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다닐때부터 펴서..
한 10년 넘었네요..
이제 좀 끊고싶은데,,
남친도 커피마시면서 담배핀다고 키스할때 입냄새 많이 난다고..
막 그러고..ㅡ.ㅡ
끊었다가도 술마실때랑,,생리할때만 되면 왜이렇게 생각이 나는지..ㅠㅠ
다이어트는 잘 참고하는데,담배는 너무 힘드네요ㅠㅠ
혹시 끊으신분들 계세요?
대학다닐때부터 펴서..
한 10년 넘었네요..
이제 좀 끊고싶은데,,
남친도 커피마시면서 담배핀다고 키스할때 입냄새 많이 난다고..
막 그러고..ㅡ.ㅡ
끊었다가도 술마실때랑,,생리할때만 되면 왜이렇게 생각이 나는지..ㅠㅠ
다이어트는 잘 참고하는데,담배는 너무 힘드네요ㅠㅠ
혹시 끊으신분들 계세요?
아기낳으려고 끊었어요....
독한 맘 먹고.....
생각날때 마다 양치했어요ㅠ
지금은 담배 냄새 맡으면 머리 아프고
토할거 같아요....
그걸 뭐가 좋다고 피웠을까 싶어요
그때서 겨우 참다가
둘째에 그이어 끊었어요
폭풍처럼 살과 식욕이 몰려옵니다
에효..... 저도 십년넘게 피다가.....ㅡㅜ......결혼하고 임신할려고 끊었네요.... 지금 금연한지 4년 조금안됐구요...삼일에 한갑정도씩 폈는데....ㅡㅜ.... 끊고나니깐 좋은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진짜 금연추천이요...
신기한게 인제 전혀 생각이 안난다는....
울 남편은 전자담배로 끊었어요.
첨엔 니코틴 액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엔 니코틴 전혀 없는 걸로 바꿔서요.
수도 없이 시도 했다 --주로 패치나 껌 등을 이용-- 실패하길 반복하더니, 이번엔 얼추 끊은 듯.
그래도 가끔 수증기 전자담배 피우긴 하지만 뭐... 니코틴도 전혀 없는 거라서 그게 어딘가 싶어요.
전자담배로 바꾼 후부터는 지독한 입냄새가 없어져서 좋더라고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입냄새가 진해지는데 진짜 싫었었거든요.
지금은 악취가 전혀 안나요 ㅋㅋ
담배피우는 인간들 다 싫구요.
특히나 서비스업에 일하면서 담배피워서 냄새 밴 인간들 보면 진짜 한심해 보여요..
제가 가는 미용실에 샴푸해주고 하는 아가씨 담배냄새가 찌들어서 냄새 훅훅 풍기고
정중하게 주인한테 얘기했어요...난 냄새 안나는 사람한테 서비스 받고 싶다고
한번은 옷가게에서 옷을 고르는데--역시나 점원아가씨가 어찌나 담배냄새가 심한지...
정말 내가 주인이면 담배냄새 풍기는 젊은 사람들 돈줘도 고용 안할것 같아요.....
교사들도 담배냄새 풍기는 사람은 해고하라고 하고 싶어요...지들이 피우면서 애들한테 어떻게 금연교육을 시킬거냐고요.
누가 피우는 말든 참견은 하고싶지 않구요...다만 내 주변에는 그런 사람 없었으면 좋겠어요
의지만 있으면 되실꺼예요.
그리고 혼자서 못하시겠으면 챔픽*라는(화이자약품) 약 있어요 금연약.
처방 받아야하는 약이고 좀 비싸긴합니다
근데 비싼만큼 끊기는 끊어집니다. 하지만 이것도 본인 의지 없으면 꽝입니다.
이약 먹고 10년넘게 피던 저는 끊었습니다만 제 주변인은 3개월 끊었다 술자리가서 못참고 또 피고
약먹고 끊고 또 피고.. 반복하더군요..
약이 확실히 도와주긴 하지만 의지 정말 중요합니다.
이번 기회에 꼭 금연하시길 기원할께요.
끊고보니 정말 좋습니다.(끊으실때 간식조심하시고요.간식했다가 5키로증가했습니다.ㅋㅋㅋ)
(전 약먹어본 경험자지 약파는 사람아니니 태클은 사절입니다.)
추가로 쓸께요.. 담배는 습관인거 같습니다. 끊은 사람으로서..
밥을 먹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서 아주 내 생활속에 깊숙히 박혀서 잘 고쳐지지 않는... 니코틴 중독도 중요하지만 습관도 무섭습니다.
습관을 고치는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지도 중요하다 말씀드린겁니다.
예를들어 내가 하루에 담배를 10개피를 피웠다고 가정해보면 한대 피우는데 3분정도 걸리다고 계산해보면
하루에 30분을 담배에 투자하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첨에 금연하면 시간도 많이 남아도는 느낌도 듭니다.
첨엔 엄청 지루하고 매번 하던걸 안하니까 허전하고 그랬습니다.
점차 그 습관이 고쳐치면서 끊게 되었습니다.
꼭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내용 보니 짧게씩은 금연을 해 보신 것 같아요
그렇게 하면서 완전금연에 성공하는 거죠...
제 경험으로 보면 '한 개피'가 중요해요
일단 금연하고 나면 계속 그놈의 '한 개피만'이 시작돼요.
전 지금 금연 5년차인데, 열흘 전에도 맘속으로 갈등했다죠...
그래도 초반 1주만 견디면 그 담부터는 그런대로 견딜만 해요...
'한 개피만'하고 맘속에서 애원하면 '한 개피도' 안돼 하고 대답하세요.
아 --- 그리고 금연 패치가 제법 도움이 돼요.
전 권장량의 반으로 시작해서 기간도 2주 안되게 붙였는데,
가장 어려운 시기를 비교적 수월하게 넘어갔어요.
그 이전에는 패치없이 혼자 힘으로 금연해 보겠다고 하다가 1주일 고비에서 넘어지곤 했거든요
사실 끊기 싫어 이런저런 핑계 대는거죠. 그냥 지금 담배 버리고 피지마세요. 몸아 아프면 한방에 금연하거든요? 그러니 줄이겠다 이런 생각말고 한번에 끊으시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4968 | 폴리솜, 화학솜 파는 곳 알려주세요 2 | DIY! | 2012/12/01 | 1,254 |
184967 | 담배 좀 끊고싶네요.. 8 | 꼴초여자 | 2012/12/01 | 3,025 |
184966 | 링크 : 금발 여자 경상도 남자 3 | .. | 2012/12/01 | 1,259 |
184965 | 내딸 서영이 내용에서 3 | 궁금 | 2012/12/01 | 2,618 |
184964 | 심각한 하비족의 스노쿨링복장!! 문의 2 | ~~ | 2012/12/01 | 2,948 |
184963 | 그릴렌지로 빵 만들 순 없나요? 6 | 양파탕수육 | 2012/12/01 | 1,396 |
184962 | 이정렬판사가 선관위장 물러나라고 글 올렸네요 6 | 김능환새키 | 2012/12/01 | 2,276 |
184961 | 이십대 초반 코트 5 | 사랑 | 2012/12/01 | 1,467 |
184960 | 이쯤되면 대선 관련 예지몽 꾸신 분들 15 | 신조협려 | 2012/12/01 | 3,576 |
184959 | 문재인후보님.내가 그렇게 구라를 치라고 그래도..쩝.. 4 | 꼴초여자 | 2012/12/01 | 1,646 |
184958 | 유치원 아이 방학 때 가 볼 만한 곳 어디 없을까요? 2 | 씩씩한 나 | 2012/12/01 | 1,097 |
184957 | 저축보험 어제 가입한 거 해지가능할까요? 2 | sa | 2012/12/01 | 1,127 |
184956 | 스킨커버 vs 파운데이션 1 | 후아유 | 2012/12/01 | 1,959 |
184955 | 오늘 망설이다가 친정엄마 코트만 샀어요 6 | 겨울 | 2012/12/01 | 2,983 |
184954 | 재인아 정학이다 [펌] 16 | 샬랄라 | 2012/12/01 | 3,803 |
184953 | 일 하고 오니 남편이 설거지를 해 놨네요.. 5 | 보름달 | 2012/12/01 | 2,268 |
184952 | 재산 다툼·법정 소송…박근혜 동생들의 불화 1 | .. | 2012/12/01 | 1,317 |
184951 | 이 고양이는 어떤종인가요? 8 | 난다 | 2012/12/01 | 1,594 |
184950 | 강아지를 분양받으려고해요 5 | ..... | 2012/12/01 | 1,200 |
184949 | 상가 월세수입만큼 의료보험을 내고 계시는데... 7 | 혹시 | 2012/12/01 | 4,730 |
184948 | 길에서 만난 고양이의 이런 행동은 자기를 데려가라는 뜻인가요? 16 | ㅇㅇ | 2012/12/01 | 3,382 |
184947 | 거친 현미로 백설기해도 맛이 있을까요? 9 | 떡순이 | 2012/12/01 | 3,239 |
184946 | 띄어쓰기 알려주세요 5 | 초등맘 | 2012/12/01 | 1,315 |
184945 | 박정희 동영상을 보고 미국의 힘을 실감했습니다. 14 | 쇼크먹었어요.. | 2012/12/01 | 1,867 |
184944 | 초등여아 부츠는 어디서 사세요? | 하니 | 2012/12/01 | 9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