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이 빨리찾아와서 한두달정도 영화관을못갔는데요
지금쪼금 잠잠해져서요 ...
26년 잼있다고들 하시는데.
가서봐도 될까요??
입덧이 빨리찾아와서 한두달정도 영화관을못갔는데요
지금쪼금 잠잠해져서요 ...
26년 잼있다고들 하시는데.
가서봐도 될까요??
사실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 글로만 말로만 공부했던 시절
꽃잎이라는 영화을 보고 무지 충격받고 힘들었어요
그 다음부터는 물리적폭력 보다는 정신,정서적 폭력이 눈에 들어와
크게 잔인하다 생각은 안들고 내용에 집중할 수 있더군요
26년은 15세관람가이기도 하나
그시대의 폭력성에 대해 알고 계신다면 내용으로 봐선 큰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음향때문에 말리고 싶어요
제가 소리에 예민해서 그런지 임신중에 큰소리가 자주 나는 영화는 불편하더군요
애니메이션으로 5.18 당시 참상이 나오거든요.
애니메이션 나오면 조심하시면 될 듯...소리만 들으신다던가요....
미리 알려드리면(이런 건 스포도 아니고요), 애기 엄마가 갑자기 총맞아 죽고
누나도 총맞아 죽고.......그런 식입니다. ㅠㅠ
그 뒤론 큰 지장 없을 듯 한데, 그래도 원래부터 예민하고 약하신 분이라면 비추요.........
괜찮아요. 그게 비참하다는 느낌보다 슬프다는 느낌이 강하던걸요..
가슴 아팠어요.
많이 슬프고, 가슴아플수 있어요....친구들은 걍 재미있다고만 얘기하던데,,,,전 중간중간 눈물도 많이 흘렸구....케이스바이케이스인데요....임신중이신데 이왕이면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만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가 이 영화보라고 보는 사람 마다 이야기 하지만
임산부라면 비추입니다.
순산 하신후에 보시고
대신 다른 분들에게 보시라고 하세요.
오늘 조조로 보고왔는데 마침 만삭인 임산부가 와서 보긴하던데
보고온 입장에서는 비추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