서 심지어 사이버 대학까지 가실 필요가....
    학원다니거나 독학하시는 정도만 하셔도 될것 같아요.

  • 2.
    '12.12.3 10:44 AM (182.218.xxx.224)

    다른리플이 안달려서 한말씀 더;;
    그리고 통번역은.... 설마 그걸 직업으로 삼으려고 하시는건 아니겠죠.
    제가 외국어로는 최고로 치는 대학에서 학부+ 대학원까지 나왔는데 보수도 적고 힘들어요.
    그래서 저도 지금은 그쪽 일 안합니다.
    심지어 사이버대학에서 일본어 전공한 사람에게 통번역 시켜줄 사람은 없어요.
    혼자 취미로 하시는거 말씀하시는거면 혼자 책 사다 끄적끄적 해도 재밌어요.
    전 일본어가 전공이지만 영어, 중국어도 하는데 다 그렇게 배웠어요.
    혼자 책 사다 혼자 끄적끄적 번역하고 놀기.
    하여튼 사이버대학은 비추입니다.;; 허공에 돈 버리는 것 같아요.

  • 3. ...
    '12.12.3 10:52 AM (221.187.xxx.119)

    제가 일본문학전공자인데요. 일본에서 대학원석사까지 공부했습니다.
    지금도 일본에서 살고있구요.
    그런데 후배들 보면요.. 그래도 문과 쪽에서 괜찮은 학교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잘 풀리면 지방대 일본어 시간강사 정도 ?
    그냥 무역 관련 회사 해외영업팀이 대부분이구요.
    일본어는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메리트 없어요 ㅜㅜ
    한국시장은 이미 꽉찾거든요 ;;;
    차라리 온라인 스터디 같은 거 찾아보시는 게 좋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748 아이쿱 생협 이용하시는 분들 31 조합비 2012/12/27 3,725
199747 지금 벙커원----국풍81.. 아니 국풍 82!!! 12 저요저요 2012/12/27 4,114
199746 결혼할때 목동아파트 3억짜리 전세 53 2012/12/27 15,487
199745 타이머로 동작 시키시는 분 1 보일러 2012/12/27 632
199744 6-70평대 아파트 난방비 10만원대 10 난방비 2012/12/27 4,137
199743 아이허브에서산물비누가 안열려요. 3 날개 2012/12/27 513
199742 학술 연구비 지원서 서 보신 분 1 머리 아파 2012/12/27 408
199741 자꾸 아픈 신랑때문에 너무힘드네요 22 우하하 2012/12/27 5,313
199740 벙커1 포트럭파티 후기 올립니다~~~ 21 불면증 2012/12/27 7,347
199739 치카를 괴물처럼 무서워하는 아이, 치과 동화 없을까요? 11 궁금 2012/12/27 919
199738 .지울께요 죄송합니다... 8 ........ 2012/12/27 2,246
199737 월세사는데요. 누가 비용을 부담해야하나요 2 세입자 2012/12/27 1,413
199736 요즘 초등애들 스마트폰으로 카톡 많이 하나요 .. 2012/12/27 438
199735 벙커.. 4 아이보리 2012/12/27 1,611
199734 지금 벙커에 계신분 필요한거 말씀해주세요 2 내가와따 2012/12/27 1,826
199733 언니들 조언 좀 해 주세요 7 언니들 조언.. 2012/12/27 1,548
199732 일본은 도시락의 나라.jpg 17 양,, 2012/12/27 5,534
199731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호텔에서 쓰는 크고두꺼운 테이블스푼 4 세라* 2012/12/27 2,415
199730 카톡 이름이 저절로 바뀐경우? 1 .. 2012/12/27 3,601
199729 감기가 중이염으로 진행되기도 하나요? 6 야옹 2012/12/27 970
199728 벙커원 가고 있어요. 6 지금 2012/12/27 1,694
199727 노령연금 변경되나요? 1 궁금한 여자.. 2012/12/27 1,318
199726 곽교육감님 35억은 어케 되는 건가요?? 27 슬프다 2012/12/27 3,051
199725 충남 당진 맛집 아시는분요 1 맛집 2012/12/27 2,459
199724 자궁근종 수술 병원하고 교수님 소개 좀 해주세요 3 00000 2012/12/27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