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친 현미로 백설기해도 맛이 있을까요?

떡순이 조회수 : 3,195
작성일 : 2012-12-01 15:02:27

 

묵은 현미가 많아요. 현미밥 먹겠다고 시어머님께 많이 받아와서는

제대로 먹질 못했는데 또 올해 햅쌀현미를 잔뜩 받아왔어요;;

햅쌀현미 잘 먹자! 다짐하고 묵은 현미는 아무래도 떡을 해야지 싶은데요.

가래떡 뽑으면 별로라는 말들이 있어서 백설기를 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괜찮을까요? 해드셔 보신 분들 백미백설기랑 크게 차이가 나나요?

그리고 떡해와서 뜨거울때 냉동실에 넣어두면 자연해동해서 바로 먹을 수 있을까요?

찹쌀 아니라서 한번 쪄야 하나요?

IP : 115.126.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미
    '12.12.1 3:05 PM (211.246.xxx.151)

    설기떡해도 되구요
    가래떡해서 냉동해두고 구워 조청 찍어 먹어도 맛잇습니다

  • 2. ..........
    '12.12.1 3:08 PM (220.78.xxx.85)

    현미3,현미찹쌀1의 비율로 백설기 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현미만으론 좀 퍼석하지 않을까요?
    전 서리태도 좀 넣었구요.설탕과 소금간은 방앗간에서 알아서 해 주던데요..

  • 3. ....
    '12.12.1 3:12 PM (121.136.xxx.28)

    현미 가래떡도 괜찮아요.
    단 아주 쫄깃쫄깃한 식감이랑 쌀의 고소한 냄새 좋아하셔서 떡 드시는 분들은 현미로 뭘 해도 영 석연치 않죠..
    오죽하면 그 옛날 낱알 까기 힘든 조선시대에도 떡만들때만큼은 백미로 했겠어요..ㅎㅎ
    현미 특유의 겉껍질 풀내가 떡만들면 유난히 더 나긴해요..
    백설기 하실때 단호박이나 다른 향을 가미하시면 좀 나으실겁니다.

  • 4. 원글
    '12.12.1 3:15 PM (115.126.xxx.82)

    현미로 떡국떡으로 잘라서 냉동해놓고 떡국해먹어도 괜찮던가요?
    백미보다 쉽게 풀어지고 떡국해놓으면 쌀냄새가 좀 심하다고 들어서요.
    가래떡은 묵은 백미로 할까 하고 있는데
    백미랑 크게 다르지 않으면 묵은 현미 먹어치워야하긴 해요..

    현미찹쌀 넣으면 더 좋군요!
    현미찹쌀 넣어서 방앗간 가져가야겠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월요일날해서 냉동실에 쟁여야겠네요^^

  • 5. 원글
    '12.12.1 3:16 PM (115.126.xxx.82)

    덧글 쓰는 동안 덧글 남겨주셨네요..
    에고.. 애들이 좀 예민해하긴 하는데.. 고민이네요;;;;

  • 6.
    '12.12.1 3:23 PM (125.179.xxx.18)

    가래떡으로하세요ᆞ냉동실에 저장해서 구워먹기도
    좋고요ᆞ백설기보다 오래두기좋아요ᆞ
    밥 대용으로도 좋구요 한번에 많이 하지마시고 일단은
    한말만해보세요

  • 7. 원글
    '12.12.1 3:40 PM (115.126.xxx.82)

    가래떡은 백미로 해서 쟁여놓을꺼예요..
    또 가래떡 하기 그래서 백설기를 할까 하거든요.

  • 8. 나는나
    '12.12.1 3:57 PM (39.118.xxx.40)

    가래떡을 현미랑 오분도 반반하면 현미 특유의 냄새도 안나고 쫄깃해서 맛있어요.

  • 9. ...
    '12.12.1 6:19 PM (110.14.xxx.164)

    식구들이 잘 안먹을거 같으면 가래떡해서 뜨거울때 이웃이랑 나눠 두세요
    적당히는 얼려두고요
    많이 냉동해봐야 버리게 되기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959 김여진씨, 문재인 지지 라디오연설"살아온 길을 보면&q.. 2 우리는 2012/12/04 1,479
185958 초 3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4 수학 어렵다.. 2012/12/04 935
185957 밤잠없는 아이 힘들어요 2 자좀 2012/12/04 675
185956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엉뚱한 계기; 15 .. 2012/12/04 3,164
185955 어제 생활의 달인 떡볶이집 대전 맞죠? 4 대전갈까 2012/12/04 3,808
185954 속은 줄도 모르는' 금융다단계 사기 피해자들 1 호박덩쿨 2012/12/04 1,232
185953 미국직배송 오플닷컴도 추천인 있나요? 2 ... 2012/12/04 4,857
185952 원주 드림랜드 호랑이 관련 아고라 서명 끌어올립니다. 1 동행 2012/12/04 546
185951 반포 뉴코아 아울렛 7 ... 2012/12/04 4,618
185950 2만원짜리 패딩부츠 고르는데도 이리 스트레스를....ㅠㅠ 애엄마 2012/12/04 1,396
185949 거의 박이에요 22 주위여론 2012/12/04 3,020
185948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이 되는듯해요, 요가비디오 추천해.. 1 강해지는듯 2012/12/04 1,140
185947 진구 “26년, 누군가 강제 상영금지 시킬까 불안”(인터뷰①) 6 샬랄라 2012/12/04 1,754
185946 뽁뽁이가 자꾸 떨어져요. 도와주세요 ㅠㅠ 8 뽁뽁이 2012/12/04 6,646
185945 전 문재인씨가 결연한 표정 지을때, 가장 좋아요. 9 그게요 2012/12/04 1,120
185944 이혼하니, 참 좋습니다... 44 dff 2012/12/04 19,553
185943 32살에 다시 공부 하겠다면 미친짓일까요? 14 늦었나요 2012/12/04 9,197
185942 안꺼지는 쇼파 좀 없을까요? 1 이사 2012/12/04 2,156
185941 포토샵 폰트 질문이요 ㅠ.ㅠ 6 포토샵 ㅠㅠ.. 2012/12/04 1,095
185940 아주 오래된 농담 읽고 있는데 완전 제 스타일이예요. 2 황만근체 2012/12/04 1,592
185939 동네 아줌마들과의 모임.... 20 연말이다 2012/12/04 6,581
185938 이직 고민 고민 2012/12/04 580
185937 남편앞에서...너무너무 챙피해요.... 17 새댁 2012/12/04 10,689
185936 진한 생강대추차 많이 마셨더니 잠이 안오고 활력이 나네요 5 생강대추차 2012/12/04 4,138
185935 안 캠프 긴급회의 “문 어떻게 도울지 오늘 내일 결정” 11 추억만이 2012/12/04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