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투표할 때 어르신 설득하는 방법
김장김치 때문에 찾아 뵙지요.
아니나 다를까 동네에 사시는 장인 장모님을 비롯해서 노인분들 모두가 ㅂㄱㅎ 지지자 들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다디했죠.....
전에 선거에 MB 다 찍어죠!!
그래 그때 투표 잘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동네분들 입에 쌍욕까지 나오시더군요.
해서 제가 그랬죠.
나 하나 고생했으마 됬지 그것도 부족해서 인자 지금 한창크고 있는 손주새끼들까지 고생 시킬라 캄니까??
자식놈 손주새끼들 고생 덜 시킬라카면 투표 잘 하이소!!
그리고는 일장 연설을............!!!
....................!!!!
그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이
그래 마 이번에는 우리 모두 ***이 찍자!!!
나는 아랫마 머시기 한테도 우리 이번에는 바로찍자 캐야겠다.
나도 영감한데 케야겠다. 우리 아름이 고생하마 안된다....
..........
..........
십여가구 동네 모두 획 돌려 버렸습니다.
제가 좀 신용이 있는 넘이거던요...............ㅎㅎ
1. 원글님
'12.12.2 12:38 PM (184.148.xxx.152)짱짱짱~~~~
2. 신조협려
'12.12.2 12:40 PM (1.242.xxx.10)우왕 ㅎㅎㅎㅎㅎㅎ
3. 제 친구는
'12.12.2 12:41 PM (222.251.xxx.225)친정부모님께 문재인 펀드에 투자했는데 선거에서 떨어지면 손해 본다고 했더니 바로 박근혜에서
문재인후보로 마음 돌리셨다네요..
어르신들은 자식들 금전적 손해에 가장 약하신듯해요.4. 샬랄라
'12.12.2 12:43 PM (39.115.xxx.98)큰 박수를 보냅니다.
그분들에게 아시는 분들에게도 말씀드려 달라고 하세요.
이웃 동네까지.....5. 충청도 이발소
'12.12.2 12:49 PM (59.25.xxx.87)기껏해야 60도 안된 남자들인데도 모두가 박근혜 뽑는다고 하는데
이 지역 분위기는 어딜가나 그런데 남편이 당당히 문재인 뽑아야 한다고 외쳤답니다.
우린 경기도에서 이사 온 사람들이지요.
안철수 지지자인데 중도층이라 지칭하던 아저씨가 속으로 놀래고 이유를 물었는데
일단 프레이저 보고서 1부 풀버전을 본 남편이라 말로 설명을 해주었는데
그 아저씨 쫒아와서 유투부 검색해서 찾아서 보여주니 보던 사람들 다 놀래고
아무튼 그 중도층 아저씨가 자기도 열심히 아는 사람들에게 보라고 해야겠다 하시대요.6. 문재인 지지자들은
'12.12.2 12:50 PM (203.77.xxx.186)전부 사기치고 거짓말로 선거운동하고 다니는게
문재인하고 똑같군요.7. 모서리
'12.12.2 12:50 PM (211.36.xxx.97)경상도 노친들은 안통하네요. 오늘 친정에 김장하러와서 이야기하다 쌈날뻔했어요. 손자들 생갇해서 문후보 찍어냐한다했더니 문제있는 사람이라며..아..진짜...새언니도 그렇게 말하는데 공부안하는 사람 티내냐는 말 나올뻔 했어요 ㅠㅠ
8. 손주들
'12.12.2 12:53 PM (222.251.xxx.225)위해서보다 펀드로 손해 본다면 달라지실 겁니다.
9. ..
'12.12.2 1:33 PM (110.14.xxx.9)손주 때문이라면 씨알도 안먹히더라구요.
펀드로 손해본다는거. 넘 좋은 아이디어네요10. 펀드로손해..ㅎㅎㅎ
'12.12.2 1:35 PM (39.112.xxx.208)각자 자기 부모님만 책임지면 좋을텐데 우리 시댁은
완전 신앙이예요. ㅋ
안철수만 했어도 이빨은 꽂아볼텐데...보수고 남자라서...ㅎㅎㅎ
그냥 제주변 사람들에게 인간 문재인을 홍보중이예요.11. ..
'12.12.2 3:38 PM (125.141.xxx.237)203.77.xxx.186
// 선동은 하고 다녀도 투표는 문재인 후보한테 하실 거지요? 정권교체 안 하면 지금보다 더 살기 힘들어지니 꼭! 정권교체 위한 투표하세요.
-----
명박이한테 투표한 사람들의 죄책감을 자극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하지요.
명박이 대통령 만들어줬지만 사는 거 더 힘들어지지 않았냐, 당신들 때문도 나도 참 답답하고 살기 힘들다, 명박이와 박그네는 같은 정당이다, 성장 정책으로 낙수 효과 운운했지만 서민들한테 물 한방울 떨어진 거 있나. 명박이 뽑은 거 후회하면서 또다시 박그네를 또 뽑아준다는 건 명박이 정권 그냥 가져가자는 것과 뭐가 다르냐, 명박이가 나라 말아먹을 때 박그네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반대한 적 있냐, 이제 와서 모르는 척 하면서 민생 타령하는데 식탁 물가 폭등하는 동안 박그네는 뭐 하다가 이제 와서 민생 타령 하는 건가. 새머리당이 어떤 정당이냐, IMF로 나라 말아먹은 정당 아니냐. 간판 바꿨다고 그 무능까지 사라진 게 아니라는 건 지금 사는 삶이 증명해주는 거 아니냐 등등 뭐 일단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1890 | 이 와중에 죄송합니다만.장어구워먹을건데..빨간양념 맛난 레시피알.. | 장어양념 | 2012/12/13 | 716 |
191889 | 부산 사람들의 문재인 지지선언 러시 소식 2 | 달님톡톡 | 2012/12/13 | 1,719 |
191888 | 그래도 교육은 보수적으로 찍어야죠.전교조 11 | ... | 2012/12/13 | 1,524 |
191887 | 새벽에 공부하기 7 | 애둘딸린늙은.. | 2012/12/13 | 1,692 |
191886 | 새누리 지지자 엄마 설득 완료 ㅋㅋ 5 | 정권교체 | 2012/12/13 | 2,355 |
191885 | 몇 표 설득하셨나요? 9 | .. | 2012/12/13 | 991 |
191884 | 서울시 교육감 후보 정하셨나여? 9 | .. | 2012/12/13 | 916 |
191883 | 겨울에 저렴한 과일 뭐가 있을까요? 4 | 쎄보야 | 2012/12/13 | 1,801 |
191882 | 젖니 빠지는시기 10 | 복덩이엄마 | 2012/12/13 | 2,526 |
191881 | 교인 손녀 돌잔치에 가야 하나요? 12 | 하오리 | 2012/12/13 | 2,373 |
191880 | 부재자투표소에서 만난 부산아저씨 4 | 문리버 | 2012/12/13 | 1,621 |
191879 | 노통 당선되시던 날 당선 확정되신 장면 기억하십니까 분 계세요?.. 11 | 자두귀신 | 2012/12/13 | 2,130 |
191878 | 이번에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이민 17 | ... | 2012/12/13 | 1,928 |
191877 | 궁금... | 111 | 2012/12/13 | 571 |
191876 | 문재인후보 전화받았는데 제가 성격이 급해서.. 4 | ㅜㅜ | 2012/12/13 | 1,443 |
191875 | 여론조사전화 받았는데요 | ^^ | 2012/12/13 | 1,771 |
191874 | 저는 메론을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몰랐드랬어요. 8 | 나도 슬픈 .. | 2012/12/13 | 2,733 |
191873 | 박근혜 공보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지하는 듯 편집 8 | 헐~ | 2012/12/13 | 1,615 |
191872 | 봉주 25회는 꼭 들어보아요. 투표근이 움찔하실 거에요. 3 | 투표투표 | 2012/12/13 | 993 |
191871 | 보험회사에서 심사온다는데요 1 | ㅅ | 2012/12/13 | 1,050 |
191870 | 반전세 아파트 2 | 계약만기되어.. | 2012/12/13 | 1,282 |
191869 | 민주당 지지자 막말때매 박 지지 한단 사람 웃겨요~ | ㅋㅋ | 2012/12/13 | 1,033 |
191868 | 투표 안 해서 일어난 슬픈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ㅠㅠ 3 | 깍뚜기 | 2012/12/13 | 1,274 |
191867 | 저도 전세금 비율 봐주세요. 1 | 세입자 | 2012/12/13 | 1,057 |
191866 | 한심한 엄마입니다. 6 | 답답 맘 | 2012/12/13 | 2,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