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5주쯤에 입덧이 있나요? 입덧이 꼭 특정 냄새를 맡고 올라올거같은거 말고도, 평소에도 속이 매스껍고그런가요?

궁금 조회수 : 3,135
작성일 : 2012-12-03 09:00:48

임신 5주..몇일전 병원가서 알았어요

근데 속이 너무 안좋아요 ㅠ

드라마에서 보면 어떤 냄새를 맡고 오바이트 하려고 하잖아요..

아직 그렇진 않은데, 체한느낌은 안들고, 계속 속이 울렁울렁 거려요..ㅠㅠ

자기전에도 소화가 된 느낌이 있고, 분명 위가 비어있는거같은데 느끼한걸 먹은것처럼

속이 울렁거려요..이것도 입덧인가요?

 

아직 입덧 제대로 시작된거같지도 않은데 ㅋㅋ ㅠ

 

 

IP : 116.121.xxx.2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12.3 9:07 AM (222.107.xxx.209)

    입덧 맞아요 ^^
    전 두 아이 다 임신을 입덧으로 알았어요.
    생리 날짜 다가오는데 속이 울렁 울렁
    멀미하기 직전의 그 울렁거림 ㅡ ㅡ
    그러곤 한창일땐 먹는거마다 다 토하고 ㅜ ㅜ
    자꾸 울렁거리더라도 조금씩 챙겨드세요.
    태교 잘 하시구요 ^^

  • 2. ```
    '12.12.3 9:08 AM (124.56.xxx.148)

    입덧맞죠...지독하게 입덧해본 사람인데요..초기에 울렁거린다고 굶지말고 항상 속을 채우세요..

    밍밍한 크래커든 감자찐거같은거요..요런 밍밍한걸로 항상 빈속을 달래보세요..그래야 심해지지않아요.
    입덧심히해서 10킬로빠졌다가 입덧끝난후 폭풍요요와서 뚱딩이 되요ㅠㅠ

  • 3. 감사합니다 ㅎㅎ
    '12.12.3 9:08 AM (116.121.xxx.214)

    아침밥먹고났는데 계속 울렁울렁하네요 ㅠㅠ ㅋㅋ
    감사합니다 ^^

  • 4. 입덧고생많이하셨겠어요
    '12.12.3 9:12 AM (116.121.xxx.214)

    감자찐거 맛나겠네요..근데 점점 입맛이 떨어지는거같아요 ㅠㅠ..
    너무 심하게 빠지면 나중에 폭풍요요온다는 뜻인가요..ㅠㅠ ㅋ 속이 울렁거려도 조금씩 먹고 빈속을 채워보도록 노력할게요 ㅎㅎ

  • 5. ```
    '12.12.3 9:17 AM (124.56.xxx.148)

    굶고 빠진살 폭풍요요오는건 임신중이라고 예외가 아니에요....심지어는 더 심하죠.

    출산후에 운동이나 편히 할수있나요..ㅠㅠ입맛없다고 대처안하다간 더 나중에 고생해요..
    거짓말 않고 10킬로 빠지면 임신특유의 입맛이 다시 돌아온후 임신말기에다가 출산후 운동부족까지 겹치면
    무시무시하게 찝니다...길에 수많은 아줌마들...젊으셨을땐 여러분들만큼 날씬했어요..

    저도 임신전엔 40킬로대였어요..

  • 6. 아..
    '12.12.3 9:22 AM (116.121.xxx.214)

    벌써 덜컥 겁이 나네요..ㅠㅠ..음식먹는걸 너무 자제해도 아이한테 안좋지만..너무 많이 먹어도 문제가 될거같아요 ㅠ 근데 그게 조절이 안된다는게 함정 !! ㅠㅠ 아직 입맛은 평소랑 다른게 없지만..속이 울렁거려서 예전보단 입맛이 떨어진거같아요. 아이를 가졌지만..살이 확 찔거같아서 겁나네요..

  • 7. -_-
    '12.12.3 9:51 AM (182.218.xxx.224)

    에효
    제 인생에서 제일 힘들고 지옥같았던게 입덧이었죠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몇달전만해도 차라리 옥상에서 뛰어내릴까
    별의별 생각 다 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요.
    애 낳을때 아프다던데 입덧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것 같아요.
    출산이 아무리 아파도 하루이틀 진통하면 끝나잖아요.

  • 8. 말로만 입덧 입덧 들었는데..
    '12.12.3 9:55 AM (116.121.xxx.214)

    저 이제 시작인거같은데..말로만 입덧입덧했는데 진짜 입덧이 힘든건가봐요 ㅠㅠ
    막상 닥치니까 넘 당황스러워요 ㅠㅠ

  • 9. ㅠㅠ
    '12.12.3 10:02 AM (182.218.xxx.224)

    아뇨 님은 괜찮으실겁니다.
    저는 첫날부터 지옥을 봤거든요.
    입덧이 사람마다 케이스가 다 다르지만
    제 경우에는 서서히 밀려오는게 아니라 한순간에 팍 옵디다
    입덧 시작한 첫날에 열네번 토했어요.
    그짓을 꼬박 석달을 했죠.
    진짜 자살하고 싶었어요.....
    겁주려고 말하는게 아니고, 저같이 심한사람도 있었으니 힘내시라는 말씀 ㅠㅠ

  • 10. ㅠㅠ님
    '12.12.3 10:06 AM (116.121.xxx.214)

    아이고..진짜 고생하셨네요..ㅠㅠ 열네번이나 토를 하다니...안에 든것도 없을텐데 휴..
    님 고생하셨넨요....ㅠㅠ

  • 11. ...
    '12.12.3 11:01 AM (14.67.xxx.74)

    입덧에 비하면 애 낳는 거야 아무것도 아니죠 저도 님처럼 시작해서 4개월 이상을 양주 소주 맥주 섞어먹고 통통배타고 울릉도 가는 기분으로 살았죠 ㅠㅠ 식당 간판만 봐도 토하고 티비에서 음식만 봐도 토하고 차타고 10분 거리 병원갈 때도 비닐봉지 들고 다녔구요 아직 조금이라도 당기는 게 있고 들어갈 때 먹어두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ㅠㅠ

  • 12. .........
    '12.12.3 11:57 AM (115.88.xxx.163)

    말두말아요 저지금 입덧중인데
    살다살다이렇게 의욕없고 식욕없고 티비에 음식나온것만봐도 구역질올라오고
    지금 4키로정도 빠졌는데 뭐 위장병생겨서 속두안좋고 ㅇ피부는 말할것도없이 거칠어지고 뾰루지나고
    진짜 아직애기는 안낳아봤지만 애기낳는고통보다 더힘든거같아요 ㅠㅠㅠㅠ
    둘쨰는 절대로 가질생각없구요
    이괴로움의 끝이 빨리왓음좋겠어요
    진짜루 너무힘이듭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3. 입덧맞음
    '12.12.3 3:30 PM (110.12.xxx.56)

    네 입덧이예요
    출산보다 육아보다 힘든 입덧 ㅠㅠ
    비닐봉지 들고 외출 십분이상 못걸음
    음식이름만 듣고 토하기
    치약 포함한 모든 세제 냄새 거부
    거의 온종일 시체처럼 누워지냄
    분만실 갈 때까지 입덧
    둘째는 꿈도 안 꿉니다요 ㅠㅠ
    부디 약한 입덧으로 지나가시길
    건투를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440 민주당 당직자, 만취상태에서 기자와 시민단체 사무국장 폭행 뉴스클리핑 2013/01/19 834
208439 생선초밥 먹고 식중독 걸렸는데 음식점에 따질까요? 6 이런~ 2013/01/19 5,218
208438 (19금) 밤이 무서운 갱년기 아줌입니다. 42 함박눈을 기.. 2013/01/19 50,776
208437 아는분의 가족이 돌아가셨을때 2 부탁 2013/01/19 7,452
208436 한글2007체험판 어디서 다운받을 수 있나요?? 4 .. 2013/01/19 2,265
208435 토요일오후도 퇴원수속이 되나요? 1 종합병원 2013/01/19 6,064
208434 코스트코 가습기 어떤가요? 아우 2013/01/19 2,073
208433 제주도 분들께 여쭈어요 3 보리빵 2013/01/19 1,219
208432 아아아아악 싫어요 3 욕을 먹더라.. 2013/01/19 1,069
208431 우엉 간장넣고 볶으려하는데요 1 라벤더 2013/01/19 759
208430 길거리멋진남자만봐도 힐링 2013/01/19 807
208429 전기렌지에 사용가능한 뚝배기 있을까요? 2 꾸지뽕나무 2013/01/19 2,210
208428 조카의 죽음... 27 쩡쌤 2013/01/19 18,220
208427 밑에 돈벌어오라는 남편보니 11 ㄴㄴ 2013/01/19 3,771
208426 여자연예인들 피부관리 요로법으로 하는사람 많다던데요.. 11 .. 2013/01/19 8,682
208425 대선방송 채널A 1위…2위는 MBC? 뉴스클리핑 2013/01/19 630
208424 제가 속이 좁은가봐요 5 인생 2013/01/19 1,600
208423 의사와 약사 담합하나요? 11 네가 좋다... 2013/01/19 1,478
208422 지금 봉하마을인데.. 22 빵수니 2013/01/19 3,720
208421 결혼한 형제들 서로 생일 챙기시나요??? 13 귀찮다.. 2013/01/19 3,013
208420 주말오후 3 전염 2013/01/19 889
208419 과메기,,,,, 9 ........ 2013/01/19 1,557
208418 강아지 탈모 1 ?? 2013/01/19 947
208417 대전 코스트코 오늘 저녁에 많이 붐비나요? 2 ... 2013/01/19 921
208416 김치찌개 실때 뭐 넣으면 되죠? 20 김치좋아 2013/01/19 2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