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랫만에 백화점 가긴 했는데
요즘 백화점 굉장히 붐빌 시기 아닌가요?
더군다나 명동 롯데는 늘 도떼기 시장같이 사람들 붐비는 곳이고...
제가 10여년간 명동 롯데 다녀봤지만
오늘 저녁시간만 한가했는지는 몰라도
사람 별로 없더라구요.
그나마 외국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쇼핑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장갑이랑 목도리 파는 매대..
예전에는 물건 보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들 바글바글 했는데
오늘은 한가하더라구요.
해마다 불황이라고 하지만 정말 극심한 불황인가봐요.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저같이 백화점 많이 들락거리던 사람도
올 한해는 손에 꼽을 정도로 갔으니...
저같은 경우 나이 드니 쇼핑도 시들해지는게 이유이긴 했지만
불황이라 하니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건 사실이긴해요.
저같이 당장 경제상황 어렵지 않아도
위축되서 소비 줄이는 사람 많아서겠죠?
앞으로 점점 더 경기가 어려워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