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에게 물어보며 내린 결정은, 야권단일후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합니다."
영화 < 화차 > 의 변영주 감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1201124703392
변영주 감독은 11월 30일 자신의 트위터(@redcallas)에 "비판적 지지네 어쩔수 없네라는 건 치사하자나요. 우아 떨며 결기를 보이는 건 싫어요"라며 문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변영주 감독은 지난 4.11 총선에서 진보신당 을 공개지지했다.
"이런저런 고민들. 꿈꾸는 사람들. 내 심장에게 물어보며 내린 결정은 전 야권단일후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합니다. 비판적 지지도 아니고 어쩔 수 없는 선택도 아니고 진심으로 지지합니다. 부디 오셨던 곳 그 사람들의 바람을 지켜주세요."
변영주 감독은 공개적으로 문 호보를 지지한데 대해 1일 < 오마이스타 > 에 "비판보다는 요구를 해야 한다"며 "불신보다는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 쌍차와 강정, 용산과 비정규직 해고 문제에 대해 약속을 하라"고 밝혔다.
이어 변 감독은 "물론 '노동자 대통령 후보'인 김소연 후보, 김순자 후보의 활동에 진심으로 존경을 보낸다"는 응원도 잊지 않았다.
진보신당 당원으로 활동해온 변영주 감독은 "진보신당을 탈퇴했느냐"는 한 트위터 사용자의 물음엔 "아뇨. 전 진보신당 당원으로 당비를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이 많은 지방의원을 당선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진보신당의 대선후보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