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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가방에넣고 버린엄마

윤제 조회수 : 4,396
작성일 : 2012-12-03 08:51:35
세상이 흉흉해서 걱정인데
요즘 제정신 아닌 엄마들 많아요ᆞ
저엄마도 우울증일지ᆢ 애만 데리고 가출했고
애가 아빠보고싶다고 우니 ᆢ때려숨지게하고
화장실에 방치한후 가방을 사와서ᆢ
아는친지에게 드라이브 시켜달라고 해서 ᆢ
외곽에가서 버렸다ᆢ

아들아ᆞ미안타ᆢ라고 하지만
도데체 뭐가 그엄마늘 그렇게 만들었을까요ᆞ ㅜㅜ
IP : 175.121.xxx.22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3 8:59 AM (211.237.xxx.204)

    말도 안돼요.
    어디 남편의 잘못이라는 글이 있다고 무조건 남편의 잘못이라고 하나요.
    애가 셋이면 다 남편의 잘못이고 시월드에 시달리고?
    이런 이중잣대 쓰지마세요 같은 여자로서 부끄러워요.
    그 아줌마가 정상에서 벗어난거죠.

  • 2. 허거덩
    '12.12.3 9:02 AM (121.165.xxx.189)

    이혼과정에 있다고, 남편에게 잘못이 있다고, 시월드가 들볶았다고..................
    자기 아이를 죽이고 가방에 넣어 수장시키진 않습니다. 무섭네요.

  • 3. ㅇㅇ
    '12.12.3 9:04 AM (180.68.xxx.122)

    돌멩이도 같이 넣었죠...어찌 그렇게 가방이 다시 떠올랐을까요 ..
    인간이 아닌거죠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악마에요...

  • 4. 첫댓글 뭔가요?
    '12.12.3 9:10 AM (58.231.xxx.80)

    이게 왜 남편 잘못인가요?
    남편이 그랬어도 아내 잘못이라 할건 아니죠? 남편이 아내 때문이거나 처가에 ㅣ시달려 그랬다고

  • 5. ...
    '12.12.3 9:12 AM (121.160.xxx.196)

    여자는 사람을, 아이를, 더구나 자기가 낳은 아이를 죽여도
    남편 때문이고 시월드 때문이구나.
    82에서 여자는 남자, 여자, 아줌마라는 인종을 뛰어넘는 미친패미니즘?

  • 6. 낚시
    '12.12.3 9:12 AM (175.121.xxx.225)

    낚시하다 발견했다네요ᆞ
    친지한텐 쓰레기 버리고 온다면서 차에실어가서 버리고 왔다는데ᆢ경찰서 나타난행세나 아이신발ᆞ양말보니 없는살림은 아닌듯해요ᆞ백화점 직원말론 “양말이 싸네~”하면서 사갔데요ᆞ

  • 7. 소나무6그루
    '12.12.3 9:13 AM (58.87.xxx.208)

    남편이 죽일놈이라도 자식은 감싸는게 엄마 아닌가요? 내가 기르던 강아지도 없어지면 애닮고 마음 아픈데 자기가 낳은 애를 학대해서 죽인다는게 변명 거리가 있다고 보세요?

  • 8. 만들긴, 누가?
    '12.12.3 9:14 AM (122.153.xxx.42)

    도대체 그런 사람을 만들긴 누가 만들어요?
    자기 스스로가 그렇게 된거지.
    자기 닮아 구박받을까 데리고 나와 아빠 보고 싶다고 운다고 때려죽여요?
    에미가 자기 배아파 낳은 자식을 그렇게 할 수가 있나요?
    이혼과정의 잘잘못 그거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자식 죽이고 수장시키진 않아요...

    정말 사람이라는 말을 붙여주는 것이 아깝습니다.

  • 9. ...
    '12.12.3 9:16 AM (115.126.xxx.82)

    아무리 심한 우울증이었다고 해도 용서가 안될 일이구요~
    아이 학대하거나 죽인 여자들한테 우울증 운운하는거 정말 싫어요.
    그게 무슨 면죄부라도 되는 듯이 그러는거..
    그 여자는 정말 용서할 수 없어요.

  • 10. ,,
    '12.12.3 9:18 AM (119.71.xxx.179)

    첫댓글 일베충 아니예요?--;;

  • 11. 잠깐
    '12.12.3 9:21 AM (121.143.xxx.139) - 삭제된댓글

    어디뉴스에서 남편직업이 해군이라는 말을 들은거같은데

    아이아빠는 왜 아이를 찾지 않은건지 아이가 정상적이지 않아서 아빠도

    아이를 마음속에서 이미 버렸던건지

    보통의 부모라면 후회하는마음에 인터뷰를 하더래도 울기라도 할건데 이엄마는

    목소리하나 변하지않고 아들아 미안하다 이렇게이야기하네요 ㅠㅠㅠ

  • 12. 범죄자의
    '12.12.3 9:21 AM (112.152.xxx.173)

    말을 너무 여과없이 기사화 하니 그게 진실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요
    미친 기자들
    예전엔 용의자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라고 써주기라도 하더니 이젠 그런것도 없네요?
    상식적으로 범죄자가 자기 죄를 덜어보려고 거짓말을 할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무슨 미친 동기로 어떤 더한짓을 했을지는 수사결과보고 우리가 추측할 뿐인거죠

  • 13. 아이가
    '12.12.3 9:2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너무 불쌍해요.
    어쩌다 그런 여자에게서 태어나 험한 꼴로 죽다니....

  • 14. 이런데서
    '12.12.3 9:37 AM (14.42.xxx.40)

    또 우울증 어쩌고 하긴 해봐라

  • 15. dd
    '12.12.3 9:42 AM (182.218.xxx.224)

    제가 범죄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서적도 많이 읽고 모으고 하는데요.
    이여자 뉴스에서 '미안하다 아들아' 하는데 목소리 듣고 딱 감이 오더라구요
    아 이여자 사이코패스구나;; 감정이 없어요 목소리에.
    애초에 그 말을 한 것도 다 선처를 받으려는 계산하에서 한거고....
    아니나 다를까 같이 밥먹던 남편이 옆에서 듣자마자 '헐 저여자 사이코패스네' 하더라구요.
    아 물론 그거 한마디로 사이코패시를 진단할수는 없는건데 확실히 감정이 없긴 합디다.;;

  • 16. ....
    '12.12.3 10:57 AM (218.234.xxx.92)

    그럴 거면 그냥 먼 지방의 고아원 앞이나 성당 앞에다 버리지 왜...

  • 17. ㄷㄷㄷㄷ
    '12.12.3 11:16 AM (125.178.xxx.147)

    그 여자 진짜 정상아닌거 같죠?
    세살짜리 아이를 때릴데가 어딨다고 그 모진 학대와 폭행.... 이것도 미어지게 가슴아파요...
    아기가 얼마나 힘들고 불행했을까.....ㅠㅠ
    생면부지의 저같은 사람도 이렇게 그 아이에게 연민이 느껴져 가슴이 미어오는데 친엄마라는 사람이....
    아 진짜 인간이라는 타이틀도 아까워요....짐승이라도 저렇겐 절대 못해요....저건 정말 ..ㅠㅠ
    아이가 너무 불쌍할 따름이예요....다음엔 정상적이고 행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사랑많이 받으렴......ㅠㅠ

  • 18. ..
    '12.12.3 2:23 PM (121.88.xxx.144)

    지옥이란 곳이 있다면 꼭 가서 피눈물흘려야할 인간입니다.. 아직도 그아기 생각하면 너무 가엾어 가슴이 미어집니다..자식죽인것도 모자라 쓰레기버리고 온다며 저수지에 떠오르지못하도록 돌과함께 던져버리다니 낚시꾼에게 발견되지 못했다면 시신마저 훼손된채 영혼이 떠돌았을생각하니 짐승이지 사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 19. 다 거짓말이래요
    '12.12.3 3:12 PM (211.224.xxx.193)

    가방도 미리 가져간거랍니다. 미리 애를 죽이려고 맘먹고 나간거래요. 증언이 거짓말이여서 지금 재조사중인데 의도된 살인이라고 나왔어요. 근데 왜 그런건지 지금 조사중

    거기 화장실에 애를 놓고갈 그런 한가한 장소가 아니래요. 사람도 많고 바깥엔 공무원돌 잔디 뽑는 사람등등 많이 왔다갔다 하고 화장실 청소부 아줌마가 자기가 계속 왔다갔다 하는데 이상한 물건을 본적이 없데요.

    아마 바깥에서 죽인게 아니고 집에서 죽여서 가방에 넣어 친구불러서 그 저수지에 간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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