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자꾸 물어요. 문재인 친 동생이냐구? 왜 이러케 닮았냐구? 오똑한 코에 선한 눈빛, 탁 트인 시원한 이마, 선한 눈빛, 우유빛깔 피부와 착한 심성의 얼굴 모양...너무 너무 닮았다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그럽니다. 성격은 더 닮았다구요. 화끈한 스타일에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에 잔잔한 음악이 나오면 웬지 슬퍼져서 눈물도 찔끔 흘리다고요.
그런 정이 많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그러면 다들 고개를 끄덕 끄덕 해요. 아무래도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릴 것 같아요. 이럴때 문후보와 얼굴이 똑 닮았다는것이 참 행운이죠?
제 얼굴이 좀 작다는 것만 빼면 얼굴이 닮았나요. 그러고 보니 제 얼굴이 많이 작기는 작네요. 오늘 오후 선거운동 사무소 개소식 때 벽보사진 열두장 나란히 붙여놓고 진행했는데요. 사람들이 다 그래요. 분위기도 닮았다고....
그래서 10년전부터 결심했었어요. 어차피 문재인 대통령은 될 것 같고 문대통령께 묻어가기로 결정했어요. 원래 옳바르면서 잘 나가는 사람한테 업히고 묻어가고 닮아가고 그러는 거예요. 이게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또 하나의 강력한 무기예요.
여러분~여러분들도 얼렁얼렁 문재인 대통령님 얼굴과 비슷하게 만드시고요.
묻어갈 생각하세요. 문후보님과 예전부터 잘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도 하시고요...이게 남는 장사예요.
자~따라해보세요. 일단 문재인 목소리 흉내내기...
"안녕하세요. 착칸 남자 문재인 입니다. 아니 글쎄요. 우리 집사람이 군대 휴가를 오는데 말이죠. 먹을 것도 안가지고 오고 안개꽃을 갖고 왔더라구요. 그때 참 황당하더라구요. 짐안에 남자가없으니 군대 생할을 알리가없었던 거죠. 아무튼 참 황당하더라구요..."
비슷한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